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청사 전경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처인구가 지역 내 급증하는 건축·개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찾아가는 건축행정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최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대규모 개발이 이어지면서, 건축 인허가 절차에 어려움을 겪는 건축주들도 늘고 있다. 이에 처인구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인허가 관련 불편을 덜고, 절차 전반에 대한 안내를 제공할 방침이다.

상담센터에서는 건축허가뿐 아니라 개발행위, 농지전용, 산지전용 등 각종 인허가 절차에 대해 상세한 상담이 이뤄진다.

특히 처인구는 구청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까지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민원인들을 위해 공무원들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각 지역 행정복지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첫 일정은 5월 14일 원삼면을 시작으로 5월 20일 이동읍, 6월 11일 남사읍, 6월 18일 백암면, 6월 25일 양지면에서 진행된다.

처인구 관계자는 “건축 인허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거나 절차가 복잡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많다”며 “이번 현장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종율 처인구청장은 “개발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춘 행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상담 수요에 따라 하반기에도 운영 횟수를 조정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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