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는 지난 여름 폭염으로부터 이용객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임시 휴장했던 '왕송호수 어드벤처’ 시설을 9월 6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왕송호수 어드벤처’는 의왕시민 뿐아니라 경기도민에게 사랑받는 시설로 이용객 안전을 최우선시 하고 있다. 공사는 폭염으로 휴장했던 기간을 이용해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철저한 정밀 점검을 실시해 '안전기준 적합'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특히 이용객들이 가장 많이 접촉하는 철제 구조물과 안전 장비 전반을 재정비하며 안전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의왕도시공사 관계자는 "이용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하며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왕송호수 어드벤처 시설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매표소(031-8086-737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결혼을 앞둔 한 예비신부의 사연이 결혼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해당 게시물은 예비시아버지가 식사 중 아내에게 무심코 “물 가져와”라고 말하는 장면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는 내용이다. 작성자 A씨는 “너무 놀라서 말을 잊었다”며 “그 한마디에 그 집안의 오랜 분위기가 느껴졌다”고 전했다. 남자친구는 ‘나는 동등한 부부 관계를 지향한다’고 말했지만, A씨는 “그런 분위기에서 자란 사람이 얼마나 다를 수 있을까 의문”이라며 결혼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이 사연이 퍼지자 결혼 커뮤니티에는 “나도 비슷한 상황 겪었는데, 그때 그냥 밀고 결혼했더니 지금 지옥임.” 등 하루 만에 2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화성특례시 비봉면이 최근 택지지구 개발과 신규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인구 구조에 괄목할 만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2025년 8월 기준 비봉면 인구는 15,775명으로 전월 대비 477명이 증가했으며, 특히 면 인구 중 1세 이하 신생아 인구 비율은 1.46%로 29개 읍면동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화성특례시가 2년 연속 기초 지자체 출생아수 1위를 기록하며 ‘아기 울음소리가 가장 큰 도시’로 불리는 가운데, 비봉면이 젊은 세대와 신생아의 유입으로 건강한 공동체를 형성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이러한 젊은 세대와 신생아 인구의 유입은 단순한 인구 증가를 넘어 지역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난숙 비봉면장은 “비봉면은 빠르게 늘어나는 젊은 세대와 오랜 시간 함께해온 어르신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며 “어르신과 신생아,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비봉면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국회에서 한병도 국회 예결위원장을 만나, 화성특례시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9개 사업의 2026년도 예산안 반영을 건의하면서, 2025년 특례시 출범과 일반구 신설 승인을 비롯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화성특례시의 미래 성장을 위한 개발 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주요 사업은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신안산선 복선전철, 인천발 KTX 직결 사업, GTX-A노선 삼성-동탄 구간을 비롯한 철도 건설사업 ▲국지도 82호선 건설(갈천~가수, 우정~향남) 등 도로 확충 사업 ▲황계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재해예방 사업 ▲화성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국화도 해안데크 정비 등 문화시설 확충 사업 등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가 특례시에 걸맞은 기반을 다지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교통 편의와 안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비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오전동 새마을부녀회가 ‘2025년 자원순환가게’ 운영을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8월 혹서기를 피했던 자원순환가게는 오전동주민센터 앞에서 다시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수거 품목은 다음과 같다. 이물질을 제거한 깨끗한 ▲플라스틱류(투명, PET병, PET, PE, PP), ▲캔류(알루미늄캔, 철캔), ▲종이류 ▲병류이며, 품목 및 무게에 따라 자원순환가게에서는 개당 10원에서 Kg당 1,000원까지 유가 보상을 실시하고 있다. 자원순환가게는 깨끗하게 분리된 재활용품을 가지고 온 주민들에게 현금으로 바꿔줌으로써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시민 참여사업이다. 임영옥 오전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시민참여사업을 우리 단체에서 추진하여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문화가 주민들에게 스며들도록 활발히 활동하겠다”라고 전했다. 의왕시 자원순환가게 4곳 *오전동주민센터(9:00-12:00, 오전동 새마을부녀회) *고천동주민센터(13:30-16:30,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 *부곡동주민센터(13:30-16:30, 부곡동주민자치위원회 운영) *내손2동주민센터(13:00-16:00, 내손2동주민자치회 운영)
