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지난 5월 26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5년 제14회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해 이의고등학교 학생들과 모의의회 체험, 정책 질의응답, 수료증 전달 등 실질적인 의정 체험 활동을 함께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이의고 학생자치회와 지도교사 등 총 31명이 참여했으며, ▲의회 역할 소개 영상 시청,▲학생 주도 자유발언과 조례안 심의 등 모의 본회의, ▲OX 퀴즈와 본회의장 견학, ▲수료증 수여식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천형 민주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오수 의원은 수료식에서 “도의회는 교육, 복지, 농업, 환경 등 여러분의 삶에 직결된 정책을 심의하는 곳”이라며, “오늘의 경험이 청소년 스스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시민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학교 급식 질 향상, 냉난방시설 개선, 진로탐색 기회 확대, 학생 심리상담 등 도의회의 교육 예산 심사 사례를 직접 설명하며, 디지털 격차 해소와 기후위기 대응 교육 등 미래지향적 교육 정책에 대한 도의회의 의지를 강조했다.
이 의원은 또 “청소년교육의회나 학생참여위원회처럼 청소년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제도가 실제로 존재한다”며, “도의원에게 이메일이나 건의문을 보내는 것도 공식적 논의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마지막으로 대표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직접 전달한 이 의원은 “여러분이 살아갈 미래는 여러분의 생각과 목소리, 그리고 참여로 만들어진다”며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