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지·데이지·비올라 등 봄꽃으로 도심 속 꽃향기 가득한 봄 맞이 안양시 꽃 양묘장, 연간 40만 본 꽃 생산으로 예산 절감하며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 선사 봄이 다가오면서 안양시는 도심 곳곳에 피어날 봄꽃을 준비하며 시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선사하고 있다. 팬지, 데이지, 금잔화 등 13만 본의 꽃이 도심을 화사하게 장식할 준비를 마쳤고, 시민들은 이 아름다운 꽃들을 보며 봄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안양시가 봄을 앞두고 시 곳곳에 식재할 봄꽃 출하 준비에 한창이다. 시는 동안구 비산동에서 운영하는 꽃 양묘장에서 팬지・데이지・금잔화・비올라 등 4종으로 구성된 봄꽃 13만본을 준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봄을 맞이하며 도심을 꽃향기가 가득하도록 아름답게 꾸며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경관을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말 파종해 애지중지 가꿔온 봄꽃들은 현재 꽃망울을 맺고 도심으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시는 오는 3월 중순부터 도심 교통섬 3개소와 가로변 원형 화분 120개 등에 이 봄꽃들을 식재해 꽃향기가 가득한 도시를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00년부터 만안구 박달2동에서 꽃 양묘
기초부터 고급까지 맞춤형 한국어 교육,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 돕는다 결혼이민자 대상 문화 교류와 안전 교육,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3~12월,수준별 6개반 및 토픽 준비반·야간반·석수도서관반도 운영 안양시가 지난해에 이어 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교육을 운영하고 다문화가정의 문화 교류 및 안정적인 정착 돕기에 나섰다. 안양시 가족센터(센터장 오연주)는 28일 오전 10시 센터 3층 교육장에서 ‘2025년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는 결혼이민자와 가족, 한국어 강사, 보조 강사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중국어와 베트남어 통역이 함께 지원됐다. 2025년 한국어교육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학습자의 수준에 따라▲기초1·2반▲초급1·2반▲중급반▲고급반이 운영된다. 또, 직장인과 한국어 능력시험 준비생 등을 위한▲토픽(TOPIK)준비반▲야간반 및 만안구 거주자를 위한▲석수도서관반 등도 마련됐다. 개강식에 참석한 A씨는 “수업을 통해 한국어 실력을 쌓고 함께 성장할 친구들을 만나게 돼 정말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히 공부하면서 한국 사회에 더욱 잘 적응해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연주 가족센
2017년부터 8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2023년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안양시, 안전한 환경과 혁신적 서비스로 주민 체감 성과 창출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기초지자체의 시 75곳 가운데 1위에 오르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안양시는 2017년부터 8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행정안전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을 견인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혁신역량・혁신성과・기관별 대표과제 등 11개 세부 지표를 토대로 광역・시・군・구별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안양시는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수한 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기초지자체 시 중 1위에 올랐다. 특히▲심야시간 범죄에 취약한 주택가에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적용▲맨홀 단차를 간단하게 보수할 수 있는 기업의 혁신제품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응급상황 어르신 구조 황금시간(골든타임)확보하는 인공지능 고령자 안심서비스 등 안전한 환경 조성과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아이돌보미 208명, 아동학대 예방 교육 통해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 시흥시, 아이돌봄지원사업 지침 변경과 복수기관 운영으로 돌봄 서비스 강화 아동학대 예방은 우리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과제로,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책임이 모든 성인에게 있다. 최근 아동학대 사건들이 잇따르며 그 심각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시흥시가족센터는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하여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아동들의 안전을 보장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고경임)는 10일부터 13일까지 총 4일간 소속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 및 상반기 집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시흥시가족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208명이 참석하였으며, 최근 타지자체에서 발생한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건을 공유하며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아동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함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시흥시 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연계로 진행되었으며, △아동 인권의 이해 △아동학대의 유형 및 후유증 △아동학대 대응체계 △아동 안전계획 수립 등을 주제로 강의가 이뤄졌다. 특히, 실제 현장에서 발생
