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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2028년까지 국비 연 1억 원 지원받아 운영
제1회 탄소중립 화성 포럼도 함께 개최…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기반 마련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과 주요 내빈들이 10일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현판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특례시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추 기관인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공식 개소하고, 이를 기념해 ‘제1회 탄소중립 화성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에 문을 연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2023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2028년까지 매년 1억 원의 국비를 포함한 총 2억 원 규모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화성시연구원이 위탁 운영기관을 맡아 올해 2월부터 본격 가동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배정수 시의회 의장,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시의원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개소식에 이어 열린 **‘제1회 탄소중립 화성 포럼’**에서는 ‘새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화성특례시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김정인 중앙대학교 교수, 심재성 경기도 탄소중립 지원센터장, 정재형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장이 발표를 이어갔다.


정구원 제1부시장은 환영사에서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화성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핵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전문적인 연구와 실천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올해 4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녹색건축 조성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 ▲친환경 농·어업 기반 조성 ▲순환경제 체질 개선 ▲흡수대응력 강화 ▲에너지 전환 생태계 구축 등의 전략을 추진 중이다.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도시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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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7-11 10: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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