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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연화 경로당, 신풍경로당, 신안경로당에서 진행


'찾아가는 우리 동네 건강지킴이' 마을 간호사가 어르신들을 찾아가 혈압 등 당뇨 체크를 하고 있다.


1960년대 초반에 농촌 지역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을 간호사 제도가 도입되었다. 마을간호사들은 농촌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의 건강 관리와 질병 예방 활동을 수행했다. 70년대에 전국적으로 확대대 현재는 지역사회 중심의 보건 의료 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


수원시 행궁동은 마을 간호사가 지역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우리 동네 건강지킴이’를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우리 동네 건강지킴이’는 행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간호직 공무원이 마을 간호사가 되어 어르신들이 자주 모이시는 곳에 방문해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등 기초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3월 8일 남수연화 경로당을 시작으로 4월 23일 신풍경로당, 5월 8일 신안경로당으로 이어졌다.


특히, 지난 8일 신안경로당에서는 행궁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서 진행하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연계해 어르신들의 정신·신체 양면의 건강검진이 가능하도록 진행했다.


참여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면서 병원에 가는 게 필수지만, 번거로운 것도 사실이다. 이렇게 직접 찾아와 치매도 예방해 주고 기초 건강검진까지 해줘서 놓치지 않고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어 유용하다”고 말했다.


장은향 행궁동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찾아가는 건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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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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