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번 주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수도권을 비롯한 충청, 경상 내륙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2~37도로 예상된다.
체감온도도 35도로 올라 노약자 및 어린이 등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외출 자제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셔 체내에 수분을 채워주며 시원한 실내에 머무르는 게 바람직하다.
정부는 지난주 오후부터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상향했으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체계를 가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