청년·여성·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의 고용률 상승, 수원시 경제 회복의 원동력 2025년까지 3만 6천 개 일자리 창출 목표, 수원시의 미래 일자리 정책은 2024년 하반기 수원시 고용률, 역대 최고치 기록 통계청이 주관한 ‘2024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2024년 하반기 수원시 고용률은 62.9%로 전년 동기보다 1.8%P 상승했다. 실업률은 4.1%로 전년보다 0.3%P 하락했다. 수원시 고용률은 전국 시 단위 평균(62.4%)보다 0.5%P, 경기도 시 단위 평균(61.9%)보다 1%P 높았다. 계층별 고용률은 장년층(5064세)을 제외하고 모든 계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상승했다. 청년(1529세) 고용률 상승폭(5.0%P)이 가장 컸고, 어르신(65세 이상)은 4.2%P, 여성은 2.8%P, 중년(3049세)은 1.4%P 각각 상승했다. 장년층은 0.4%P 하락했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65.6%로 전년보다 1.7%P 증가했고, 1564세 고용률은 68.9%로 전년보다 1.8%P 증가했다. 비경제활동 인구는 36만 9,000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만 7,000명 감소했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경제활동인구 수를 15세 이상 인구수로 나눈 것
운전자가 혼절한 상황에서 신속하게 화마를 뚫고 구조한 최성근 팀장 안양동안경찰서 감사장 수여…최대호 안양시장 “용기와 헌신에 감사” 안양시 공무원의 용기 있는 행동이 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교통사고 현장에서 화재에 갇힌 시민을 구한 최성근 팀장의 신속하고 용감한 구조는 공직자의 헌신적인 자세를 보여주며, 사회 전반에 안전을 위한 책임감과 응급 상황에서의 올바른 대응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교통사고로 화재가 난 차량 속에 갇힌 시민을 구조한 안양시 공무원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공직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기업경제과에서 근무하는 최성근 팀장(공업6급, 49세)은 이달 4일 오전 5시 2분경 새벽 운동을 하던 중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덕고개 사거리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목격했다. 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20대 남성 2명 가운데 조수석에 타고 있던 동승자는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갔다. 사고 직후 차량 엔진 등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운전자는 혼절한 상태로 차량 내부에 고립됐다. 최 팀장은 운전자를 밖으로 꺼내려 했으나 차량 충격으로 운전석 쪽의 문이 열리지 않자, 화마를 뚫고 조수석 쪽 문을 열고 혼절한 운전자의 정신을
새빛민원실 베테랑팀장의 따뜻한 도움으로 희망을 되찾은 부부의 이야기 2020년부터 멕시코 시날로아주에서 채광(採鑛)사업을 하던 조OO(70)씨는 지난해 12월 현지 갱단에게 모든 재산을 빼앗겼다. 겨우 목숨을 건졌지만, 수중에 남은 돈은 15만 원뿐이었다. 조씨는 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했고, 대사관은 조씨의 신변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판단해 외교부와 협의한 후 긴급지원비(귀국 항공료, 임시 숙박료)를 지원했다. 아내와 함께 한국으로 돌아온 조씨는 지인이 있는 수원을 찾았다. 주멕시코 대사관에서 지원해 준 숙박비1500달러(215만 원)로 수원의 한 호텔에서 생활했다. 몇 년 만에 귀국해 돈벌이도 없이 지내다 보니 앞날이 막막했다. 걱정만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수원시청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공무원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난 2월 3일 새빛민원실을 찾았다. 조씨 부부와 상담한 허순옥·구원서 베테랑팀장은 먼저 가장 시급한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시주거시설을 알아봤다. 권선1동행정복지센터와 수원도시재단 주거복지센터의 도움을 받아 부부는 2월 6일 장안구 송죽동에 있는 임시주거시설에 입주할 수 있었다. 전입 신
팔달구, 청소년 안전을 위한 캠페인 지속적으로 추진... 