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팀 100여 명 참가… 스트릿댄스부터 치어리딩까지 무대 위 재능 폭발 청소년이 주인공인 축제… 관객 200명 열광 속 팔달문화센터 인산인해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상균)는 지난8월9일(토)팔달문화센터 지하1층 예당마루홀(팔달구 수원천로336)에서 ‘2025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을 성공리에 마쳤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은 수원시 팔달구에서 주최하고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팔달지구위원회에서 후원한 청소년 주도형 댄스 경연대회로 평소 문화행사를 접할 기회가 부족했던 청소년층이 문화의 주인공이 되어 서로 교류하고 무대 위에서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청소년 축제의 장이 되었다. 수원시 전역의 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댄스팀을 모집했고 그 결과 총 14개팀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삼일고 ‘워너비’, 삼일공업고 ‘아르케’, 숙지중 ‘AURA’, 삼일공업고 ‘이모션’,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아고라’, 수일여자중 ‘라피에라’, 삼일공업고‘러쉬’, 명인중·대평중의‘에이센트’, 잠원중·망포중의‘블랙드라코’, 동수원중·산남중·권선고의 ‘피아블’, 명인중 ‘송채윤’, 곡정고·창현고·수원농생명과학고·동성중의 ‘유포리아’, 명인중‘N.H.R’,
수원시, 2만여 돌봄 인력 투입해 고령자·장애인 직접 찾아가 신청 도와 9월 12일까지 동행정복지센터서 신청 가능… 공무원이 직접 카드 배부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찾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돕는다. 수원시는 소비쿠폰 미신청자 중 온라인 신청이 여의치 않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운영한다. 8월 11일부터 9월 12일까지 가까운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는 통장, 방문간호전문인력, 장애인활동지원사, 장기요양요원, 사회복지사,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의료급여관리사 등 돌봄 인력 2만여 명의 지원을 받아 신청서 작성‧수령을 추진 할 계획이다. 신청을 완료한 대상자 가정으로 공무원이 방문해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신한 선불카드를 배부한다. 수원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현황을 집계한 결과, 8월 10일 오후6시 기준 신청률은 95.9%, 총지급액은 1792억 원이다. 수원시는 지난 1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TF추진단’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소비 쿠폰을 원활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수원특례시의회,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기념식 참석 전쟁과 폭력의 희생자인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결코 과거의 일로 끝나서는 안 된다. 반복되는 침묵과 왜곡 속에서 진실은 묻히고 있지만, 우리는 분명히 기억해야 한다. 다시는 어떤 시대에도, 어떤 이름으로도 우리 역사에 ‘위안부’라는 비극이 반복되어서는 안도록.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9일(토),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 ‘제13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기념식’에 참석해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역사적 진실과 정의를 바로 세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하여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 사정희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이날 기념식은 특히 광복80주년을 앞둔 해에 열려일제 강점기의 비극을 되새기고 다시는 같은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다짐하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 이재식 의장은 기념사에서 “광복 이후 우리는 다시는 일제에 짓밟히는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으리라 믿으며 살아왔지만, 2025년인 지금도 여전히 역사는 왜곡되고 있다”며, “ ‘우리 아이들은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아야 한다’는 길원옥 할머
