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29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프로야구 경기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들에게 야외 여가활동과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아동복지시설 및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등 29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 아동들은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를 단체로 관람하며 응원의 열기를 함께 느꼈다.
한 아동복지시설 관계자는 “아동들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며 “야구장의 함성이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해주는 것 같아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경기를 관람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