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감염병 예방에서 손 씻기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으로 꼽힌다. 이에 수원시보건소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인형극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5월 20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수원시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깔끔미녀와 야수왕자의 손 씻기 대작전’이라는 주제의 인형극이 상연되었다. 이 인형극은 손 씻기를 게을리해 야수로 변한 왕자가 주변 인물들의 도움을 받아 다시 원래의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통해 개인위생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 어린이들은 극 속 이야기와 캐릭터를 통해 손 씻기의 필요성과 올바른 방법을 친근하게 배울 수 있었다. 수원시보건소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아이들이 이번 인형극을 통해 손 씻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홍보로 감염병 확산 방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아동 안전·교통 신호체계 등 생활 민원 집중 논의…실질적 개선 방안 모색 이재식 의장 “입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현장 중심 의정 실현” 강조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20일(화), 영통푸르지오 아파트 입주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을 방문하여 주요 현안 및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한 민원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아파트 입주자 대표, 수원시 공동주택과 및 도시개발과, 교통정책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입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함께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는 아파트 진입 도로변의 신호체계 문제와 광장 내 배전판 설치로 인해 아동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민원이 제기되었으며,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재식 의장은 “입주민 여러분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목소리는 시정이 반드시 귀 기울여야 할 소중한 의견”이라며, “시의회도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가 전통시장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캠페인을 펼쳤다. 5월 20일,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석바대 상점가와 신장시장 일대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자율방재단과 안전보안관 등 약 40여 명이 참여해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독려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생활 속 자율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민들이 직접 안전점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내와 홍보가 이뤄졌다. ‘안전점검의 날’의 의미와 참여 방법, 그리고 생활 속 위험요소를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활용법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시민들에게는 자율안전 점검표와 홍보물도 배부해, 누구나 손쉽게 일상에서 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안전관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장에서 화재 예방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하며, 전통시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요소를 미리 점검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하남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가정에서도 자율적인 안전점검을 생
하남시가 농인을 위한 독서문화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하남시는 5월 20일 신장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서 경기도농아인협회 하남시지회와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인들이 독서와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장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공모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하남시와 경기도농아인협회 하남시지회가 함께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협약식에는 진일순 평생교육원장, 박선경 도서관운영과장, 남상헌 경기도농아인협회 하남시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장도서관은 프로그램 진행 공간 제공과 운영을 맡고, 경기도농아인협회 하남시지회는 참여자 모집과 수어통역 지원을 담당하기로 했다. 두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농인 맞춤형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동화로 펼쳐보는 나의 세상’이라는 이름의 이번 프로그램은 5월 27일부터 9월 18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된다. 50대 이상 농인을 대상으로 하며, 도서관 이용법 교육을 시작으로 그림책 낭독, 독후활동, 동화 속 장면을 표현하는 만들기와 극놀이,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이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안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행궁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최근 관내 10개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어르신들이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등 스마트폰 범죄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남수연화경로당에서 시작됐다. 현장에서는 스마트폰 사용 시 꼭 알아야 할 유용한 정보와 함께,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내문이 배포됐다. 또, 어르신들이 직접 보안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며 실습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최영희 행궁동장은 “최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범죄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과 예방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행궁동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을 더욱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디지털 소외를 줄이고, 어르신들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행궁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행복마을지킴이 3명과 사무원 1명이 오전 9시부터
