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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9일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 발굴을 위한 ‘2023 청년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청년과 정책을 잇는 ‘2023 청년정책토론회’


안산상공회의소 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안산시에 거주하는 15~39세 청년들이 직접 의제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실행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토론회에 앞서 ‘2023 안산시 청년정책 토론회 의제 발굴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어 지난달 15일까지 정책 아이디어를 접수 받았다.


공모의 내용은 안산 청년으로서 궁금하고 묻고 답하고 싶었던 일상 속 문제들,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일상의 여러 가지 문제들, 내가 겪었던 일상 불편 중 직접 해결에 참여하고 싶은 문제들, 청년정책토론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함께 논의 했으면 하는 문제들에 관한 내용들이었다.


접수 받은 정책 아이디어를 안산시 청년활동가, 정책전문가 등의 브레인스토밍 회의를 통해 선정하여, 청년 여가 문화생활 기회 확대, 청년가구를 위한 안전 부동산 거래, 이주 청년들과 교류 확대,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통한 이동권 보장, 산업단지 취업률 제고 방안, 안전한 자전거·PM 친화도시, 고립·은둔 청년문제 해소, 묻지마 범죄 예방 및 불안감 해소 등 최근 사회적 이슈를 포함한 8가지 세부 의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시는 이번 행사에서 올해 새롭게 구성된 온라인 청년패널의 출범 기념 발대식도 함께 개최해 온라인 패널들과도 적극 소통하고, 토론회 과정에 온라인으로 참여토록 해 수요에 기반한 청년정책을 펼쳤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청년의 입장에서 정말로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청년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하는지 함께 그 해법을 모색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제안된 정책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청년들이 안산에 정주하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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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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