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치 (글: 조온현, 권선구)
의자는
마주보는 의자 보다
나란히 앉는 의자가 좋다
같이 앉아서
같은 곳을 보고
같이 생각하며
같은 꿈을 꾸는
곁에 있어 손잡을 수 있는
삶은 마주보고 사랑하는 날보다
나란히 어깨동무하고
살아갈 날이 많기 때문이다
버스정류장 인문학한글판 창작시 공모 취우수 (일반부)

벤치 (글: 조온현, 권선구)
의자는
마주보는 의자 보다
나란히 앉는 의자가 좋다
같이 앉아서
같은 곳을 보고
같이 생각하며
같은 꿈을 꾸는
곁에 있어 손잡을 수 있는
삶은 마주보고 사랑하는 날보다
나란히 어깨동무하고
살아갈 날이 많기 때문이다
버스정류장 인문학한글판 창작시 공모 취우수 (일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