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8일, 황구지천의 벚꽃길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며칠 전 비가 내렸고 다음 날도 비 소식이 예보되어 벚꽃이 모두 떨어질까 걱정돼 서둘러 방문한 날이었습니다.
눈밭인지 꽃밭인지 모를정도로 황홀했고 벚꽃이 만개한 시기를 놓치지 않으려는 많은 이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 TV경기남부뉴스: 2026년 4월 8일 황구지천 벚꽃길
[경기남부뉴스 김정옥 기자] 서울의 진산인 북한산은 웅장한 암릉과 도심을 품은 풍경으로 많은 등산객들에게 사랑받는 산이다. 특히 백운대에서 맞이하는 일출은 수도권 최고의 장관 중 하나로 꼽힌다. 한편 불곡산은 크고 작은 기암괴석과 독특한 암릉 코스로 유명한 산으로, 아기자기한 바위 능선을 따라 걷는 재미가 뛰어난 곳이다. 이날은 새벽의 북한산 일출과 불곡산의 기암괴석을 하루에 모두 만나는 특별한 산행길이었다. 5.9(토), 새벽 2시 30분에 북한산백운대탐방지원센터로 향하며 긴 하루의 산행이 시작되었다. 3시 35분에 도착해 등산 준비를 마친 뒤 헤드랜턴 불빛에 의지해 천천히 발걸음을 옮겼다. 이른 새벽임에도 많은 등산객들이 같은 길을 오르고 있었고, 서로 짧은 인사를 나누며 어둠 속 산길을 함께 걸었다. 백운암장 아래 데크 계단에 이르자 왼편 하늘에는 반달이 고요히 떠 있었고, 뒤돌아본 도심에는 환한 불빛 위로 붉은 여명이 번져가고 있었다. 차가운 새벽 공기를 가르며 걸음을 재촉해 백운암문을 지나고, 가파른 암릉 구간을 힘겹게 올라 4시 50분 마침내 백운대정상에 섰다. 정상에서는 매서운 찬바람이 불어왔지만, 붉게 물들어 가는 하늘과 사방으로 펼쳐진 도심의
[경기남부뉴스 김정옥 기자] 관악산은 서울 남부를 대표하는 명산으로, 거대한 화강암 암릉과 시원한 조망으로 유명하다. 특히 연주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능선은 수도권 산행의 묘미를 가장 잘 보여주는 곳 가운데 하나다. 이어지는 삼성산은 관악산과 능선으로 연결된 산으로,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숲길과 암릉이 조화를 이루며 산꾼들에게 긴 종주 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5월 2일 토요일, 화창한 주말 아침. 도시의 답답함을 잠시 벗어나기 위해 배낭 하나 둘러메고 사당역으로 향했다. 오늘의 목표는 관악산과 삼성산을 잇는 약 16.5km의 연계산행. 짧지 않은 거리였지만, 초여름 문턱의 산이 보여줄 풍경에 대한 기대가 발걸음을 가볍게 만들었다. 사당역에서 들머리에 올라서자마자 관악산 특유의 거친 암릉이 모습을 드러냈다. 흙길보다 바위가 먼저 반겨주는 산, 역시 관악산다웠다. 손으로 바위를 짚고 몸을 밀어 올리며 숨이 차오를 즈음, 관음봉 국기대가 시야에 들어왔다. 바람에 힘차게 펄럭이는 태극기 아래 서니 서울 도심이 한눈에 펼쳐졌다. 이어 신유천 국기대와 마당바위 아래 구간을 지나며 본격적인 암릉 산행의 재미를 만끽했다. 발아래로는 도시가 흐르고, 머리 위로는 맑은 하늘이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13일 저녁 6시 15분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에서 불이 났습니다. 차량 두 대가 불에 타 매캐한 연기와 가스가 인근 아파트로 스며들어 주민들이 놀라 밖으로 나왔습니다. 다행히 출동한 소방관들이 불길과 가스를 완전히 제압했고 소방당국이 불이 난 원인을 곧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시 긴박했던 영상을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