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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미영의 포토스토리

[염미영의 포토스토리 67회] 보리밭 사잇길로, 한국도로공사 ‘길사진 공모전’ 입선!

 

한국도로공사에서는 해마다 ‘길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는‘우리나라 아름다운 길’이라는 주제로 고속도로 부문/ 일반도로 부문/특별부문(Safety & Smart)으로 나뉘어 접수되었다. 공모 내용으로는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길, 길의 역사와 발전을 담은 사진,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도로 환경을 담은 사진을 주제에 맞게 출품하는 것이다.

 

 

이에 본 작가는 2026년 4월에 고창 청보리밭을 방문하여 드론으로 드넓게 펼쳐진 청보리밭을 촬영하였다. 고창 학원농장의 4월은 청보리밭의 물결을 이루며 장관을 이루고 있었고, 청보리밭 입구에 위치한 아담한 농가의 풍경에 벚꽃나무 한 그루가 활짝 펴서 그 운치를 더해 주는 아름다운 풍경의 절정이었다.

 

이른 아침에 방문한 덕분인지 관광객이 보이지않았고, 드론 촬영을 하기에 최적의 아침 빛이 초록물결, 청보리밭 색감을 더욱 생기있게 돋보이게 하였다. 촬영해 놓고 파일정리를 해 둔 뒤에 청보리밭의 추억을 뒤로 한 채 잊고 있었는데, 한달 가량 지날 무렵에 고속도로 휴게소를 들러 가는 길에 바로 눈에 띈 광고물이 ‘길사진 공모전’이었다.

 

집에 도착해 사진파일을 뒤적이며 찾아낸 것이 고창 청보리밭이었고, 농가 앞에 이어진 가녀린 작은 흙길에 퍼뜩 스치는 작품 제목이 “보리밭 사잇길로”였다. 온라인 접수인지라 별다른 망설임없이 바로 ‘길사진공모전’에 응모하였는데, 지난 주 4박5일의〔경기 재도전 학교〕에 입교하느라 지방에 내려가 있었을 때, 반갑게도 입상의 결과를 알리는 문자를 받았다.

 

수상내역이 궁금하여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입선작이라는 것을 보고 한편으론 기쁘면서도 다른 한편 아쉽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대상 작품의 상금이 400만원이었으니 말이다. ㅎㅎㅎ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비롯 입선작까지 총 50작품을 선정하였으니, 그 50작에 들어 입상한 것으로도 “훌륭하다, 잘해냈다,자랑스럽다”라고 나자신을 칭찬해본다.

 

학창시절 음악교과서를 통해 알게되고 불렀던 ‘보리밭’노래!

본 작가는 고창 학원농장을 방문할 때마다 이 노래를 읊조리는데, 작품제목 또한 노랫가사 첫 소절을 인용했다. ‘보리밭 사잇길로~~~’

어떤 형태로든 상을 받는다는 것은 기쁨이요 행복이자 나갈 방향의 시너지를 주는 효과는 크다. 내년에도 다시 찾아가 그 노래를 부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