시원한 바람과 신비로운 동굴 경관이 여름을 사로잡다! 한여름 더위를 잊게 해줄 최고의 피서지, 바로 강원도 삼척의 환선굴이다. 하절기(3~10월) 관람시간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면, 시원한 바람이 먼저 반긴다. 약 3km의 관람 코스를 따라 펼쳐지는 내부는 종유관, 동굴진주, 동굴산호, 옥좌대, 휴석, 커튼 등 웅장한 동굴 생성물이 끊임없이 눈을 사로잡는다. 총 연장 8km 이상, 아직도 전 구간이 밝혀지지 않을 만큼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며, 환선장님좀딱정벌레 등 4종의 희귀 동굴생물이 이곳에서만 발견됐다. 관람 소요시간은 약 1시간으로 가족, 연인, 단체 관광객들이 사계절 내내 발길을 이어간다. 요금은 어른 4,500원(단체 4,000원), 청소년 3,000원(단체 2,500원), 어린이·군인 2,000원이며, 삼척시민 및 폐광지역 주민은 2,000원이다. 모노레일은 왕복 7,000원, 편도 4,000원으로 운영되지만, 성수기에는 대기시간이 15~20분, 심할 경우 1시간 이상 걸리기도 한다. 걸어서 올라갈 경우 약 25분이 소요되며 경사가 가파르니 주의가 필요하다. 무더운 여름, 환선굴은 단순한 동굴관광을 넘어 시원한 바람과 온갖 신비로운 대자연의 예술작품
칠보산 자락을 오르다보니, 발길을 멈추게 하는 독특한 향기가 바람을 타고 흘러온다. 바로 누리장나무가 뿜어내는 향기다. 흔히 ‘개똥나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그 이름과는 달리 이 나무는 여름철 숲 속에서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누리장나무는 7월에서 9월 사이, 무더위가 한창일 때 하얀색 꽃을 피운다. 잎겨드랑이에서 여러 송이씩 모여 피어나는데, 꽃잎은 마치 나비가 날아가는 것처럼 보인다. 긴 수술과 암술이 꽃 밖으로 길게 뻗어 나와 더욱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누리장나무의 잎과 가지를 으깨면 고약한 냄새가 나 ‘누린내 나는 나무’라는 뜻에서 이름이 붙여졌지만, 활짝 핀 꽃에서는 은은하고 달콤한 향이 나 벌과 나비를 유혹한다고 한다. 여름철에 꽃을 찾아보기 힘든 다른 나무들과 달리, 누리장나무는 늦여름까지 끈기 있게 꽃을 피워 숲에 생기를 더한다. 고약한 이름 뒤에 숨겨진 반전 매력을 지닌 누리장나무. 이번 여름 산책길에서 이 특별한 꽃을 만나게 된다면 잠시 멈춰 서서 그 아름다움과 향기를 느껴보면 어떨지. 푸른 잎사귀 사이로 하얀 꽃을 활짝 피운 누리장나무의 모습
불러들이기·기다리기 등 공공예절 10단계 테스트…반려견 공공장소 출입 가능해져 광교호수공원·행정복지센터 출입 허용, 동물병원 등 18곳 매너견 우대 혜택 제공 반려견 인구가 급증하면서 공공장소에서의 반려동물 에티켓이 중요해지고 있다. 마구 짖거나 돌발 행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민원과 갈등을 줄이기 위해, 수원시는 ‘매너견 인증제’를 통해 공공예절을 갖춘 반려견 양성에 나서고 있다. ‘반려동물 교육도시’를 만들어 가는 수원시가 ‘매너견 인증제’로 매너견 10마리와 교육 인증 반려견 32마리를 배출했다. ‘매너견’은 수원시에 동물 등록된 개 중 10단계 훈련 과정을 통과해 공공 예절을 지킬 줄 아는 개를 말한다. 수원시는 반려견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테스트를 거쳐 매너견을 인증하는 매너견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공공예절 10단계 테스트는▲불러들이기(5m)▲낯선 사람과 대화하기(2분)▲돌발 환경에 대한 반응▲다른 반려견을 만났을 때 반응▲정해진 장소에서 기다리기 등 공공장소에서 다른 이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지켜야 하는 질서를 교육하는 것이다. 매너견 인증은 2년 과정이다. 1년 차에 교육 인증(1차 인증)을 받은 후 2년 차에 테스트를 추가로 통과
수원 광교 주민들, 상징 조형물 요청…고래등어린이공원 '명품 휴식공간' 기대 홍종철 의원, 시설 점검·민원 청취…“아이들 추억 남는 안전한 워터파크 같은 공간 만들 것” 도시의 일상 속 휴식 공간은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필수적이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 공간은 아이들의 놀이 욕구를 채워주는 동시에 가족이 함께 쉴 수 있는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수원특례시의회 홍종철 의원이 광교 고래등어린이공원을 찾아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시설 점검에 나섰다. 수원특례시의회 홍종철 의원, 광교대학로마을 고래등어린이공원시설 점검 및 현장 민원 청취수원특례시의회 홍종철 의원(국민의힘, 광교1·2)은 지난 1일(금), 광교대학로마을에 위치한 고래등어린이공원(영통구 이의동 1273-1)을 찾아 물놀이 시설을 점검하고 주민 민원을 청취했다. 현장에는 수원시 문석주 광교대학로마을발전협의회 회장, 영통구 공원녹지과장과 팀장, 광교1동장, 주민 등이 참석해 공원 환경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주민들은 “공원을 찾는 시민이 해마다 늘고 있다”며 “공원의 상징성을 높일수 있는 조형물을 설치해 방문객이 더 많이 찾고, 마을의 명품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홍종철
