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퇴보에서 전진으로”…이재명 당선에 환영 메시지 가수 이승환은 3일 자신의 SNS에 “퇴보에서 전진으로”라는 문구와 함께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촬영한 TV 화면을 공유했다. 해당 화면에는 이재명 후보가 김문수 후보를 앞서는 출구조사 결과가 담겨 있어, 사실상 당선 확정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 앞서 이승환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 의사를 밝히는 등 소신 있는 발언을 이어왔으며, 지난달 사전투표 당시 파란 셔츠와 모자를 착용한 인증샷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그는 오랜 기간 진보 성향을 유지해 온 인물로, 이재명 후보의 당선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JK김동욱 “결국 싣지 말아야 할 곡들을…” 복잡한 심경 토로 반면, 가수 JK김동욱은 같은 날 자신의 SNS에 “결국 싣지 말아야 될 곡들을 싣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구나”라는 글을 올리며 심경을 전했다. 구체적인 정치적 입장은 명시하지 않았으나, 이재명 후보의 당선 확정 분위기를 염두에 둔 글로 해석된다. 그는 과거 정치적 발언을 자제해 온 연예인 중 하나로, 이번 메시지는 팬들과 누리꾼들 사이에서 “씁쓸한 반응”이라는 해석을 낳았다. 연예계, 정치적 반응
안양시는 6월 27일까지 ‘2025년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선정 공모를 통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터 조성에 앞장선 소규모 사업장을 발굴·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2024년 4월 26일 기준, 상시 근로자 수 50인 미만이며 세금 및 과태료를 완납한 관내 사업장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이 2024년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확대 적용된 만큼, 이번 공모는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의 모범 사례를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심사(산업재해 발생 현황, 노동안전보건 관리체계 등)와 2차 현장심사(안전계획 수립, 소방·안전시설 구비 등)로 진행되며, 최종적으로 2개 업체가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다. 우수기업으로 뽑힌 업체에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시 이자 차액 지원(2년간), 시 주관 기업지원 시책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우수기업 인증서 및 인증패 수여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자격 요건은 안양시청 홈페이지(www.anyang.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산재 예방에 힘쓴 기업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산업현장의 자율적 안전문화 확산을 유도하고자 한
안양시 동안구 비산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영욱)는 6월 4일, 중고거래 시 범죄 예방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중고거래 안심존(ZONE)’을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안심존’은 기존에 설치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장비를 적극 활용해, 거래 과정 중 불미스러운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유동 인구가 많은 위치에 마련되어 주변의 자연 감시 효과도 기대된다. ‘중고거래 안심존’은 택배 직거래, 중고 물품 직거래 등 주민 간 거래가 활발해지는 추세에 맞춰, 거래자의 불안을 해소하고 신뢰 기반의 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도입됐다. 최근 여러 지자체에서 유사 공간이 확산되는 가운데, 비산1동은 지역 주민이 주도한 첫 설치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조영욱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안심존 설치는 주민이 직접 만든 안전한 거래 환경의 시작”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주 비산1동장도 “중고거래 안심존이 단순 거래를 넘어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 나아가 주민 간 새로운 소통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은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만 70세 이상 저소득 1인 가구 50가구를 대상으로 ‘1인 가구 건강지킴이’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장기화된 경제 위기와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취약계층 노인의 건강과 안전한 일상 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계동 맞춤형복지팀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 확인과 말벗 활동을 병행하며, 혈압·혈당 측정 및 간단한 건강 상담, ‘치매체크 앱’을 활용한 간이 인지기능 검사, 복지위기알림앱 활용법 안내 및 고위험 가구 발굴, 필요한 복지서비스 연결 및 심층 상담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고위험군으로 판단될 경우, 지역 내 복지기관과 협업해 의료·돌봄 지원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박선영 인계동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건강 점검을 넘어, 이웃의 안부를 묻고 정서적 연결을 회복하는 일”이라며,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세심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4,439만 유권자의 선택, 제21대 대선 정오까지 1,017만 명 투표 완료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21대 대선 투표소 풍경 제21대 대선 정오 투표율 22.9%, 지난 대선보다 2.6%p '높은 관심'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전국 투표소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6월 3일) 정오 기준 투표율이 22.9%로 잠정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에 치러졌던 제20대 대통령선거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인 20.3%보다 2.6%포인트 높은 수치로, 이번 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다. 오전 6시부터 시작된 본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중 1,017만 286명이 참여했다. 사전투표 및 재외투표, 선상투표, 거소투표의 투표율은 오후 1시부터 발표되는 투표 현황에 합산될 예정이다. 지역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대구 지역이 28.7%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서 경북 26.1%, 경남 24.7%, 충남 24.2%, 대전 24.1%, 경기도 23.9%, 울산 23.7%, 충북 23.6%, 강원 23.2% 순으로 전국 평균을 웃돌거나 근접한 투표율을 보였다. 한편, 아침 일찍부터 투표
