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화서1동은 지난 6일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1회 CCTV설치 위치선정협의회를 개최했다. 1년 기간 동안 민원이 야기된 관내 2개소의 위치에 대하여 안건을 상정하여 의결하였으며 수원중부경찰서 경찰관, 수원시의회 시의원, 통장협의회,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 총 9명이 함께 참여하여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협의회 운영위원들은 관내 인적이 드문 범죄취약지역 등 CCTV 설치가 시급한 지역을 점검하고 대상지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며 범죄 및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자 적극 노력했다. 접수된 민원 총 8건 중 100M 내 CCTV가 설치되어 있는 6개소는 안건에서 제외되었으며 11통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이 제안한 2개소가 안건으로 상정되었다. 장보웅 화서1동장은 “협의회 위원들과 곳곳을 돌아보며 의견을 교류하고 최적의 장소를 선정한 소중한 시간이었다. 마음 편히 지내실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현장 행정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과 청도군 운문면,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등에 높이 1000m 이상 되는 7개의 산군이 유럽의 알프스처럼 아름답다는 의미에서 이름이 붙여진 산이다. 신불산과 취서산 사이의 신불평원 60여만 평과 간월산 밑 간월재의 10만여 평, 고헌산 정상 부근의 20만여 평에 억새군락지도 있다. 신불산과 취서산, 간월산은 경부고속도로 통도사인터체인지에서 삼성전관 뒤쪽 등산로를 따라 산행할 수 있는데, 종주까지 3~4시간이 걸린다. 그중 취서산에서 신불산을 거처 간월산 능선을 타는 코스가 가장 일반적이다. -간월공룡능선 편 23일 새벽 둘째 아들의 배려로 광명역에서 ktx를 타고 울산역에 도착하여 택시를 타고 와서 8시부터 산행을 시작했다. 국제클라이밍센터와 화장실을 지나자마자 우측으로 홍류계곡을 지나 임도 길까지 껄떡거리며 가파르게 산을 올랐다. 간월산 끝까지 가르고, 계속 밧줄이 나오고, 바위를 잡고 오르니 테크쉼터에 도착했다. 3km에 2시간 소요됐다고 트랭글 알람이 떴다. 올라오는 내내 거친 숨이 쉴 새 없이 나고 다리와 허리가 뻐쩍지근 했다. 하지만, 멋진 풍광에 반해 넋을 잃고 바라보며 고통을 잊고 한 발 한 발 내디뎠다. 간월산 밑
-하남시농업과의 힐링농업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영락경로원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한 노후를 위한 지역사회지원 영락경로원은 하남시도시농업과에서 진행한 ‘2023년 치유농업 유관기관연계 치유프로그램 활성화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기의 농업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영락경로원 어르신들은 코로나기간동안 외부활동이 제한됨으로 증가된 우울감을 치유농업활동에 참여함으로 삶의 활력을 찾고 농업활동에서 체험할 수 있는 즐거움을 경험하였다. 커피농장에서 나무심기, 분갈이하기, 커피열매 수확하기, 커피드립백 만들기 등을 진행하였고, 도시농부학교(드림팜)에서 인삼새싹심기, 풍란심기 등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양평에 있는 토마토농장체험, 이천 표고버섯수확 등 다양한 농업활동을 통해 자연과 소통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였다. 정0연 어르신은 “화분가꾸는 것을 좋아했지만 시설에 있다보니 취미생활을 잊고 지냈다. 그런데 이번 치유농업활동을 통해 흙을 만지고 수확의 기쁨도 경험하면서 행복했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경미원장은 “치유농업활동은 영락경로원 어르신들에게 일상에서 느끼기 힘든 기쁨과 만족감을 선사하였다. 그리고 과거에 농업활동에 경험이
양평군이 자랑하는 전국 최고의 부추 축제가 지난 7일과 8 이틀간 양동면에서 개최됐다. 5년 만에 열린 축제는 을미의병 출정식, 난타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양동역 앞 일원에서 개막식이 진행됐으며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이태규 국회의원, 박명숙·이혜원 도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부의장, 송진욱·최영보·지민희 양평군의회 의원, 김선교 국민의힘 여주·양평 당협위원장, 지역주민 등 3만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장을 빛냈다. 특히 이날 양동면 이장 협의회, 주민 자치위원회, 새마을회, 적십자봉사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년회, 양평군 자율 방범 기동순찰대 등 다양한 관내 단체에서 자원봉사에 동참했다. 축제장에서는 부추 다듬기, 부추 화분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한 부추 무료 제공뿐 아니라, 부추 1단을 1천 원에 판매해 불우이웃돕기 모금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부추의 고장 양동면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였다. 또한, 친환경 농산물을 비롯한 부추전, 부추만두, 부추피자 등 다양한 먹거리는 물론 남진, 비바체, 김지원, 김선영, 아이씨유를 비롯한 공연진과 양동면 주민자치센터 등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공연으로 부추 축제만의 맛과 재미를 관광객들
