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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기획

[특별인터뷰] 에코이앤씨(주) 김정희 대표, EM과 함께한 19년 'Hee;m(희엠)'으로 새 출발 선언!

강의실·하천·농장을 누빈 'EM 전문가', 이제 자기 브랜드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다
“탈취제·샴푸·화장품 등 일상 속 친환경 미생물의 효능을 편리하게"

"고등어 냄새가 10분 만에 사라졌어요."

 

2007년, 그 한 장면이 김정희 대표의 인생을 바꿨다. EM(유용미생물)을 알리기 위해 강의실을 뛰어다니고, 하천에 흙공을 던지고, 태안 기름 유출 현장에 달려간 세월이 19년. 이제 그녀의 이야기는 법인 설립이라는 새 챕터로 접어들었다.

가정에서 보다 쉽게 EM이 사용되면 가족의 건강, 학교, 하천, 토양, 사회가 자연스럽게 소생된다고 믿는 김 대표다. 경기남부뉴스는 2026년 3월 30일 평택을 찾아 김정희 대표의 건강한 그리고 꼭 필요한 유용미생물 EM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 ㈜에코이앤씨가 설립됐다.

"그렇다. ㈜에코이앤씨(Eco E&C)는 2026년 3월 6일 자로 정식 설립된 법인이다. 비전은 '환경과 사람을 위한 가치를 만드는 기업'이고, 경영 핵심가치는 친환경 기술혁신·안전한 생활제품·환경보호 세 가지다. 개인사업체인 여성기업 에코브레인센터도 운영중이다. 이 법인의 역사는 2007년 EM체험교육센터에서 출발했고 19년의 뿌리를 가지고 있다."

 

- 주력 제품은 무엇인가?

"첫 자체 브랜드 제품은 ‘희엠 리젠 탈취제(Hee;m Regen)’이다. EM 발효 추출물 기반의 500ml 스프레이형 친환경 탈취제로, 화학 탈취제가 냄새를 덮는 방식이라면 '희엠 리젠'은 냄새의 원인 자체를 미생물로 분해한다. 향후 샴푸, 세정제, 비누 등 EM 기반 친환경 생활용품 전 라인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19년 EM활동 어떻게 보냈나?

"교육·강의·봉사로 인천·용인·안양·부천·수원·오산·평택 등 오가며 EM을 알려왔다. 그런데 결정적인 한계가 있었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내 브랜드'가 없으면 지속이 안 되었다. 또, '맑은 희'라는 자체 비누를 만들어 평택 로컬푸드 직매장에 유통했었지만 원가 대비 소비자 가격 설정을 잘못해 실패를 맛봤다. 그 경험이 한동안 발목을 잡았다."

 

- 다시 일어서는데 치매예방사업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들었다.

"2022년 치매예방교육 사업을 접하면서 알게되었다. 가정에 치매 어르신이 계시면 냄새가 상당하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여러 이유로 냄새처리에 고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때 EM 발효 추출물 기반 친환경 탈취제가 확연한 개선을 보였다. 모든 가족이 쾌적한 환경을 누리는 것은 권리이기도 하다. 바로 공공기관이 EM친환경 탈취제를 구입해 치매 어르신 가정에 보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 기업도 해당 조건을 맞추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진행정도를 말해달라

"당연히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더 신중하게 진행중이다. ‘희엠 리젠 탈취제'는 현재는 OEM 생산을 하고 있다. 그리고 화학시험연구원에 시료를 제출해서 시험 성적서를 취득 중이고, 친환경 인증도 준비하고 있다. 자가 공장 등록도 곧 진행할 예정이며, 독자적인 레시피와 배합 노하우를 적용하고 있다."

 

- EM을 처음 만나게 된 계기가 '상한 고등어'였다니

"저는 어릴 때부터 아토피 체질이라 화학 성분에 민감했다. 2007년 한 선배님이 소개해 준 것이 EM이었는데, 그날 활성액 한 병을 받았다. 제 집에 고등어가 좀 상했던가 보다. 냉장고에 냄새가 많이 났더라. 악취제거에 도움이 된다는 말을 듣고 한번 뿌렸더니 10분 만에 냄새가 없어졌다. '이게 뭐지?' 그 한 장면이 제 인생을 바꿨다. 당시 분당에 회사가 있어서 평택을 오가며 EM에 대해 공부했다. 누가 만들어주지 않아도 제 경험을 바탕으로 PPT를 직접 만들고 강의를 다니기 시작했고, 조사하며 자료를 모으며 EM이 필요할 곳을 찾아 다녔다. 그때부터 '평택의 EM 지킴이'라는 닉네임을 갖게 된것 같다."

 

 

- 2007년 태안군 해상 기름유출 사건은 충격이었다.

"네. 저도 너무 놀라 태안 기름유출 현장에 EM을 들고 달려갔다. 다른 분들은 부직포, 걸레 등을 가져갔다."

