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 사업(4억 3천만원)과 연계
멸종위기 양서류 서식 환경, 생태교육장으로 활용 예정

의왕시가 도시화로 훼손된 ‘포일 습지’를 복원한다.
이를 위해 의왕시는 먼저 현대로템(주) 및 한국환경보전원과 ‘자연환경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9일 체결헀다.
협약 내용으로는 의왕시는 자연환경복원 대상지 제공 및 사업 완료 후 유지․관리를 맡는다. 현대로템(주)은 5개년 동안 총 3억원을 투입해 자연환경 복원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한국환경보전원은 복원 활동의 전문적 관리와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현대로템(주)의 ESG 활동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 사업(4억 3천만원)과 연계해 오는 8월부터 △생태기반환경 복원을 통한 생물종 다양성 증진 △멸종위기종 서식 환경 개선 및 서식처 관리 △생태교육장 조성 및 시민 참여형 생태교육 운영 △생태계 모니터링 등이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