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숙 기자
2025 어린이 환경 그리기 대회 포스터
화성시환경재단은 오는 6월 7일 ‘환경의 날’을 맞아 봉담 삼봉근린공원에서 ‘2025년 어린이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화성특례시 출범을 기념하고, 어린이들에게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의 주제는 ‘우리의 미래, 우리의 환경’으로, 참가 어린이들은 자투리 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에코백에 그림을 그리는 방식으로 환경 메시지를 표현하게 된다. 이는 폐자원을 활용한 창작 활동을 통해 순환경제와 친환경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참가 대상은 경기도 내 6~7세 유아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이며, 참가비는 없다. 사전 접수는 5월 20일부터 구글 폼을 통해 선착순 100명까지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50명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대회 후에는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도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환경 관련 기념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환경 문제를 생각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화성특례시의 탄소중립 비전을 어린이들과 함께 그려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관련 문의는 그림그리기 대회 운영 사무국(☎ 031-741-333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