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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기획

[특집] 수원드림다문화센터, 천부루식당서 80명 식사대접 ‘행복잔치’ 벌여

 

수원드림다문화센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행복잔치’를 개최했다.

 

10일 수원시 팔달구 갓매산로 58에 위치한 천부루식당에서 열린 다문화 행복잔치에는 80명이 넘는 다문화 부모와 자녀들이 모여 교류와 연합으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잔치는 교회와 각 개인, 천부루식당, 대박고깃집, 본가축산 등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수원드림다문화센터는 활동영상으로 센터를 소개한 후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3회 수상한 새노래합창단을 초대해 남성중창 공연을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경기다문화공동체 이정섭 회장, 기쁜소식수원교회 문민용 목사, 수원드림다문화센터 최영화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사와 환영사, 메시지를 전했다.

 

 

경기다문화공동체 이정섭 회장은 “알찬 활동이 느껴진다. 문민용 목사님의 후원도 큰 힘이 되신 것 같아 감사드린다. 다문화 가정뿐 아니라 모든 부부는 서로 생각이 같은데 표현 방식에 따라 오해를 하는 경우가 많다. 저도 다문화가족의 한 가장으로 겪었던 경험과 소통을 나누고자 20년 동안 다문화 일을 하고 있고 오늘 이 자리에 왔다. 여러분과 계속 소통하겠다.”라고 축사를 했다.

 

 

문민용 목사는 “여러분 모두, 의롭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복되고 아름답게 사실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의 한국 정착을 도우며 교류의 시간을 계속해서 만들어 가겠다. 다문화가족 여러분 삶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함께하실 줄 믿는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꿔바로우 등 한상 가득, 80명 식사하며 ‘행복잔치’ 누려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행복잔치’에 음식이 차려졌다. 테이블엔 꿔바로우(얇은 돼지고기 찹쌀가루 튀김), 쯔란양러우(양고기 볶음), 지삼선(가지튁김) 등 중국음식으로 가득했다. 둥그런 원탁 중앙 회전판에 음식 접시가 놓여있어 참석자들은 회전판을 돌리며 원하는 음식을 개인 접시에 덜어 맛있게 먹었다. 한국 사회에 널리 소개된 메뉴들도 곳곳에 보여 반가웠다. 음식으로 문화교류가 이뤄지는 순간이었다.

 

수원드림다문화센터 최영화 대표는 “후원해 주신 분들과 오늘 참석한 다문화가족들 모두께 감사드린다. 저 역시 20년 전 한국살이를 시작했고 소통의 어려움, 오해가 많았다. 그 극복의 계기를 다문화센터를 운영하며 나누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