 

- EM 활성액을 태안 해변에?

"그 사건은 전국의 부녀들이 뭐라도 들고가서 기름을 닦게 만들었다. 저희들이 EM이라는 유용미생물을 바다위 기름에 뿌렸고 이 미생물이 기름을 분해해 버렸다. 당시 방송에도 큰 화제를 모았다. 

 

- 바다생물에는 문제 없을지 궁금하다

"사실 우리가 먹는 김, 물고기 등 양식에는 어쩔 수 없이 항생제를 넣는다. 서로 부딪치면 상처가 나고 오염이 되기때문이다.  저희가 EM을 뿌리면서 그때 법이 생겼다. 바다에 EM을 써도 된다는 내용이다."

 

- EM 미생물이 자연을 소생시킨다고 보는가

"수원 원천천과 오산천 살리기 사업을 대기업 봉사단과 함께 진행했다. 하천에 EM 발효액을 배합해 공을 만들어 정기 투입했다. 1주 혹은 2주에 한번씩 투입하는 2톤씩하는 사업을 하며 정말 하천이 살아나는 것을 담당공무원과 같이 확인했다. 이뿐아니라 구제역에서도 살아남은 축산농가, 하수종말처리장과 음식물쓰레기 분해 등 여럿이 있다."

 


 

“EM 얘기를 시작하면 1시간 2시간이 훌쩍 지나가요.

강력한 항산화, 그리고 소생. 환경과 사람을 소생시키는 것이 EM입니다.”— 김정희 대표

 

여기서 잠깐! EM(Effective Microorganisms)이란

1980년대 일본 류큐대학교 히가 테루오 교수가 개발한 복합 유용미생물군. 광합성 세균·유산균·효모균을 핵심으로 하는 자연 유래 미생물들이 공생 배양된 것으로, 항산화·발효·분해 작용을 통해 환경 정화와 생명력 회복에 기여한다.

 

- EM의 핵심 작용을 쉽게 설명해 주신다면?

"세 가지로 압축된다. 첫째, ‘강력한 항산화’로 녹이 슬고 노화하는 것을 억제한다. 둘째, ‘분해와 발효’는 냄새를 덮는 게 아니라 냄새의 원인 물질 자체를 쪼개서 없앤다. 셋째, ‘중화 즉 해독’은 화학 물질이 있는 환경에 EM을 투입하면 독소가 중화된다. 이 세 가지 때문에 토양·수질·공기·식품·건축 어느 분야에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말할 수 있다."

 

 

- 일본의 EM은 사료에서 퇴비 다시 채소 재배로 순환농업이 보편화 되었다고 들었다. EM호텔까지 있나?

"일본을 다녀왔다. 일본에는 양계장 사료에 생균제를 섞어 먹여 변에서 냄새가 안 나고, 그 분뇨를 퇴비로 만들어 다시 채소를 재배하는 순환 농업이 보편화돼 있다. 제가 일본에 다녀오며 EM에 대한 확신이 더 커졌다. EM호텔도 있었다. 지금 제 건물도 EM 공법으로 지었는데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하다. 시멘트, 목조 모든 공정에 EM 공법을 활용했다."

 


 

- 김정희 대표님의 EM에 대한 연구가 끝이 없다. 19년동안 정부의 인식변화가 있었다고 보는가?

"물론이다. 국민에게 EM을 알리는데 개인 혼자는 불가능하다. 지자체의 변화와 실천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나라여기저기에서 EM을 조금이나마 좋게 여기고 계신다. 물론 앞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EM을 각 가정에 유용하게 적소에 사용할 수 있도록 조금더 관심을 기울여 준다면 서두에 말한 치매가정, 아토피 극복에 상당한 걸음이 있으리라고 본다."

 

- 마지막으로 'EM을 아시나요?'라는 소개책을 보니 살뜨물로 EM 발효액 제조법이 나온다. 도전해 보고 싶다!

"아니다!그냥 주민센터에서 받으시라. 또는 만들어 놓은 발효액을 구입해서 비율에 맞게 희석해 사용하시라. 쉬워야 실천하는 법이다. 얼마든지 좋은 발효액이 많으니 구하셔서 집안의 각종 유해물질은 유용한 미생물의 도움으로 소생시키길 말씀드린다."

 


 

인터뷰 시간 50여분이 모자럈다. EM이라는 유용한 미생물은 분해라는 특수 목적을 사람과 자연을 둘러싼 각종 유해한 균에 실현한다. 이것은 EM원액, 자연EM, 가정용EM발효액 그리고 탈취제, 샴푸, 화장품, EM음료 등으로 구현되고 있다. 

 

끝으로 ㈜에코이앤씨 김정희 대표는  "평택시나 지방정부가 환경축제를 열때 EM이 포함되어있어 무척 감사드린다. 어떤 ESG보다 생활실천 가치실현에 앞선 EM이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제품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겠다.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