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성과-‘인도래 하늘밭 작물 나눔’, ‘공유가치 홍보’, ‘공유 냉장고 위치 안내’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지훈)는 26일, 인도래 작은 도서관에서 「같이 만들고 가치 나누는 인도래 공유냉장고」사업 성과 공유회를 진행했다. 해당 공유회는 ‘2024년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막바지에 이르러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개선점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으며,인계동 지역주민 외에 수원도시재단 사업 담당자도 동석했다. 인계동 주민자치회 마을만들기 분과에서 만들어 낸 사업 성과는 크게세 가지로,각각 ‘인도래 하늘밭 작물 나눔’, ‘공유가치 홍보’, ‘공유 냉장고 위치 안내’다. ‘같이 만들고 가치 나누는 인도래 공유 냉장고’를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옥상 작물을 직접 재배해 인도래 공유 냉장고에‘작물 나눔’을 실천하고 기부물품에 홍보 스티커를 제작해 부착하며 ‘공유 가치 홍보’를 추진했으며 홍보용 수세미 뜨기 및 나눔도 진행했다. 또한, ‘공유냉장고 위치 안내 현판’도 인도래 도서관 외벽에 부착했다. 이영희 마을만들기 분과위원장은 “사업을 진행해 보니 옥상 작물 재배는 여건상 여러 제한이 있어 추후에는 주민이 가꿀 수 있는 별도의 텃밭이 마련됐으면
디지털성범죄 피해 주의·대응 요령 홍보, 피해지원, 예방 교육 등 논의 ‘최근 온라인이나 디지털 기기를 통해 불법으로 촬영,유포,합성된 성적 영상물을 이용해 피해를 주는 범죄가 불법 유포·확산돼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수원시가 28일 텔레그램을 기반으로 한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유포 사건이 확산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계 기관·단체와 긴급회의를 열고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 관계 부서, 경기도남부경찰청, 수원교육지원청,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 성매매피해상담소, 성폭력·가정폭력 통합상담소, 가정폭력상담소, 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 수원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학교폭력예방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디지털성범죄 피해 주의·대응 요령을 각종 매체(언론, SNS, 주민단체, 학교 공지 등)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또 심리상담, 치유프로그램 등 관내 시설과 연계한 피해지원(안)과 학생,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성범죄 예방 교육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디지털성범죄란 온라인이나 디지털 기기를 통해 불법으로 촬영, 유포, 합성된 성적 영상물을 이용해 피해를 주는 범죄 행위이다. 최근 지인 얼굴에 음란
반려인과 반려견 지역 내 안전점검, 순찰 등 참여 수원시가 반려견과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반려견 순찰대’에 참여할 반려인을 9월 25일까지 모집한다. ‘반려견순찰대’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산책하며, 지역 내 안전점검, 순찰, 각종 캠페인 등에 참여하는 활동이다. 9월부터 12월까지 수원시 장안구에서 시범운영 한다. 장안구에 거주하며 동물등록을 한 반려인(성인)이 신청할 수 있다. 반려인과 반려견은 주기적으로 산책하며 순찰 봉사에 참여해야 하고, 강아지 유모차를 이용하는 반려인도 참여할 수 있다. 반려견 순찰대 홈페이지(http://petrol.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거쳐 9월 28일 만석공원에서 선발심사를 한다. 보호자 따라 걷기, 보호자 명령어 이행 여부, 외부 자극(대인·대물·대견)반응 등을 반려견 전문가들이 현장 심사한다. 선발된 순찰대에게는 조끼 등 활동 물품을 지원하고, 반려견 기본교육과 임명장을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반려견 순찰대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반려인들이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사단법인 유기견 없는 도시, 1533-0799,
