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청년의 열정으로 국민 안전의식 높인다"…재외국민보호 제도도 소개

외교부는 27일(금) 오후, 제21기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서포터스는 전국에서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60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되며,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해외안전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유병석 외교부 영사안전국 심의관은 축사를 통해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지금, 청년 서포터스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국민들이 보다 쉽게 안전정보에 접근하고, 스스로 안전의식을 갖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스 활동 방향은 물론,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외교부의 정책 및 제도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졌다. 이는 청년들이 단순한 홍보를 넘어, 실질적 안전정보의 전달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외교부는 향후에도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이 해외여행 시 유익하고 실질적인 안전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캠페인을 지원하고, 재외국민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