기본세액부터 초과 면적 추가세까지…납부 대상과 방법 총정리 과세표준 8,000만 원 이상 개인사업자·법인 대상…위택스 통해 간편 납부 가능 수원시 팔달구는 8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하며, 해당 기간 동안 개인·법인사업자의 자발적인 납부를 당부했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가 납부 대상이며, 사업소 소재지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직접 신고하고 납부해야 하는 세금이다. 기본세액은 개인 5만 원, 법인은 자본금 규모에 따라 5만 원에서 20만 원까지 차등 적용되며, 사업장 면적이 330㎡를 초과할 경우, 초과 면적 1㎡당 250원의 세액을 기본세액과 합산하여 추가 납부해야 한다. 팔달구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8월 10일 전후, 과세표준과 산출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우편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납세자는 납부서를 받은 뒤, 기재된 내용이 실제 사업소 현황과 일치할 경우 신고 없이 납부만 하면 되고, 만약 면적이나 과세 기준이 실제와 다를 경우에는 자진 신고 후 납부해야 한다. 신고·납부는 지방세 포털 ‘위택스’(www.wetax.go.kr)를
대야산은 해발 931m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한 백두대간의 명산으로,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 용추계곡의 하트형 소(沼)와 용비늘 바위 등 비경이 뛰어나다. 문경팔경 중 으뜸으로 여겨지며 대표 산행코스는 용추폭포→월영대→밀재→정상→피아골 하산, 약 10km에 4~5시간 소요된다. 정상에서는 희양산·월악산·속리산 능선 등 파노라마 조망이 펼쳐져 있다. 8월 2일(토) 대야산 정상에서의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 2시에 집을 나섰다. 새벽 4시에 대야산용추계곡주차장에 도착하여 나도 모르게 잠을 잤다. 옆에 주차하는 소리에 놀라 눈을 띄고 시간을 보니 4시 50분이다. 서둘러 등산가방을 메고 대야산으로 출발한다. 일출은 못 보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장관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을 품고 월영대 분기점에서 오른쪽 피아골 방향으로 오른다. 2년 전에는 밀재로 해 정상을 지나 피아골로 하산을 했는데 오늘은 역순으로 간다. 역시, 힘든 난코스이다. 땀을 비 오듯, 숨은 턱까지 헉헉거리며 백두대간 대야산 정상에 오른다. 대야산 정상에서 탁트인 사방을 보니 자욱한 안개 속으로 아침햇살이 비추고 산 봉우리가 하늘에 떠 있는 듯한 모습에 감탄이 연발이다. 뒤로는 속리산 방향으로 첩첩산중이 보
수원 광교2동서 전통 고추장·된장·간장 100세대에 전달…정성 담긴 온정 나눔 펼쳐 故 노창래 회장 뜻 이어 전통음식협회 후원…시의회도 “지속적인 지역사회 나눔 노력할 것” 수원특례시의회 홍종철 의원(국민의힘, 광교1·2)은 지난 7월 31일, 광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전통음식 이웃돕기 후원품 전달식’에 참석해 따뜻한 지역 나눔 활동에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사)경기도전통음식협회(수원시지부 회장 김준옥)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관내 저소득층 100세대를 대상으로 고추장, 된장, 간장 등 전통식품을 전달하는 이웃돕기 활동이 펼쳐졌다. 이날 전달된 후원품은 고추장(1kg) 30통, 된장(500g) 30통, 간장(500ml) 40통으로, 모두 전통적인 방식으로 정성껏 만든 품목이다. 전달식에는 (사)경기도전통음식협회 김준옥 수원시지부회장을 비롯해 유준숙 의원(국민의힘, 행궁·지·우만1·2·인계), 홍종철 의원(국민의힘, 광교1·2), 광교 2동장, 복지행정팀장 등이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홍종철 의원은 “우리 전통음식의 맥을 이어가면서도 소외된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는 (사)경기도전통음식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에 전달된
우만1동 새마을문고 견학 및 영화 관람…아이들 자율 선택으로 공감과 참여 높여 팔달구, 새마을문고-아동센터 협력 사업 본격화…독서·문화체험 연계 프로그램 지속 확대 수원시 팔달구는 8월 1일, 우만1동 새마을문고에서 우만 지역아동센터 및 우만아이캔 지역아동센터 아동 30여 명과 함께 책과 영화를 통한 특별한 여름 문화 체험 행사를 열었다. 아이들은 신나는 음악과 다채로운 액션 장면에 몰입하였고, 영화를 본 후에는 서로 영화 속 주인공들의 용기와 협력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도 했다. 팔달구 새마을문고와 지역아동센터는 지난 6월 5일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수원시 팔달구 새마을문고회 김정희 회장은 “아이들이 더운 여름날 새마을문고와 책에 더욱 친숙해지고, 즐거운 문화 체험을 즐긴 거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팔달구 가정복지과 박선영 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함으로써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을
