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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인천 용현시장 깜짝 방문..."소상공인 살아야 경제 산다"
  • 기사등록 2025-09-05 12:27:52
  • 기사수정 2025-10-13 17: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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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 토론회 후 현장 민생 챙기기 위해 방문


상인들과 호흡하며 "여러분이 더 고생 많으시죠격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K-바이오, 혁신에 속도를 더하다' 토론회 개최 이후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용현시장을 깜짝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하며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용현시장을 찾은 이 대통령은 상인들과 주민들의 예상치 못한 반응 속에서도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반겨받았다. 이 대통령은 시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축산물 가게에서 고기 가격 동향을 듣는 등 물가 현황을 직접 살폈다.


이재명 대통령, 인천 용현시장 깜짝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하며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한 상인이 "영업은 어떤지" 묻자 "대통령님 고생 많으시죠"라고 답하자, 이재명 대통령은 "여러분이 더 고생 많으시죠"라며 상인들을 격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 대통령은 현장에서 분식집에 들러 삶은 햇고구마, 순대, 떡볶이를 구매해 동행한 참모진들과 나눠 먹으며 서민들과의 거리감을 좁혔다. 음식을 권하며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이 대통령은 "현장과 현실을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고 강조했다.


분식집 상인은 "더워서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적은데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덕분에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더 좋아지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한 상인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을 기다리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옷가게 상인은 "요즘 너무 힘들었는데 이재명 대통령의 방문으로 힘이 날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시장에서 만난 주민들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잘 썼다"고 인사를 전하는가 하면, 일부는 "어렵게 사는 서민들을 도와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이번 방문에는 김용범 정책실장, 하준경 경제성장수석과 이덕재 용현시장상인회장,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지역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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