안양 시민들이 예술가 김향안의 삶과 사랑을 그린 창작 뮤지컬 ‘라흐헤스트’를 평촌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이 작품을 6월 27일 오후 7시 30분, 6월 28일 오후 2시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이번 무대를 통해 관객과의 깊은 소통을 도모하고자 한다. 뮤지컬 ‘라흐헤스트’는 천재 시인 이상(李箱)의 아내이자,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김환기 화백의 아내였던 예술가 김향안의 치열했던 삶과 예술, 그리고 두 예술가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은 김향안이 이상과 나눈 사랑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김환기와의 인연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며 전개하는 독특한 구조로, 한 여성의 예술적 열정과 인간적인 고뇌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공연은 110분 동안 중간 휴식 없이 진행되며, 서정적인 분위기와 세련된 연출, 배우들의 깊이 있는 연기력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한 편의 시와 같은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배
지능형교통체계(ITS)는 이미 우리의 생활 곳곳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스마트폰으로 버스 도착 시간을 확인하고, 내비게이션이 실시간 교통 정보를 반영해 최적 경로를 안내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차량의 주행보조 시스템은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고, 하이패스 등 비접촉식 요금소가 고속도로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든다. 이러한 ITS 기술의 발전은 교통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크게 높였고, 미래 교통에 대한 기대를 한층 키우고 있다. 2025년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는 미래 교통의 모습을 미리 경험하고, 국내외 최신 ITS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이번 총회에는 30여 개 아시아·태평양 국가의 정부 관계자, 산업계 리더,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 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라는 주제로 미래 도시의 교통 혁신을 논의한다. 특히 개회식에는 한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네팔, 캄보디아,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12개국의 장·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ITS를 기반으로 한 도시 간 연결과 디지털 전환의 비전을 공유한다. 총회 기간
수원시가 수원비행장(K-13) 인근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약 5만 명에게 군소음 피해 보상금을 지급한다. 이번 보상은 군비행장 소음으로 장기간 불편을 겪어온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권리 보장을 위해 마련된 조치다. 수원시는 ‘군소음보상법’에 따라 2024년 한 해 동안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외국인 포함)과,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3년 12월까지 피해보상금을 신청하지 않았던 거주자를 대상으로 피해보상금 신청을 받았다. 신청 접수 후 서류 검토와 자격 심사를 거쳐, 2025년 5월 8~9일 ‘수원시 지역소음대책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보상 대상자와 지급 금액을 확정했다. 보상금은 소음대책지역 내 거주 기간, 전입 시기, 직장 위치, 군복무 및 해외 체류 이력 등 다양한 기준을 반영해 개인별로 차등 지급된다. 보상 기간 동안 소음대책지역에 실제 거주하지 않은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보상금은 5월 말까지 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안내된다. 문자메시지 수신에 동의한 시민은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통해 보상금 결정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문자 수신이 어렵거나 동의하지 않은 경우에는 등기우편
‘작약부터 루나쇼까지’…동탄호수공원, 시민들의 힐링 성지로 거듭나다 2025 루나분수쇼 본격 개막…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회 이상 운영 5월의 하늘은 가을처럼 푸르고, 동탄호수공원은 봄의 끝자락에서 더욱 생기롭다. 18일 오후, 동탄호수공원엔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로 활기가 넘쳤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가족들, 연인들의 산책, 그리고 셔터를 누르기 바쁜 사진 애호가들까지 모두가 봄날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었다. 공원에는 작약, 향카네이션, 델피늄 등 이름도 낯선 봄꽃들이 활짝 피어 있었다. 바람에 흔들리는 꽃잎들은 마치 시민들의 걸음을 붙잡기라도 하듯 유려하게 흔들렸고, 일부 구간엔 동탄2권역 맨발산책로 조성공사(송방천공원)가 진행 중이었다. 자연을 가까이서 느끼며 걷기 좋은 코스로, 힐링 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모습이다. 자주 공원을 찾는다는 김모 씨(58세)는 "집 근처에 이런 공원이 있다는 것이 큰 행복이다. 가족과 산책하며 하루 동안 쌓인 피로를 자연스럽게 풀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야경도 특별하다. 5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동탄호수공원은 시민을 위한 '루나분수쇼'를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매월 1·3주 금요일, 2·4주 토요일 저녁
‘제17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 성황리 개최 공연·체험·퍼레이드로 다채롭게… 시민과 함께한 문화공존의 현장 이재식 의장 “다양성은 사회를 더 아름답게 만드는 힘입니다” 수원시의회(의장 이재식)는 5월 17일(토),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제17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에 참석해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앞두고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함께했다. 이번 축제는 다문화 가족과 시민들이 어울려 다채로운 공연과 문화체험을 즐기며,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무지개는 여러 색이 어우러져 더 아름다운 것처럼 우리가 사는 사회도 다양해질수록 더 아름답고 발전할 수 있다”며, “우리 모두가 서로에게 소중한 이웃이라는 사실을 꼭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의회도 앞으로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라인댄스 공연팀의 식전공연과 세계 민속의상 퍼레이드로 화려하게 시작됐으며, JASH어린이합창단의 무대, 전통문화 공연, 다문화 체험부스, 참여형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다문화 가족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축제의 장
