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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호매실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 두레뜰공원


두레뜰공원은 2022년 조성을 시작으로 주민들에게 자연과 여가를 선사하며 빠르게 사랑받고 있다. 수원시 권선구 금곡로 140번길 68에 위치한 이 공원은 도시와 자연의 조화를 꿈꾸는 공간으로,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과 반려동물 동반 이용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2024년 봄 금곡천에 벚꽃이 활짝 피어있는 풍경.


공원은 봄에 만개한 벚꽃과 나비 생태 관찰길로 생동감을 전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 물놀이가 가능해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가을의 단풍과 갈대밭은 산책객들에게 낭만적인 풍경을 제공하며, 겨울에는 조용하고 깨끗한 자연경관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두레뜰공원은 다양한 버스 노선을 통해 접근이 용이하며, 공원 반대편에는 물새 공원과 서수원칠보체육관 등 문화시설이 있고 칠보산과도 가까워 늘 자연을 즐길 수 있다.


눈내린 금곡천의 아름다운 설경과 폭설이 지나간 금곡천의 모습.


최근 11월 말, 수원 지역에는 117년 만의 폭설이 내려 두레뜰공원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공원 내 나무들이 부러지거나 금곡천 개울에 있는 버드나무가 쓰러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눈 덮인 공원의 풍경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자연의 힘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끼게 했다. 이번에 가장 눈이 많이 내린  곳은 용인시로 47.5cm, 수원은 41.6cm의 적설량으로 교통대란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통행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어 버스 노선도 일부 변경되는 곳이 있었다. 또, 11월 28일에는 폭설로 화성행궁, 수목원(일월, 영흥) 등이 방문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휴원을 했다.


이번 폭설로 공원주변의 훼손된 자연 환경이 하루 빨리 복구되어 자연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두레뜰공원은 수원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자연 쉼터로, 앞으로 시민들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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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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