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 명 구민과 함께한 역사 체험…기념영상·마술공연으로 광복의 의미 공유
팔달구청장 “선열들의 정신 이어받아 정의롭고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 것”
광복절은 일제강점기에서 벗어나 우리 민족이 주권을 되찾은 날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독립을 상징하는 뜻깊은 국가 기념일이다. 올해로 80주년을 맞이한 2025년 광복절을 기념해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2일, 팔달구청에서 구민들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12일, 팔달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광복80주년 팔달구 8월의 만남’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팔달구민과 직원을 비롯한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념영상 시청과 마술공연을 통해 대한민국의 소중한 역사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이번 달은 우리 민족이 주권을 되찾은 지 80주년이 되는 광복절이 있는 뜻깊은 달”이라며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의 자유와 번영이 있음을 새기며, 그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지역도 더 정의롭고 따뜻하게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구청장은 오는 8월 15일 오후 7시 30분 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광복 80주년 기념 수원시민 대합창’과 9월부터 동별로 개최되는 ‘수원 새빛만남’을 적극 홍보하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광복의 감동과 축제의 즐거움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