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는 오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중위소득 150% 이하의 임신부 185명을 대상으로 ‘수원새빛돌봄 임신부 돌봄공동체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지원 대상은 임신 5개월(17주) 이상~출산 전 단계에 있는 임신부다.
이 사업은 임신부의 신체적·정서적 부담을 덜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공동체 기반 지원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는 커뮤니티 활동과 함께 최대 30만 원 한도의 가사지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업은 ▲광교종합사회복지관(40명) ▲수원YWCA(40명)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15명)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40명) ▲영통종합사회복지관(40명) 등 5개 기관에서 운영된다. 기관별로 중복 신청은 불가능하며, 공동체 프로그램과 가사지원은 반드시 함께 신청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임신부는 각 기관의 모집 마감 여부를 확인한 뒤, 기관별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관별 접수처와 세부 안내는 수원시청 누리집 > 수원소식 >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임신 기간 중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예비 부모가 더 안정적으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