지역사회 연대 강화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상균)는 25일, 팔달구 단체장협의회,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수원서부경찰서 등민·관·경이 함께참여한 수원역 로데오거리 청소년 캠페인의 그간 추진실적과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팔달구 단체원들은 2024년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총23회에 걸쳐 추운 날씨에도 불구, 수원역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순찰 등 자율적인 캠페인에 참여하였으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관심을 갖고 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캠페인 참여 단체원들이 서로의 사례를 공유하고 청소년의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향후 방안에 대해 민·관·경이 함께 고민하는 유기적 협조 체계를 논의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추운 겨울 날씨에도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단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후에도 우리 청소년들이 수원역 로데오거리를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민간 단체와 유관기관이 지속 협조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안양시, 저출산 대응 위한 시민들의 아이디어 모은다 저출산 문제는 단순히 인구 감소를 넘어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안양시는 시민들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2025 저출산 대책 시민참여단’을 위촉하고,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활동과 교육을 제공하며 적극적인 정책 제안과 모니터링 활동을 시작했다. 안양시는 25일 ‘2025저출산 대책 시민참여단’ 7기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는 이날 오전11시 동안구 관양동 마벨리에 평촌점에서 위촉식을 열고 올해 연말까지 활동할 시민참여단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워크숍을 열고 시민참여단 활동에 필요한 기술과 관계 형성 교육도 진행했다. 시민참여단은 4개조로 나뉘어 저출산 극복 관련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정책 제안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에 전달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저출산 대책 시민참여단은 저출산에 대한 문제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저출산 대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2019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로 7기를 맞이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저출산은 단순히 인구 감소의 문제를 넘어 우리 사회의
1225명의 후원자들이 만든 기적, 장애인 교육 환경 혁신 새벽빛 장애인학교, 새로운 시작을 위한 수원의 나눔과 응원 “새벽빛 장애인학교 이전은 지역의 아픔을 지역이 품어 만들어낸 아름다운 진주입니다!” 수원지역의 학습과 배움의 의지를 가진 장애인들이 모여 공부하는 새벽빛 장애인학교가 수원시민의 도움으로 새로운 터전을 마련했다. 최근 수원시 권선구 서부로에 위치한 수여성병원 3층을 리모델링해 입주한 것. 좁고 불편했던 공간 대신 넓고 깨끗한 공간을 마련하려 했지만 비용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던 새벽빛 장애인학교는 1225명에 달하는 수원시민의 후원으로 이사를 마칠 수 있었다. 새로운 공간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더해 행복한 학교를 만들 준비가 한창인 새벽빛 장애인학교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새벽빛엔 우리들이 모여 살아요~” 수여성병원 3층에서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 ‘새벽빛 장애인학교’라는 큰 대문이 한눈에 보인다. 장애인 학생들을 반갑게 맞는 입구인 로비는 휠체어끼리 부딪히지 않고 교행할 수 있을 정도로 넓게 마련됐다. 로비 왼쪽 벽면에는‘명예의 전당’이 설치돼 눈길을 끈다. ‘후원에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를 중심으로 새벽빛 장애인야학 이전을 위해 마음과 성
수리산에서의 아슬아슬한 일출 산행, 겨울의 매력을 느끼다! 겨울이 끝나가는 지금, 새로운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22일, 예상했던 북한산 대신 가까운 수리산을 선택해 일출을 맞이하기로 했다. 북쪽의 고산지대를 계획하고 있었지만, 오후 일정이 있어 이른 아침에 떠날 수 있는 수리산으로 마음을 돌렸다. 05:46 명학역에서 출발, 차가운 공기 속에서 관모봉을 목표로 발걸음을 옮겼다. 급경사 길을 올라 06:40에 도착한 관모봉에서 기다림의 시간을 가졌다. 일출까지 34분. 몸은 얼어가지만 핫팩 하나로 버티며 마음만은 설렘 가득했다. 드디어 07:14, 기다리던 해돋이가 터졌다. 붉게 물든 하늘과 함께 떠오르는 태양은 그 어느 때보다 따스하고 포근하게 느껴졌다. 이 순간, 모든 피로가 사라지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 후, 태을봉으로 향하며 날카로운 겨울 산의 풍경 속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겨울 산행의 진짜 도전은 슬기봉과 수암봉 구간에서 시작되었다. 얼음이 깔린 바위길 위에서 발을 디디는 것만으로도 아슬아슬한 상황. 미끄러지지 않으려 아이젠을 착용하고, 신중하게 한 걸음씩 내디뎠다. 헛디디면 그대로 낭떠러지로 떨어질 것 같은 위기감이 몰려왔다. 수암봉을 지나 제
팔달구 구청장, 사회복무요원들과의 만남 통해 복무 환경 개선 약속 사회복무요원들, 오찬 간담회서 애로사항 공유하며 소통의 장 열려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상균)는 20일, 팔달구 소속 사회복무요원들과 청장님이 함께하는 특별한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사기 진작과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관내 식당에서 개최되었으며, 구청장과 직접 만나 복무 중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사회복무요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청장은 오찬 자리에서 "사회복무요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보다 나은 