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옥 기자
44개 체험 부스·마술 공연·포토존까지… 가족이 함께 즐기는 대규모 어린이 행사
이재준 수원시장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도시 함께 만들어갑시다”
어린이날은 어린이의 존엄성과 권리를 되새기고,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수원시는 이 뜻을 되새기며,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열어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수원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4월 30일 수원종합운동장 내 수원체육관과 주차장에서 ‘새로운 희망! 빛나는 미래!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열었다.
이재준 시장(왼쪽4번째),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오른쪽3번째)등이 함께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실내 놀이시설, 체험부스, 포토존, 마술·버블 공연, 삐에로 공연 등을 운영해 발길을 끌었다.
수원소방서, 수원중부경찰서, 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 수원시 반려동물센터, 수원문화재단, 수원시어린이집 단체(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20개 기관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44개 부스를 운영했다.
이재준 시장,이재식 의장 등이 어린이 놀이 한마당 참가자들과 함께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아이들에게 좋은 성장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하시는 시민과 단체들이 있기에 아동의 권리를 지켜올 수 있었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평등하게 권리를 누리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동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