내년 1월1일부터 ‘석수3동→충훈동, 관양1동→관양동, 관양2동→인덕원동’ 변경 최대호 시장 “시 승격 50주년에 주민주도 명칭변경 이뤄 뜻깊어” 안양시가 이번 처음으로 석수3동, 관양1동, 관양2동의 행정동 명칭을 옛 지명을 살린 충훈동, 관양동, 인덕원동으로 변경한다. 시는 지난달 11일 열린 안양시의회 제286회 임시회에 해당 조례안을 상정했고,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변경된 행정동 명칭은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시행일 이후 새로운 동의 명칭으로 시설물 교체 등의 후속 조치가 추진된다. 따라서 이번 행정동 명칭 변경으로 도로명·지번주소나 주민등록등·초본, 등기부등본 등 주민 생활과 관련된 각종 공부상의 변동은 없을 예정이다. 그동안 지역사회와 주민들은 행정동 명칭 변경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이 3개 동의 명칭은 지난 1990년 시 인구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분동 과정에서 행정편의주의적으로 생겨난 것으로, 안양시에는 전체 31개 행정동 중 석수1~3동, 관양1~2동 등 숫자 나열식 행정동이 22개로 약 70%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석수3동과 관양2동의 경우 올해 2월 주민 주도로 행정동 명칭변경추진위원회
최대호 안양시장, ‘기후 에코그린센터’ 건립 현장 점검 옛 분뇨처리장, 전시·체험공간으로 재탄생…오는 12월 완공, 내년 4월 개관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후 및 환경문제에 대한 홍보와 교육 등을 위해 건립 중인 ‘기후 에코 그린 센터(가칭)’ 현장을 방문하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안양시는 지난 2020년 환경부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으로 국비 60억원을 확보해 만안구 옛 분뇨처리장 부지에 ‘기후 에코그린센터’ 조성을 시작했다. 기후 에코그린센터는 기존 분뇨처리장 관사 건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지상 2층 규모 전시·체험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상설 전시와 체험 공간은 기후변화(기후변화 원인, 탄소 중립을 위한 목표), 에코 빌리지(거실·주방·건물·화장실 등 탄소 줄이기, 에너지 절약 방법, 그린 리모델링 이해), 자원폐기물(폐기물 감량 및 감축, 재사용, 재활용), 수송(에코 드라이빙(이동 수단의 탄소 배출)등의 주제로 꾸며진다. 시는 건립 공사를 오는 12월까지 완공하고 내년 4월 개관할 예정으로, 10월 중 가칭인 ‘기후 에코그린센터’의 네이밍 용역과 시민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해 정식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고
양평군, 용문-양동 물소리길 신규코스 개통식 개최 양평군이 양평의 아름다운 풍경을 누비며 걷는 ‘물소리길’ 신규 7·8·9코스(용문-양동) 개통식과 “도전! 물소리길 한달 완주”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 물소리길 6개 코스에 3개 코스를 추가해 이를 기념하기 위한 개통식과 한 달 동안 물소리길 9개 코스를 모두 걷는 한 달 완주 개막식을 오는 15일 11시에 지평면사무소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통식은 식전 공연과 물소리길 탐방객의 축하 메시지, 컷팅식으로 이뤄지며, 이날 접수하는 도전자들에게는 기념 와펜과 간단한 간식이 제공된다. 특히 ‘도전! 물소리길 한달 완주’는 10월 15일부터 11월 12일까지 30일간 한달 걷기 전용 패스포트(스탬프북)에 9개 코스 인증 도장을 모두 찍으면 별도 제작한 완주 인증서와 완주 기념품을 받게 돼 도보 탐방객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내 동부권 균형발전의 일환으로 개발된 신규 코스는 용문면과 양동면을 기차역으로 잇는 길로 조성됐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새로운 물소리 길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양평군 관광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종분 관광과장은 “물소리길 신규코스 개통식과 도전! 물소리길
