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옥 기자
6월 안양시민학당 포스터
안양시가 오는 6월 10일 오후 2시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안양시민학당’ 첫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학당은 6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무료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안양시민학당은 문화, 예술, 생활, 경제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들의 일상에 실질적 도움과 영감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첫 강연은 방송인 이승윤이 ‘자연인을 통해 배운 행복한 삶의 비결’을 주제로 자연 속 삶의 지혜와 행복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6월 28일에는 과학자 곽재식 교수가 ‘쓰레기의 과학’을, 7월 10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이 ‘음악사의 하이라이트’를 강의한다. 7월 24일에는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프로파일링과 마음치유 소통의 심리학’이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만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 방문하면 무료로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강연 정보는 안양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https://learning.anyang.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연을 통해 시민 모두가 배움의 즐거움과 삶의 가치를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평생학습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