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오는 5월 24일(토) 초막골생태공원 내 다랭이논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 손모내기 체험 행사 ‘다랭이논 모내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초막골생태공원은 전통 방식의 손모내기 체험 행사를 통해 생태문화와 농경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다랭이논에서 직접 모를 심는 경험을 통해 자연과 전통 농경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초막골 생태공원은 인물·삶·생명이 함께 공존하는 사람과 자연 역사가 함께하는 도심속의 생태계 초막골생태공원으로, 수리산이 가지고 있는 자연적인 환경과 조선시대 역사유적 등의 문화적 유산을 겸비한 생태문화공간으로 수리산도립공원, 철쭉공원과 연결되어 군포시의 대표 생태녹지축을 이루고 있다.

다랭이논모내기체험

이번 행사는 생태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약 600㎡ 규모의 다랭이논에서 못줄을 이용한 전통 방식의 손모내기 작업을 직접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놀이형 체험이 아닌 실제 모내기 작업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농경문화를 이해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랭이논은 생태공원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도시농업의 진화된 모습으로, 봄에 모를 심고 가을에 추수를 하여 24절기를 자연과 함께 한다.

체험은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초막골생태공원 홈페이지 내 프로그램 예약신청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30명(15팀)으로, 성인 1명당 초등학교 1학년 이상 어린이 1명이 한 조가 되어 참여하는 방식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나 논에서의 작업 특성상 긴 양말, 모자, 수건, 여벌 옷 또는 장화 등은 개별 지참해야 한다.

군포 초막골생태공원의 손모내기 체험 행사는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하고 생태의 중요성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로,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자연과 전통의 가치를 동시에 배

시 관계자는 “아이들과 보호자가 함께 손모내기를 체험하며 전통 농경문화와 생태의 중요성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전예약한 참여자는 행사 당일 오전 9시 50분까지 초막골생태공원 다랭이논 앞 원두막으로 집결하면 된다. 주차장에서 도보로 약 10분이 소요되므로 여유 있게 도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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