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이권재)는 이달 11일 오산오색체육센터에서 관내 어린이 및 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추억의 놀이를 즐기며 소통과 배려를 체험할 수 있는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오산시가 주최하고 우리는 이웃이 주관하는 ‘제5회 엄마아빠도 함께놀이터’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레크레이션과 가족 소통 프로그램인 마인드톡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있다. 지난 참가자들의 성원과 요청으로 5회 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온 가족 놀이마당’라는 주제로 7개의 놀이 부스가 운영된다. 우리는 이웃은 ▲윷놀이 ▲오자미 ▲사방치기 ▲투호 ▲딱지치기 ▲양궁 ▲뽑기 등 각 부스마다 참가자들이‘민속놀이’와 엄마아빠의 ‘추억의 골목놀이’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이날 특별히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이수자 ‘조현일’과 오산 청소년 댄스팀 ‘소나크루’의 축하공연으로 참가자들의 흥을 돋아 주었다.
참가자들은 “가족들과 놀이체험, 공연관람, 소통강의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 “엄마아빠 어릴 때 했던 놀이라고 이야기 나누며 아이들과 재밌고 유익한 시간 가졌다.”, “알찬 프로그램들로 이루어져 다음 회 차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23오산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3단계(열매기)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는 이웃’은 체육놀이, 인성토의토론, 댄스팀 등의 활동을 하며 소통, 협력, 도전을 통한 어린이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