수원특례시의회 이희승 의원(더불어민주당,영통2·3동,망포1·2동)은 최근 잇따른 공동주택 내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응하고자 27일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수원시 관계 공무원과 수원시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이재훈 회장과 임원진들이 함께 참석하였으며,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 사고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전기차 화재에 대비하기 위한 현실적인 대책을 논의하였다.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는▲전기차 충전소 의무 설치 유예기간 연장▲방화벽 설치▲바닥 스프링쿨러 설치▲전기차 화재 전용 소화기 등 다양한의견을 제안하였으며, 시 차원 대응 방안은 선제적으로 대처하며, 정부 건의를 통해 ‘전기차 화재 종합계획’에 건의사항이 반영되기를 요청하였다. 이희승 의원은 “전기차 화재로 인해 많은 시민이 불안해하는 만큼, 화재에 대한 현실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 시민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하였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전기차 안전 대책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아침가리골 계곡은 장장 12km에 달하는 계곡으로, 여름이면 등산객들이 자주 찾는 인기 있는 계곡트레킹 구간이다. 수심이 깊지 않아 누구나 갈 수 있는 트레킹코스이다. 방동약수를 지나 만난 고려줄딱정벌레를 본다. 백두대간트레일방동안내센터까지 깔딱구간 3km 고개를 헐떡~ 헐떡거리며 오르는 중 많은 택시들이 오고 가는 데 편하게 가는 모습들이 부러웠지만, 지금 이 순간 걷는 내 모습이 "대견하", "씩씩하네"라는 생각이 들며 백두대간트레일방동안내센터에 도착해 돌배즙(2,000원)을 사 먹는다. 한숨을 돌리고 조경동교까지 3km를 숲길을 편안하게 내려갑니다. 조경동교에 도착하여 본격적인 아침가리계곡트레킹을 하기 전 맛 난 방울토마토로 점심을 먹고, 계곡트레킹(6km)을 시작한다. 많은 인파와 시원한 물을 밟으며 텀벙텀벙 걷습니다. 돌 들이 미끄러워 조심조심하며 스틱으로 앞을 내디디고, 천천히 걷는데 순간 가슴까지 푹 빠지고, 급물살에 휩싸이며 물에 몸을 맡기며 떠내려가기도 하며, 물속에 무리 떼로 헤엄치는 물고기도 보며 따뜻한 햇볕을 맞으며 아침가리계곡트레킹을 이어간다. 물길이 힘들다 싶으면 바위에 앉거나, 누워서 쉬며 옆에 있는 등산로를 걷기를 반복한다. 걷다
수원중사모, 보훈원에서 ‘사랑의 밥차’ 운영 ...국가유공자 170여 명 대상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26일 노숙자, 홀몸노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사랑의 밥차를 진행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수원중사모(수원 중화요리를 사랑하는 모임)봉사단과 함께 보훈원에서 국가유공자170여 명을 대상으로 짜장면 나눔 봉사를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조광석 수원중사모 회장과 봉사자, 이재준 수원시장의 부인 이지영 여사와 국가유공자의 자녀인 신영미 삼일공고 학부모회장 등이 참여했다. 앞서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울림봉사단과 함께 수원역 앞 수원노숙인다시서기지원센터 ‘꿈터’에서 노숙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를 운영했다. 성호득 보훈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보훈원에 계신 대다수가 6.25당시 국가유공자나 부인 등인데, 평소 한식 위주 식사를 하셔서 짜장면 같은 특식을 좋아하신다”며 “기회가 된다면 자주 봉사활동을 와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를 찾아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그런 기회를 자주 갖도록 노력
‘찾아가는 자원순환정책 설명회’ 및 ‘자원순환역’ 운영... 주민 인식 제고 노력 전 세계적으로 쓰레기 문제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매년 수십억 톤의 폐기물이 발생하며, 이로 인해 환경 오염과 생태계 파괴가 가속화되고 있다. 플라스틱, 전자 폐기물, 음식물 쓰레기 등 다양한 형태의 쓰레기가 우리의 건강과 지구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 각국 정부와 기업, 개인이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야 할 때다. 지속 가능한 소비와 재활용, 그리고 교육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자원순환은 폐기물의 양을 줄이고, 자연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여 생태계를 보호하는 데 기여한다. 또한, 원자재의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 및 재사용을 통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이로 인해 미래 세대에 자원을 남길 수 있다. 이러한 목적들은 자원순환이 단순한 폐기물 관리가 아니라, 경제, 환경, 사회적 측면에서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과정이다. 수원시는 자원순환을 통해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후 변화가 이미 인권에 미치는 영향은 너무나 명확합니다. 그리고 이 영향은
