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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행복길입구


안양시는 비산동 학운공원 내에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백세 행복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산책길에서 치매에 대한 정보를 얻고 치매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을 익히는 등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조성됐다.


치매 예방길은 인지 체험존, 정보존, 홍보존, 감성존 및 포토존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길을 따라 걸으면서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인지 자극 교구 및 치매 자가 체크 리스트 등이 담긴 안내판 6종을 설치했으며, 치매 예방 체조를 따라 할 수 있도록 거울과 치매 포토존을 설치해 가족과 함께 신체활동을 하며 추억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백세행복길구조물


한편,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치매 안심마을을 운영하고 치매 파트너 양성 및 치매 극복 선도단체를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치매 예방 교육과 인지 강화 교실 등 다양한 인식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치매는 간단한 생활 습관으로 예방할 수 있다. 중앙치매센터가 추천하는 치매 예방 수칙은 ‘3권(勸), 3금(禁), 3행(行)’이다. 일주일에 세 번 이상 걷고, 생선과 채소를 고루 챙겨 먹으며, 뇌세포를 자극할 수 있도록 부지런히 읽고 쓰는 습관이 중요하다. 운동할 때는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 장구를 착용하고 절주, 금연해야 한다. 또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정기적으로 측정하며 꾸준히 사람들과 만나 소통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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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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