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영통구보건소가 건강한 걷기 습관 형성과 비만 예방을 위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스마트 워킹 운동교실’ 참여자를 5월 26일부터 6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의 올바른 보행 자세를 교정하고, 근력 강화를 통해 걷기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은 6월 12일부터 7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영통구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족압 측정기를 활용한 보행 패턴 검사와 개인별 맞춤형 근력 운동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올바른 걷기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영통구보건소는 단순한 걷기 운동 권유를 넘어서 과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개개인의 보행 상태를 체계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 참여는 선착순 30명으로 제한되며, 전화(228-8805) 또는 방문 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스마트 워킹 운동교실’은 걷기를 생활화하고자 하는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운동 처방과 맞춤형 지도를 제공함으로써, 건강 증진과 활기찬 일상 유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자신에게 맞는 걷기 습관을 배워 건강을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