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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광명시, 대형 건축공사현장 우기·폭염 사고 예방 총력

관내 대형 공사현장 9개소 대상 민관 합동 점검 진행… 수해 및 온열질환 대책 집중 확인

 

[경기남부뉴스 김혜숙 기자] 광명시가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오는 28일까지 관내 대형 건축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 유실 및 침하 사고와 폭염에 노출된 근로자의 온열질환 등 여름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은 관내 재개발·재건축 현장을 비롯해 연면적 5천㎡ 이상의 대형 건축공사현장 9개소다.

 

시는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관련 부서 공무원과 건설안전·건축·토목시공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안전점검반을 편성해 현장 전수 조사를 진행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수해 방지 및 배수 처리 시설 설치 상태 ▲절토·성토부 사면 관리 적정성 ▲터파기 주변 시설물 침하 여부 및 계측 관리 상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대책 수립 여부 등이다.

 

특히 우기철 감전 사고와 미끄러짐으로 인한 추락 사고 위험요소를 중점적으로 살펴 근로자 안전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된 현장은 보강 대책을 완료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공사현장 안전관리는 근로자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수적”이라며 “사업장별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엄격히 확인해 여름철 인명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