수원시의회, 문화예술로 소통하다…발달장애인 예술공연 현장에 쏟아진 100여 명의 박수!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길”... 이재식 의장의 따뜻한 약속 수원특례시의회가 5월 31일,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공연에 참석해 따뜻한 감동의 무대를 함께했다. 이날 공연에는 이재식 의장, 단체 관계자, 시민, 발달장애인 가족 등 100여 명이 함께하여 큰 호응과 감동의 박수를 보냈다. 이재식 의장은“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분께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며 당당히 설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은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수원시지회(회장 조영희)주최로 열렸으며, 발달장애인들이 선보인 우쿨렐레 연주와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는 시민들과의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소나무가 아프다! 올해 전국 5월까지 집중 방제…재선충병 피해목 10만 본 처리 경주시, 전국 최다 피해 지역…APEC 앞두고 ‘100% 방제 총력’ 전문가 50여 명 참여한 재선충병 대책회의…지역별 대응책 논의 산림청이 우리 숲의 건강을 위협하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지난 5월 30일,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제15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회의’를 열고 전국 방제 현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회의에는 전국의 광역시도, 지방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등 주요 기관과 산림 전문가들이 참석해 방제 노하우를 공유하고 향후 전략을 논의했다. 피해 심각한 경주…‘APEC 앞두고 총력전’ 이번 회의가 열린 경주시는 전국에서도 피해가 가장 심각한 지역 중 하나입니다. 오는 10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산림 경관과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방제 자원을 총동원해 선제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참석자들은 직접 방제 현장을 찾아, 어떤 방법이 효과적인지 의견을 나누며 전략을 구체화했다. 5월까지 고사목 집중 제거…여름엔 드론까지 투입 산림청은 올해 5월 말까지 전국적으로 지난해 감염된 고사목과 감염 우려목을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6월 2일부터 27일까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30개 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소상공인 온라인 스토어 마케팅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제품 홍보와 매출 확대를 위해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실무 교육, 온·오프라인 홍보 연계 등을 집중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사업은 2021년 ‘쇼핑몰 창업 마케팅 지원사업’으로 시작해 올해로 5년째 운영 중이며, 실제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이 특징이다. 올해는 경기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홍보영상 및 키워드 광고를 포함한 콘텐츠 제작과 함께, 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홍보관 ‘ON통하남’ 입점 및 스마트스토어 구축을 위한 1:1 맞춤 컨설팅도 제공한다. 특히 창업 3년 이내 초기 기업에 우선 지원하여 안정적 시장 진입을 도울 계획이다. 올해 지원 예산은 1억 5천만 원 규모로, 맞춤형 마케팅 지원 외에도 ‘ON통하남’ 입점기업 75개사 대상 할인쿠폰 지급과 총 3회에 걸친 마케팅 전략 교육이 포함된다. 지난해 사업 참가 업체들은 평균 온라인 매출이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했고, 마케팅 교육 참가자 93.3%가 만족감을 표한 바 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4월 30일부터 시작한 어르신 교통비 환급 사업인 「통(通)하남」이 한 달 만에 만 70세 이상 어르신 3만2,000여 명 중 절반 이상인 1만6천여 명이 신청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통(通)하남」은 하남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 관내 광역·시내·마을버스를 이용할 경우 연간 최대 16만 원까지(분기별 4만 원 한도) 교통비를 환급해 주는 정책이다. 환급금은 4월, 7월, 10월, 1월 말에 본인 명의 농협 계좌로 입금된다. 오는 7월 말에는 5~6월 이용분에 대한 첫 환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은 관내 농·축협 22개소에서 신분증과 G-PASS카드, 농협통장(소지자에 한함)을 지참해 방문하면 가능하며, 하남시 홈페이지 및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세한 안내를 확인할 수 있다. 이현재 시장은 “『통(通)하남』은 어르신들의 교통 부담을 덜고 이동 편의를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더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는 올해 말까지 신청률 60%(약 1만9,200명) 달성을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상균)는 2025년 6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팔달구청 1층 팔달갤러리에서 홍지옥 작가의 현대 민화 전시 ‘저 언덕너머…신화속 상상동물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30여 점의 작품을 통해 전통 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상상동물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색다른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홍지옥 작가는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서 예술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예총경기도연합회 수원지회 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녀는 길상과 주술성이라는 전통 민화의 의미를 창의적으로 재구성하여 환상적이고 해학적인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다. 최근 국내외 아트페어와 전시에서 다수 초대받으며 우수작가상과 특별상 등 다양한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홍지옥 작가는 “내 작품은 명랑하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 소소한 행복을 담고 있으며, 상상동물을 뮤즈로 하여 환상과 웃음으로 관객과 소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민화는 서민들의 삶과 문화를 담은 대중미술로서,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잠시 일상을 돌아보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로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과 행