수원농업협동조합, 농협수원시지부와 함께 쌀 소비 촉진 홍보 수원시 팔달구가 20일, 수원농업협동조합(조합장염규종), 농협수원시지부(지부장 전종근)와 함께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먹고 힘내세요’ 캠페인을 실시하고 ‘쌀 소비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캠페인에서는 이른 아침 출근으로 아침 식사를 거른 직원들에게 수원지역을 대표하는 쌀 ‘정다미’ 500g과 식혜를 나눠주며 아침밥의 의미와 쌀 소비 활성화를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최찬민 ‘김영진 국회의원’ 보좌관, 염규종 수원농협조합장, 전종근 농협수원시지부장이 함께 참여해 뜻을 모았다. 캠페인에 직접 나선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아침 식사의 중요성과 우리 쌀의가치를 강조하며, “앞으로도 건전한 쌀 소비 문화 정착과 아침밥 먹기 운동 붐을 조성하는데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정신재활시설 등에 배포 예정 2023년 12월 한부모 가족복지시설에도 5000만 원 기탁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 ㈜래피젠이 수원시에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7만 개를 기부했다. 박재구 대표와 표명수 이사는 22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자가진단키트를 전달했다. 수원시는 이 자가진단키트를 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장애인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정신재활시설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래피젠은 2022년 5월에도 수원시에 5만 개의 자가진단키트를 기부했으며, 2023년 12월에는 한부모 가족복지시설에 5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재구 대표는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가 방역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준 시장은 “코로나19재유행으로 감염취약시설에서 집단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인데,방역에 필요한 자가진단키트를 기부해 준 ㈜래피젠에 감사드린다”며“감염취약시설을 이용하는 분들이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자가진단키트로 조기 진단을 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래피젠은 민선8기 출범 후 수원시가 7번째로 유치한 기업이며, 8일 투자협약을 체결했
‘35년 지기’ 첫 친구 아사히카와에 수원의 멋과 맛을 알리다. 오랜 우정을 이어온 국제자매도시와 교류·협력 강화 이재준 시장... “수원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알릴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동행해 주시길 바란다”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1990년대 드라마에서 시작한 한류는 음악과 다양한 콘텐츠를 넘어 최근 K-음식(음식)까지‘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을 현실로 만들었다. 수원시 역시 세계 속 다양한 국가의 도시들과 국제 교류를 통해 그 역사의 한 축을 담당했다. 지난 1989년 첫 국제자매결연 이후 총 20곳의 국제도시와 자매결연 및 우호 협력을 맺고 있는 수원시의 국제 교류 성과를 살펴본다. ‘35년 지기’ 첫 친구 아사히카와에 수원의 멋과 맛을 알리다. 지난 8월 1~3일 일본 북해도를 대표하는 아사히카와시 여름 축제장에서는 한국의 전통무용과 사물놀이 공연과 함께 수원갈비와 수원왕갈비통닭 등 한식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수원시와 아사히카와시의 자매결연 35주년을 기념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축제에 참여한 민간 대표들이었다. 수원시는 공무원 대표단 5명을 비롯해 총 24명을 아사히카와 여름 축제에 파견했다. 우선 수
디지털 교육과 추억나누기...맞춤형 경로당 교육 성황리 진행 팔달구 우만1동은 수원시 대학생 연합봉사단과 연계해 19일‘세대공감 프로젝트,맞춤형 경로당 교육’을 실시했다. ‘맞춤형 경로당 교육’은 수원시 대학생 연합봉사단과 경로당 어르신을 1:1로 매칭, 격주마다 경로당을 찾아가 디지털 교육, 퍼즐 맞추기, 블록 맞추기, 색칠 공부 등 어르신 치매 방지를 위한 다양한 인지 활동을 추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에는 기억을 자극하고, 과거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다양한 그림을 활용한 색칠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대학생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이 어린 시절 경험했던 추억의 장소나 활동 등을 주제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끌어내고, 어르신들의 소중한 추억을 함께 나눠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범수 우만1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양한 세대가 소통하고 화합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우만1동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대학생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이 어린 시절 경험했던 추억의 장소나 활동 등을 주제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끌어내고, 어르신들의 소중한 추억을 함께 나눠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범수
