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부터 신청 접수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대상…전월세 대출 잔액의 연 1% 이자 지원
총 300가구 지원…소득·자산 기준 충족 시 최대 3회까지 혜택 가능
수원시가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전월세 보증금 대출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의 신청자를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 지원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자 중 금융권에서 전월세 보증금 대출을 받은 18~39세(1985년 7월 12일~2007년 7월 11일 출생자)청년,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 (2018년 7월 11일 이후 혼인)인 부부에게 대출잔액의 연 1% 이자를 지원하는 것이다.
청년은 50만 원, 신혼부부는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최대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데, 기존에 지원받은 가구도 다시 신청 후 선정돼야 한다. 청년 150가구, 신혼부부 150가구 등 총 300가구를 지원한다.
청년 대상자 선정 기준은▲미혼이면서 수원시 소재 전용면적 60㎡이하 주택에 단독 거주▲보증금(전세 전환가액) 1억 5000만 원 이하▲기준 중위소득 200%이하▲순자산 3억 3700만 원 이하, 자동차 가액 3708만 원 이하 등이다.
신혼부부 선정 기준은▲부부 모두 무주택자▲수원시 소재 전용면적 85㎡이하 주택 거주▲보증금(전세 전환가액) 3억 5000만 원 이하▲기준 중위소득 200%이하▲순자산 3억 3700만 원 이하, 자동차 가액 3708만 원 이하 등이다. 신청은 7월 28일~8월 11일 새빛톡톡 ‘신청접수’게시판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