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의왕시 왕곡천 산책로에 이팝나무 꽃이 활짝 피어 봄의 절정을 알리고 있다.
하얗게 흐드러진 이팝나무 꽃은 산책로를 따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잔잔히 흐르는 왕곡천 물줄기와 어우러져 한 폭의 자연 풍경화를 연출한다. 또한 백운산의 푸른 산자락이 배경으로 펼쳐져,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마음의 휴식을 선사하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의왕시민들은 물론 인근 지역에서도 봄철 산책과 여유를 즐기기 위해 찾는 명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