안양시가 오는 6월 10일 오후 2시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안양시민학당’ 첫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학당은 6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무료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안양시민학당은 문화, 예술, 생활, 경제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들의 일상에 실질적 도움과 영감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첫 강연은 방송인 이승윤이 ‘자연인을 통해 배운 행복한 삶의 비결’을 주제로 자연 속 삶의 지혜와 행복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6월 28일에는 과학자 곽재식 교수가 ‘쓰레기의 과학’을, 7월 10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이 ‘음악사의 하이라이트’를 강의한다. 7월 24일에는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프로파일링과 마음치유 소통의 심리학’이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만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 방문하면 무료로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강연 정보는 안양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https://learning.anyang.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연을 통해 시민 모두가 배움의 즐거움과 삶의 가치를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안양시가 6월 2일부터 24일까지 성평등 근무환경 조성을 실천하는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2025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인증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성별에 관계없이 일하기 좋은 일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여성 고용 비율과 가족친화 정책 운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 기업을 선정한다. 신청 대상은 안양시에 본사를 두고 2년 이상 운영 중인 기업으로, 전체 근로자 수가 4인 이상, 여성 근로자 비율이 20% 이상이어야 한다. 단, 지점·지부는 10인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성희롱 예방 교육 실시 및 내규 마련, 출산·육아휴직 등 모·부성 보호 제도 도입 여부도 필수 조건이다. 인증을 받은 기업에는 ▲여성친화기업 인증 현판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차액 보전 우대(0.5%p) ▲안양산업진흥원 기업지원사업 가점 ▲우수기업 선정 시 가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안양시 누리집을 통해 기업명과 인증 현황이 공개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안양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여성가족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hongys89@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실사를
수원시는 오는 6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전역에서 ‘제4회 수원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일상 속에서 환경 실천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교육과 캠페인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올해 환경교육주간의 슬로건은 **‘수원은 에코패밀리!’**다.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 감수성 제고를 위해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구성됐으며, 이는 수원시가 추진 중인 지속가능발전도시 전략의 일환이기도 하다. 대표 프로그램인 **‘수원 에코패밀리 캠프’**는 6월 7일 서호천 일대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외래 생물 제거 활동, 생태 보물찾기, 환경 체험 부스 등을 통해 지역 생태계에 대해 배우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 캠프는 사전 신청제로 운영되며, 수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환경 전문 강연도 열린다. 6월 10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는 김지환 수원대 교수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특강이 진행된다. 강연은 ESG의 개념부터 국내외 기업의 실천 사례까지 다루며, 시민뿐 아니라 공무원과 기업인들도 참여 가능하다. 행사 마지막 날인 6월 11일,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 삼성전자,
경기도 수원시는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용연, 수원천, 행궁동, 연무동 일원에서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夜行)’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이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역사적 가치와 야경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수원 국가유산 야행’은 밤에 즐기는 문화유산 축제로,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며, 국가유산청이 후원한다. 축제는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한 주변 문화시설을 개방하고, 야간 전시와 공연, 체험, 시장, 미식, 숙박까지 아우르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올해 야행의 테마는 ‘8야(夜)’다. 이는 ▲야경(夜景·야간 개방 시설) ▲야로(夜路·야간 도보 탐방) ▲야사(夜史·역사 이야기 공연) ▲야화(夜畵·야간 전시·체험) ▲야설(夜說·공연예술) ▲야시(夜市·야간 시장) ▲야식(夜食·전통 먹거리) ▲야숙(夜宿·문화 체험 숙박)으로 구성되어 있다. 축제의 시작은 13일 저녁, 용연에서 열리는 점등식으로 막을 올린다. 올해는 기존 화성행궁 광장에서 용연으로 장소를 옮겨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의 융합을 꾀했다. 용연 일대의 조명 설치와 야간 프로그램은 수원화성의 야경을 더욱 극적으로 연출
이번 프로그램은 의정부 공유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직접 로봇 코딩을 체험하며 절차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레고 스파이크 키트를 활용해 로봇을 조립하고, 블록 기반의 코딩을 통해 다양한 과제를 수행했다. 특히, 로봇의 움직임을 정교하게 제어하거나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협력적인 사고 능력이 강조됐다. 수업은 관내 1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단계별로 진행되며, 설계부터 프로그래밍, 테스트와 수정까지 실습 중심의 수업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수업에는 의정부송산초의 생활인성부장과 과학정보부장이 강사로 참여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지도가 이뤄졌다. 또한, 5월 29일에는 송현고등학교 교사가 수업을 참관하며 프로그램의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교육지원청에 제안하는 등,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코딩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우는 동시에, 논리적 사고력과 협업 능력, 창의성을 함께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다. 정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을 탐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