안양시 건강하고 즐거운 인생’…노인의 날 기념식 및 실버문화축제 개최 최대호 시장 “100세 시대…건강하고 행복한 생활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4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실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매년 10월 2일로 노인을 공경하고 노인 문제에 대한 나라와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97년 제정됐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관내 어르신 1천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비슬 무용단과 실버 패션쇼), 기념식(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및 기념사, 축사), 실버문화축제(노래 경연 및 축하공연)로 열렸다. 특히, 실버문화축제는 예선을 거친 어르신 8명이 출중한 노래를 선보여 관객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초청 가수 김혜연, 박상철 등도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또 아트센터 광장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행사에도 어르신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어르신들이 친구들과 함께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 ‘그 시절, 인생 네 컷’, ‘키오스크 체험’, ‘커피 공예품 만들기’, 협력기관에서 마련한 ‘건강상담’, ‘일자리 홍보’ 등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
안양시는 비산동 학운공원 내에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백세 행복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산책길에서 치매에 대한 정보를 얻고 치매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을 익히는 등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조성됐다. 치매 예방길은 인지 체험존, 정보존, 홍보존, 감성존 및 포토존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길을 따라 걸으면서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인지 자극 교구 및 치매 자가 체크 리스트 등이 담긴 안내판 6종을 설치했으며, 치매 예방 체조를 따라 할 수 있도록 거울과 치매 포토존을 설치해 가족과 함께 신체활동을 하며 추억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한편,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치매 안심마을을 운영하고 치매 파트너 양성 및 치매 극복 선도단체를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치매 예방 교육과 인지 강화 교실 등 다양한 인식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치매는 간단한 생활 습관으로 예방할 수 있다. 중앙치매센터가 추천하는 치매 예방 수칙은 ‘3권(勸), 3금(禁), 3행(行)’이다. 일주일에 세 번 이상 걷고, 생선과 채소를 고루 챙겨 먹으며, 뇌세포를 자극할 수 있도록 부지런히 읽고 쓰는
수원하이텍고등학교가 과정 평가형 산업기사, 검정형 산업기사, 기능사 등 다 자격 취득 프로그램으로 뛰어난 인재들을 배출하고 있다. 대기업, 공기업은 물론 우수 중견, 강소 기업에 졸업생의 94.1%가 취업하는,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자랑하는 마이스터고등학교 (산업수요맞춤형고등학교)이다. 수원하이텍고는 정밀기계과, 자동화시스템과, 전기전자제어과 등 학과별로 맞춤형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졸업생의 60% 이상이 반도체 관련 분야로 취업하자 반도체 장비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과정을 신설했다. 2024년 준비에 착수해 2025년부터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한다. 실무적인 기술과 지식을 배울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은 실제 업체에서 요구하는 능력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체계적으로 배우고 익힐 수 있다. 졸업 후 바로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목표다. 자격제도를 이용한 자격증 취득은 삼성전자와 같은 대기업과 한국조폐공사와 같은 공기업과 국내 유수의 중견기업, 강소기업 취업에 성공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많은 학생이 여러 분야 자격증을 취득해 본인의 경력을 발전시키고, 직장 생활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학점 은행제를 이
아무리 열심히 달려가도 인생이 만나는 점은 한 곳인 거 같다. 이 경쟁 사회에서 우리들의 관점과 기준을 바꿔본다면 나름의 길 속에서 행복의 점을 만나지 않을까? 밤꽃마을 정류장모두가 한 점 (글: 김진웅) 달팽이가 열심 열심 기어간다 누렁 소가 뚜벅뚜벅 걸어간다 검은 말은 바람처럼 달려간다 두루미는 높이 높이 날아간다 온종일 기어도 기어도 풀밭인 달팽이는 슬프다 먼 하늘에 있는 작은 별에서 반짝반짝 신호를 보낸다 달팽이는 두 개의 안테나를 뻗어 듣는다 “달팽이님 울지 말아요, 이곳에서 보면 모두가 한 점이에요!”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창작시 공모(일반부 장려)
