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6월 10일 신텍스 그랜드볼룸홀에서 ‘대학기술-지역산업 커넥트데이’를 한국연구재단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대학이 보유한 첨단 기술과 화성시 관내 기업의 기술 수요를 직접 연결해 산학 협력의 시너지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등 주요 대학의 기술 설명회와 기업 대상 1:1 기술 상담이 이뤄진다.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 방문만으로 참여가 가능해 기업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연구재단의 기술사업화 플랫폼(NRF-TCC) 소개, 화성 테크노폴리스 구축 전략 발표, 화성시-한국연구재단 업무협약 체결식, AI 기술 특강과 전문가 패널토론 등이 포함됐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지역 산업 혁신을 도모하고, 대학과 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재단의 NRF-TCC 플랫폼을 활용해 지속적인 기술 매칭과 산학 네트워크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커넥트데이는 대학의 혁신 기술과 지역 기업의 수요를 연결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화성특례시는 기업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