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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수암보건지소,‘4분의 기적’심폐소생술 교육생 모집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산하 수암보건지소가 6월 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지역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갑작스러운 심정지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환자의 생존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실제 상황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대한응급구조사협회의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AED 사용법, 그리고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등 다양한 응급 상황에서의 대처법을 포함한다. 모형을 활용한 실습 시간도 마련돼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익힐 수 있다. 심정지는 예측하기 어렵고, 60% 이상이 가정이나 직장 등 의료시설 이외 장소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주민들이 심폐소생술을 숙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수암보건지소는 이번 상반기 교육 외에도 하반기에도 같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참여 희망자는 전화(031-481-5880)를 통해 신청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이 환자의 생존과 긍정적인 예후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며 “이번 교육이 주민들이 응급상황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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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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