세종대왕과 인연이 깊은 수원광교박물관이 한글날인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 야외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가을문화축제’를 연다. 축제는 행복한 국악한마당, 흥겨운 전래놀이 한마당, 아름다운 우리 손글씨 캘리그라피 체험, 전통문화 체험, 박물관 전시유물 체험, 수원특례시 역사문화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행복한 국악한마당’(국악공연)에서는 동요, 만화 주제가 등을 우리 악기로 연주하고, ‘흥겨운 전래놀이 한마당’(전래놀이)에서는 탈춤놀이, 강강술래, 게줄다락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켈리그라피(손글씨)를 활용해 가을 향기 담은 종이방향제, 마법종이 슈링클스(열을 가하면 플라스틱이 되는 종이), 꽃을 담은 엽서, 감성 책갈피, 투명토퍼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있다. 전통문화체험은 자개스티커 거울·전통민화 팽이·미니송편 만들기 등이, 수원특례시 역사문화체험은 수원이 종이 풍선 만들기, 수원이 타투 스티커 체험 등이 있다. 수원광교박물관이 있는 광교역사공원은 세종대왕의 장인인 심온 묘역과 동생 혜령군 묘가 있어 ‘세종대왕의 가족공원’으로 불린다. 이날 축제장에는 ‘광교역사공원을 지키는 세종대왕의 가족이야기’를 주제로 한 전시와 ‘세종대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정부 지침에 따라 오는10월5일부터 연매출30억원을초과하는 업체에서 지역화폐인‘하머니’(지역사랑상품권)사용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역화폐 사용처를 영세 소상공인 중심으로 재편하는 것을 목적으로 연매출30억원을 초과하는 업체의 가맹점 신규 등록을 제한하고 기존 등록된 가맹점은 해당 기준을 적용해 등록을 취소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행정안전부의 관련 지침 개정에 따른 것이다. 경기도 내에서는 하남시의 이번 조치에 앞서 용인·수원·부천 등 다수의 지자체가 해당 지침에 따라 사용 제한 가맹점을 지정해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하남시는 지난주부터30억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고,의견 제출 등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며,최종적으로 다음 달5일부터 해당 가맹점의 하머니 사용을 제한한다. 이번 조치에 따라 지역 내 하머니 전체 가맹점8천800여개 중1.95%에 해당하는 일부 지역농협·하나로마트·주유소·병원·학원 등30억 초과 가맹점170여곳의 하머니 가맹점 등록이 취소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하남시는 소상공인 중심으로 지역화폐 사용처를 재편하려는 정부의 지침 개정에 따라 연매출30억원을 초과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무, 그 어느 나무보다 소나무에 얽힌 동화, 드라마, 영화, 그림, 노래 등 이루 말할 나위 없이 친숙함을 주는 나무가 바로 소나무이다. 소나무는 대한민국과 일본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나무로 전국 방방곡곡 들과 산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침엽수종이다. 어릴 적 솔잎 사이로 기어 다니는 송충이에 대한 징그러움과 무서움이 기억 소환하듯 스멀스멀하지만 그래도 친숙함을 주는 나무의 존재, 역시 소나무가 맞다. 한국인의 정서에 가장 부합되는 나무가 아닐까 한다. 애국가 2절에 나오는 ‘남산 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노랫말처럼 우리의 기상을 노래하고 사철내내 상록의 고고함을 표현할 때 등장하는 것이 소나무이다. 경북 예천군 용궁면 강당마을 옆을 지나가는 도로변 아래에 드넓은 논이 펼쳐져 있다. 논바닥에 우뚝 선 두 그루의 소나무가 황금빛으로 익어가는 벼 이삭들 사이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언제 이곳에 소나무를 심었는지 그 유래는 알 길 없으나 아주 오래전부터 마치 부부가 마주한 듯한 형상을 하고 있어 ‘부부송’이란 별칭으로 불린다. 하동에도 이와 비슷한 두 그루 소나무가 있는데, 지역명을 앞에 붙여서 ‘하동
세상에 어머니라는 소리만큼 큰 위로는 없다. 최근에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시고 문득문득 어머니의 목소리가 귓전에 들린다. “딸아 사랑한다” 이 한마디가 삶을 사는데 얼마나 위로와 응원의 말인가? 언제 들어도 마음속 깊이 들려오는 어머니의 응원가가 나를 또 한 번 일어서게 한다…. 비상 (글:김이자) 우렁찬 소리 대장군의 울림 세상에 나와보니 할 거라고는 고함소리뿐 어미에게 날 때 힘으로 못할 게 뭐야 다시 그때를 마중물 삼아 날아보렴 *2021 하반기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일반부 우수) 당신이 너에게 보내는 응원의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