교통·산업기계 분야 기술사 자격 획득…지자체 최초급 쾌거 안양시, 전문성 갖춘 인재로 행정 수준 ‘업그레이드’ 기대 최대호 시장 “안양시 발전의 자산…자기 계발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더욱 노력” 안양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제135회 기술사 시험에서 안양시 철도교통과의 부서장과 직원이 나란히 교통기술사 자격을,하수과의 직원이 산업기계설비기술사 자격을 취득했다고16일 밝혔다. 기술사는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결합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과해야 하는 국내 최고 국가기술자격이다. 특히, 기술사 시험은 높은 난이도의 문제 해결 능력 등을 요구해 합격률이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기초지자체에서 공무원 3명이 동시에 기술사 시험에 합격한 사실이 화제이다. 안양시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직원들이 행정의 수준을 높여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합격의 주인공은 이준표(철도교통과장), 김환수(철도교통과 주무관), 황규도(하수과 주무관)등이다. 이준표 철도교통과장은 2001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2022년부터는 경부선 철도 지하화,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 교통안전 관련 현안 등의 철도교통정책을 총괄하고 있다. 김환수 주무관은 국책 연구기관, 민
3세~12세 자녀 발달 교육부터 결혼이민자 한국어 1:1 수업까지 맞춤형 제공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가정은 전액 무료…행정복지센터 통해 언제든 신청 가능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고경임)는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자녀생활서비스, 부모교육, 한국어교육을 각 가정에서 평일 주 2회, 연중 진행하는 사업이다. 자녀생활서비스는 3세부터 12세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4개 영역(인지, 자아·정서·사회,문화역량강화, 시민교육)의 교육을 80회 제공하여 건강한 발달과 학습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또한 정서지원을 위한 자녀양육 소통법 교육으로 양육능력 강화와 양육정보, 상담을 제공하여임신·출산 및 자녀양육에 어려움이 있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40회의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최초 입국 5년 이하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에게는 80회의 1:1 한국어교육(1~4단계)을제공해 한국어능력 향상을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의 가족이 소외받지 않도록 맞춤형 방문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이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기준중위소득
22일까지 신청 접수… 4·5등급 경유차 및 노후 건설기계 약 400대 지원 예정 조기폐차 지원 통해 시민 건강 보호·미세먼지 저감 기대…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누리집서 신청 가능 도심 속 미세먼지의 주범 중 하나는 바로 노후 경유차다. 10년 이상 된 노후차량은 최신차에 비해 유해물질을 배출하며, 대기오염과 시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준다. 이에 안양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노후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가로 실시한다. 안양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노후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배출가스4·5등급 경유차▲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지게차·굴착기다. 다만 접수일 기준 대기관리권역 또는 안양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고 정상 가동 판정을 받은 차량이어야 한다. 추가 접수 기간은 이달 22일까지로 우선순위 적용해 1인 1대를 지원하며, 지원 대상은 약400대다. 잔여 예산 발생 시 하반기 추가 접수할 예정이다. 지원금
이재식 의장, “전통의 가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 지역사회 연계 강조 공자와 유교 선현에 예를 올리는 춘기 석전대제… 수원향교서 전통의례 이어가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9일(금), 수원시 팔달구 수원향교 대성전에서 열린 춘기 석전대제 봉행에 참여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선현들에게 예를 올리는 국가 전통의례로, 매년 봄·가을 두 차례 열려 우리 고유 문화의 맥을 잇고 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급변하는 시대일수록 전통의 가치와 정신을 지키는 일이 더욱 중요하다”며, “향교는 지역사회와 후세를 잇는 소중한 공간으로,지금까지 그 역할을 묵묵히 이어온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향교가 전통과 현대를 잇는 소중한 공간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선8기 제12호 투자유치 성과… 수원시, 행정·재정 전폭 지원 약속 국산 ICT 관제 SW ‘램파드’로 기술력 입증… 외산 대체하는 핵심 기업으로 주목 수원시가 민선8기12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유치 기업은 지능형ICT(정보통신기술)인프라 관제SW개발 기업인 램파드㈜다. 수원시와 램파드㈜는9일 시청 상황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램파드㈜김신규 대표, 정상훈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램파드㈜는 본사를 수원 광교로 이전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본사 이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2016년 설립된 램파드㈜는 지능형ICT인프라 관제 분석 솔루션인‘램파드’를 개발한 기업이다. 2023년 11월 행정안전부 전산망에 장애가 발생해 전 국민이 행정망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램파드를 활용해 즉각적으로 원인을 규명한 바 있다. 외국 경쟁사 제품을 사용하면 한 달 이상 소요하는 작업을 램파드를 사용하면 3일 만에 해결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력이 뛰어나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탁월한 기술력을 갖춘 램파드㈜가 수원으로 이전하게 돼 기쁘다”며 “램파드㈜가 계속 성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