오산고현초등학교(교장 김무연)는 10월 24일, 25일 양일 간 ‘찾아오는 체험학습’행사로 학생들의 흥미와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체험 활동을 운영했다.
학년별로 진행된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디지털 상호작용 진로 탐색 ▲게임 기반 독도교육 ▲세계문화여행을 통한 다문화 활동 ▲디폼블록 만들기 등이 있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 각자의 개성과 소질을 발견하고 인문학적인 소양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5학년 학생들은 ‘독도의 날(10.25.)’을 맞아 독도의 역사, 문화, 생태에 대한 정보를 탐색하면서 배우는 게임 기반 콘텐츠 <황제의 친서, 칙령 제41호>를 통해 독도가 조선의 영토임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독도 사랑을 실천할 수 있었다.
5학년 이서하 학생은“독도신문을 작성하는 기자가 되어 기자증도 받고 육하원칙에 따라 기사를 작성하면서 독도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다.”며 “경쟁과 보상의 게임 활동을 통해 즐겁게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중학교 진학을 앞둔 6학년은 개인별 스마트 패드를 이용해 다양한 직업과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하는 <커리어 마운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자신의 성향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직업세계를 탐색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성향에 따라 추천받은 실존하는 유명 직업인의 키워드, 명언 등을 살펴보면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었다.
김무연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평소에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자신의 꿈에 대해 좀 더 생각해 보고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과 생각을 키워나갈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