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에 사는 김 모 주부는 9세 딸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 애니메이션이 인기라는 말에 인터넷을 검색하고는 깜짝 놀랐다. 악귀라고?
“무조건 반대할 수 없어서 먼저 시청을 해봤어요. 해외제작인데 음악이나 화면이 한국의 정서를 담아서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주제가 악귀퇴치여서 12세 관람을 지키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소다팝 챌린지 영상이 뜨거운 반응이다.
차은우 등 인기 연예인은 물론 농식품부 대변인이 사자보이즈의 멤버로 변신해 춤을 추는 영상은 이미 조회 수 1만 뷰를 넘었다.
사자보이즈의 ‘소다팝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톡 쏘는 탄산음료처럼 표현한 방식에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