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숙 기자
제14회 세계를 빛낸 천사상 수여식/ 왼쪽부터 문민용 목사, 한광일 총재, 게트레트 레마 회장
2025년 10월 26일(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기쁜소식교회(담임 문민용)에서 제14회 세계를 빛낸 천사상 수여식이 성대히 개최되었다.
이날의 주인공은 에티오피아 복음주의교회협의회(Ethiopian Council of Gospel Believers’ Church, ECGBC)를 대표해 방한한 게트레트 레마 회장. 그는 아프리카 대륙의 복음주의 연합을 이끈 공로로 국제적 주목을 받으며, 한국에서 직접 상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성도 3천만명 복음의 연합, 세계가 주목하다
ECGBC는 에티오피아 연방정부 현 총리의 주도 아래 설립된 전국적 기독교 연합 단체로, 약 3,000개 교단과 41만 개 교회, 25만 명의 목회자, 그리고 3천만 명의 성도를 아우르는 거대한 복음 공동체다.
본부는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위치하며, 에티오피아 전역에서 복음 전파와 사회적 협력을 이끌고 있다.
이번 수상은 ECGBC의 국가적 통합과 교단 간 협력 증진, 그리고 청년·교육·평화·복지 분야에서의 기독교적 영향력 확대에 대한 공로를 인정한 결과다.

에티오피아 복음주의교회협의회(Ethiopian Council of Gospel Believers’ Church, ECGBC) 게트레트 레마 회장
게트레트 레마 회장은 수상소감에서 “K-문화강국인 한국에서 세계유일한 특별한 상을 받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천사상, 세계적 가치를 품다
‘세계를 빛낸 천사상’은 2016년 한광일 총재가 제정한 국제적 상으로, 서울시민청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의 평화·치유·연합을 이끈 인물과 단체에게 수여해왔다. 올해는 특별히 에티오피아 복음주의 공동체의 헌신과 사회적 영향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상징적인 순간으로 기록되었다.
웃음으로 치유를 전한 세계기록
수여식 직후, 한광일 박사는 웃음치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한 박사는 무료 웃음치료 콘서트를 무려 1,534회 진행하며 세계신기록을 달성한바 있다.
그의 활동은 웃음을 통한 치유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 역시 종교적 연합과 사회적 치유가 만나는 감동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한광일 박사는 한국강사신문 에이전시 대표 강사, 한국강사은행 총재, ESG강사협회 회장,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석좌교수, 국제웃음치료협회 회장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강사 트렌드 코리아 2019』 공동저자이며, 연세대학교 석사(전과목 만점), 서울대학교 산림환경학 박사 수료 등 학문적 성취도 빛난다.
그는 소통강사, 웃음치료(지도)사, 힐링지도사 창시자로서 20년간 무료 웃음치료콘서트를 이어오며 세계기록을 세웠고, 지금까지 10,009회 이상의 명사특강을 국내외에서 진행했다.
저서만 해도 53권에 달하며, KBS, MBC, SBS는 물론 미국·독일·체코 등 해외 방송에도 출연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해왔다.
이번 천사상 수여는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복음의 연합과 웃음의 치유가 만나 세계적 감동을 만들어낸 역사적 순간으로 기록될 것이다. 에티오피아와 한국, 그리고 세계를 잇는 희망의 메시지가 이 날 수원에서 울려 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