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과 함께한 카네이션 전달치매환자·가족에게 위로와 감동 선사
MG동안새마을금고 3년 연속 후원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치매 친화 행사

그레이스 기독학교(동안구 호계동)의 어린이가 치매환자와 가족집을 방문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7일 동안치매안심센터가 어버이날을 앞두고 치매 환자 102명을 대상으로‘어버이날 감사해효(孝)’행사를 추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또,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참여해 나눔과 봉사 정신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날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된 그레이스 기독학교(동안구 호계동)의 어린이들은 치매환자·가족의 집을 방문해 카네이션과 정성껏 마련한 선물을 전달하고 마음을 전했다.

전달된 카네이션과 선물은 MG동안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새마을금고는 올해로 3회째 동안치매안심센터의 어버이날 행사를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매년 어버이날마다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새마을금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치매극복선도학교 어린이들의 방문은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과 위로가 되었을 것”이라면서“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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