수원시, 8월 15일 야외음악당서 마칭밴드·가수 장윤정·장사익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마련 시민 관람 신청 8월 11일까지 접수…‘애국가’부터 ‘아름다운 강산’까지 함께 합창 광복절은 1945년 8월 15일, 우리 민족이 일본 제국주의로부터 해방된 날로, 한국 현대사의 가장 뜻깊은 날 중 하나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수원시가 시민들과 함께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노래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대합창’을 수원제1야외음악당에 마련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8월 15일 오후 7시 30분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광복 80주년 기념 수원시민 대합창’을 관람할 시민을 모집한다. 8월 11일까지 ‘새빛톡톡’앱·홈페이지 ‘신청접수’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광복 80주년 기념 수원시민 대합창’은 이날 행사는 마칭밴드 퍼레이드, 대북 퍼포먼스, 수원시립예술단(교향악단·합창단·공연단), 가수 장윤정, 장사익, 군조크루와 성악가 김동규 등의 공연과 피날레로 시민 대합창으로 이어진다. 시민 관객들은 공연을 관람한 후 ‘애국가’, ‘아름다운 강산’, ‘독립군가’, ‘아!대한민국’,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을 합창한다. 문의는 031-5191-2391, 27
600여 명 참여…자활근로 참여자·기관 종사자와 함께한 의미 있는 첫 행사 자활 비전 선언으로 ‘자립·연대·경제활성화’ 중심 도시 모델 제시 수원시가 30일 ‘제1회 웃자활짝 수원특례시 자활의 날 기념식’을 맞아 자활 비전 선포식을 열고, 지역 기반 자활사업의 방향성과 공동체 가치를 새롭게 제시했다. 30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기념식은 이재준 수원시장의 축사, 자활사업 활성화 유공자 표창, 자활의 날 비전선언문 낭독,자활합창단 축하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자활근로 참여자, 자활 시설 종사자 등 600여 명이 함께했다. 수원시는 자활 사업의 중심축 역할을 하는 3개 지역자활센터 체제가 완성된 날을 기념해 7월 1일을 ‘자활의 날’로 지정했다. 이재준 시장, 박창호 자활근로 참여자 대표, 김정렬 수원시의회 부의장,자활사업 기관 대표 등 7명은 ‘수원특례시 자활의 날 비전 선언’을 낭독했다. 이들은▲우리는 자율과 노동으로 주체적인 삶을 당당하게 살아가고▲사회적 일자리 창출로 주민이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성장하고▲소통과 연대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지역사회 안전망 구현에 중심이 되고▲수원특례시의 자활이 전국을 선도할 수
뜨거운 여름날, 땀방울 송골송골 맺히는 산행은 또 다른 매력이 있다. 7월의 넷째 주 주말, 저는 충주 계명산, 음성 가섭산, 진천 두타산 1일 3산 종주라는 원대한 계획을 품고 새벽 3시 10분, 집을 나섰다. 충주호를 품은 계명산의 비경 계명산은 충주시 살미면에 위치한 산으로, 충주호와 주변 산들의 경치를 조망할 수 있는 명산이다. 대몽항쟁과 관련된 역사적인 의미도 지니고 있다. 새벽 어스름이 채 가시지 않은 5시, 충주 마즈막재 주차장에 도착하니 눈앞에 펼쳐진 풍경에 저절로 탄성이 터져 나왔다. 병풍처럼 둘러선 산봉우리 위로 충주호가 고요히 잠들어 있고, 그 위로 아침 햇살이 스며들며 빚어내는 장관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한참을 넋 놓고 바라보다 드디어 계명산 산행을 시작했다. 초입부터 시작되는 가파른 계단은 대몽항쟁전승기념탑을 지나 정상까지 줄곧 이어졌다. 숨이 턱턱 막히는 경사에 "벌써 이만큼 왔나?" 싶을 정도로 시간이 더디게 느껴졌다. 1, 2전망대는 나무에 가려 시야가 좁았지만, 틈새로 보이는 월악산과 속리산의 웅장함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오를수록 불어오는 바람은 후끈 달아오른 몸을 식혀주었고, 오른쪽으로는 충주호, 왼쪽으로는 충주시
7명 물가모니터 요원 투입...휴가철 상권 살리기 총력 착한가격·물가안정·가격표시제 등 집중 점검...소비쿠폰으로 전통시장 활력 UP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상균)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의 경제활성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지동시장과 못골시장에서 ‘2025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팔달구 경제교통과장과 관계 공무원 약 5명, 물가모니터 요원 7명이 함께 참여하여, 전통시장 내 상인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피서철 주요 물가 품목에 대한 물가 안정 분위기 조성, 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 가격표시제 점검 등 물가 안정과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허두경 팔달구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캠페인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전통시장 내 소비를 활성화하는 데 주력할 것을 강조하며,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역 상권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