복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참석자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며 복무 중 느낀 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찬에 참석한 사회복무요원은 "청장님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었고, 복무 중 궁금했던 점을 이야기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팔달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사회복무요원들의 복무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앞으로도 이들과의 소통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팔달구는 향후에도 사회복무요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14년의 노력 끝에 철도 지하화 사업 제외에 실망 안양시의회, 국토부에 철도 지하화 반영 촉구 성명서 발표 안양시가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을 위한 선도사업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국토교통부에 이를 재고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안양시의회는 이번 결정에 대해 큰 충격을 받았으며, 안양시민들의 고통을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안양시는 14년 동안 경부선 철도의 지하화를 위한 용역과 기초 구상을 진행해 왔고, 이를 통해 도심지 단절, 소음, 진동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특히, 안양시는 철도 지하화를 위한 선도적인 제안을 하며 전국 최초로 이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안양시의회는 이러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그러나 지난 2월 1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선정 대상지에서 안양시는 제외되었다. 이에 대해 안양시의회는 실망감을 감추지 않으며, 국토부에 이번 결정의 재고와 함께 금년도 종합계획에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강력히 요청했다. 안양시는 철도 지하화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균형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이번 배제는 안양시민들
수원시, 150개 한의원과 협력해 산후조리비용 최대 50% 할인 혜택 제공 둘째 이상 출산한 여성 대상, 산후조리 한약 할인 신청 방법 안내 수원시와 수원특례시한의사회가 수원시에 거주하는 둘째 이상 출산 산모를 대상으로 산후조리한약 조제비 최대10만 원(50%할인)을 지원한다. 20만 원 이상 산후조리 한약을 지으면 최대1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금액은 각 한의원에서 전액 후원한다. 지원 대상은 출산일로부터 최소1개월 전까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둘째 자녀 이상 출산한 여성이다. 출산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출산 여성의 산후조리용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출생신고를 할 때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산후조리 한약할인증서’를 교부받아 관내 후원 한의원 150개소에 제출하면 된다. 후원 한의원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수원소식>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진용 수원특례시한의사회 회장은 “산후조리 한약 할인으로 산모의 빠른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다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수원시 산모들의 건강한 산후조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수원특례시한의사회
QR 코드와 아이씨칩으로 간편하게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가능 모바일 주민등록증,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 제공 안양시는 이달28일부터 관내 각 동 행정복지센터(이하 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작한다고21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개인 휴대전화에 안전하게 저장해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으로 행정・금융기관, 병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서는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앱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설치해야 하며, 큐알(QR)코드를 통한 발급과 아이씨(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 발급 등 2가지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큐알 코드 발급은 실물(플라스틱)주민등록증을 소지하고 센터를 방문해 큐알 코드를 촬영하는 방식이다. 신청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 비용은 무료다. 다만, 휴대전화를 바꾸거나 앱 삭제 시 센터를 다시 방문해야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아이씨칩 주민등록증은 기존 주민등록증과 모양은 같지만 아이씨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으로, 스마트폰으로 인식할 수 있어 본인이 직접 발급 또는 재발급을 받을 수 있다. 실물 주민등록증을 분실 신고하는 경우 실물 주민등록증과 모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