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숙 기자
이미지 캡션18일 오후 경기도담뜰에서 열린 함께 그린(Green) 페스티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패션쇼 워킹을 하고 있다.
경기도는 10월 17일(금)부터 18일(토)까지 이틀간 경기도담뜰에서 ‘제8회 경기도민의 날 기념 함께 그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고려 현종 9년(1018년)에 ‘경기(京畿)’라는 명칭이 최초 사용된 것을 기념해, 경기도는 2018년 경기천년 사업을 계기로 10월 18일을 도민의 날로 제정했다. 또한 같은 날을 ‘기후행동의 날’로 지정하며 도민과 함께 기후 위기 대응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
경기도민의 날(10.18.)을 맞아 도지사와 도민이 함께 민선8기 4년차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소통을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주제를 생활 속 실천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는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경기살립시장’, 플리마켓, 문화공연을 비롯해 리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한 패션쇼, 기후 콘서트 등이 있었다.
본 행사는 18일 오후 4시 유튜브로는 생중계돼 현장을 찾기 어려운 도민들도 온라인으로 함께 참여했다.
경기도는 “이번 축제를 통해 도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경기도의 미래를 그려나가겠다”며 기후행동 확산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