6-3능선&수영장능선 등산산행 6-3 능선은 육봉능선 중에서 6봉-5봉-4봉-3봉~초소 갈림길 구간을 말하는 능선이다. 난이도가 중~상급에 속한다. 15일 광복절을 맞아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여 관악산을 찾았다. 6-3 능선은 처음 도전을 해보는 코스이다. 산을 오르다 보니 바위가 많아 아찔한 능선이다. 등산객도 없고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아 거미줄을 헤치고 나아가지만 오르면 오를수록 경사도가 가팔라 무척 힘이 들었다. 날씨는 어찌나 더운지 땀이 비 오듯 흐른다. 정신없이 오르다 뒤를 돌아보니 여러 모양의 암릉과 풍경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 어느덧 육봉국기대에 도착하여 관악산의 관양능선과 오봉능선, 방금 올라온 6-3 능선을 바라보며 아름다움에 맘의 여유를 가져본다. 팔봉국기대를 지나 횃불바위와 장군바위, 말바위구간을 지나 관악산의 정상 연주대에서 멋진 전망을 보고 솔봉을 넘어 수영장능선으로 내려간다. 하트 바위를 보면서 똑같다 하며 뒷모습을 보니 주먹 모양을 하고 있다. 앞은 하트바위, 뒤는 주먹바위 하나의 바위에서 두 가지 모양이 나오는 모습이 신기했다. 옆으로는 자운암능선을 나란히 보며 내려가는데 자운암능선의 절벽들이 풍경화를 보듯 멋지고 강인
발왕산은 해발 1,458m 대한민국 12번째의 높은 산이다. 시작과 탄생, 성공과 챔피언의 산이자 왕이 태어나는 어머니 산이다. 이곳에서 시작하는 모든 것은 최고, 챔피언, 왕이 된다. 발왕산 정상에 케이블카를 올라가면 천년주목숲길이 있다. 숲길의 길이는 총 3.2km이고 소요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다. 10일(토) 발왕산에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부와 천년주목숲길을 다녀왔다. 높은 고산이라 그런지 밑에 지역 날씨는 무척이나 습하고 더웠는데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올라가니 찬바람이 장난이 아니었다. 갑자기 계절이 바뀐 느낌이었다. 날씨 또한 안개가 자욱이 껴 아쉽게도 그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가 없어 아쉬웠다. 아쉬움을 뒤로한 채 500m 정도 걸어 정상에 올라 인증사진을 찍은 후 기대하던 천년의숲길로 발걸음 재촉해 본다. 숲은 데코길로 편안하게 남녀노소 누구나 걸을 수 있게 되어 있었다. 한 걸음을 뗄 때마다 여기저기에서 감탄의 소리가 들려왔다. 어찌나 기이한 나무들이 많은지 생전 보는 처음 나무들로 빽빽이 차 있었다. 한참을 걸어가자 겸손의 나무가 나오고 천년의 주목들이 여기저기서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보면 볼수록 신기한 모습에
수원시 음악창작소 ‘뮤트’개관 기념...‘청소년들이 음악적 재능과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이 17일(토)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2024 전국 청소년 음악경연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수원시 음악창작소 ‘뮤트(뮤직 아지트)’개관을 기념해 개최되었다. 뉴데일리가 주최한 이 날 대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현경환 의원과 500여 명의 청소년, 시민이 참석했으며, 총 7팀이 열띤 본선 경쟁을 펼쳤다. 이재식 의장은 “청소년들이 음악적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음악창작공간 ‘뮤트’가 최근 수원에서 개소한 데 이어, 서로의 음악적 재능을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전국 청소년 음악경연대회가 개최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하며 “오늘의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 힘차게 꿈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8월 23일 오전 11시...수원시립교향악단의 현악 4중주·목관 5중주 등 수원시가 8월 23일 오전 11시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가든음악회 ‘파아란 하늘의 여름날’을 연다.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이 날 가든음악회는 현악 4중주·목관 5중주 등으로 40분 동안 진행된다. 무료 공연이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역대 최고 수준의 폭염으로 시민들이 많이 지친 상태”라며“무더위로 힘겨웠던 시민들이 수목원의 경치를 감상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힘을 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