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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건강지킴이』 운영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은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만 70세 이상 저소득 1인 가구 50가구를 대상으로 ‘1인 가구 건강지킴이’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장기화된 경제 위기와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취약계층 노인의 건강과 안전한 일상 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계동 맞춤형복지팀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 확인과 말벗 활동을 병행하며, 혈압·혈당 측정 및 간단한 건강 상담, ‘치매체크 앱’을 활용한 간이 인지기능 검사, 복지위기알림앱 활용법 안내 및 고위험 가구 발굴, 필요한 복지서비스 연결 및 심층 상담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고위험군으로 판단될 경우, 지역 내 복지기관과 협업해 의료·돌봄 지원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박선영 인계동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건강 점검을 넘어, 이웃의 안부를 묻고 정서적 연결을 회복하는 일”이라며,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세심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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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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