의왕시는 도시개발로 민원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민원인 실시간 대기 현황 시스템을 도입해 적극 행정을 펼친다. 3일 의왕시는 시청 종합민원실에‘민원인 실시간 대기 현황 안내시스템’을 구축해 8월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이 공감하는 2025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국민생각함 의견을 수렴해 진행했다. 시청 민원실에는 새롭게 키오스크를 설치해 몇 번의 터치로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함으로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대기인원과 예상 대기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민원인의 불필요한 현장 체류를 줄이고 민원실 혼잡도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시장은 “민원인의 편의성과 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 의왕시 전역에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지현과 강동원, 두 배우의 첫 만남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이 오는 9월 10일(수) 베일을 벗는다. 북극성은 대선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는 정보요원 문주(전지현)와, 그녀를 그림자처럼 지켜야만 하는 정체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가 한반도를 뒤흔드는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첩보 스릴러다. 이번 작품은 전지현의 강인하고 냉철한 정보요원 연기와, 강동원의 묵직하고 미스터리한 액션이 절묘하게 맞물리며 전례 없는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특히 두 인물이 점차 서로를 신뢰하게 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감정선은 기존 첩보 장르에서 보기 드문 깊이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2026학년도 수시 모집을 통해 K-글로벌학과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K-글로벌학과는 급변하는 글로벌 시대에 발맞추어 국제적 소통 능력과 서비스·경영 전문성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K-글로벌학과는 △서비스 경영 △관광 △국제 비즈니스 △외국어 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실무 밀착형·융합형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특히 다문화 환경 속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글로벌 감각과 문화적 이해, 협업 역량을 체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산업 현장과 연계된 인턴십·해외 연수·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은 졸업 전부터 실질적인 글로벌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김홍길 학과장은 “K-글로벌학과는 단순한 어학 교육을 넘어, 서비스산업·관광산업·국제 비즈니스 등 국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산업 분야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지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교육의 중심 학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졸업 후 진로는 △한국관광공사 △관광통역 △항공 △호텔 △여행사 △관광 △MICE 산업 △글로벌 기업 △문화콘텐츠 분
경기도가 청년 신혼부부 2,650쌍을 대상으로 100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 청년 결혼지원사업’ 모집 결과, 총 12,029쌍이 신청해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 청년 결혼지원사업’은 2024년 청년참여기구 제안을 바탕으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이다. 자격 요건은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경기도 주민등록자 ▲1985년 1월 1일~ 2006년 12월 31일 출생 청년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 완료 ▲2024년 부부 합산 소득 8천만 원 이하 등 네 가지를 모두 충족해야 한다. 8월 1일부터 29일까지 경기민원24(gg24.gg.go.kr)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남성 평균 연령은 31.8세, 여성은 30.5세였으며, 2024년 합산 평균 소득은 5,078만 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원시가 1,217쌍으로 가장 많았고, 화성시(1,018쌍), 고양시(880쌍)가 뒤를 이었다. 가장 신청이 저조한 시군은 가평군(32쌍)으로 나타났다. 도는 신청자의 자격과 제출 서류를 검증하고, 최근 5년간 경기도 거주기간과 전년도 부부 합산 소득수준을 반영해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2
경기도는 고물가로 늘어난 대학생 생활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기 위해 전국 최초로 ‘대학생 천원매점’을 성남 가천대와 평택대학교에 3일 개소했다. 가천대 개소식에는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이길여 가천대 총장, 김성록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김민성 가천대학교 학생대표 등이 참석했다. 대학생 천원매점은 NH농협은행 경기본부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학생 자치 기구가 직접 운영하며 경기도가 행정적 지원을 하는 가게로 청년층 지원을 위한 새로운 민·관·학 협력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천원매점에서는 학생들의 선호도 조사를 거쳐 선정된 즉석밥, 참치캔, 컵라면 등 먹거리와 샴푸, 클렌징폼 등 생필품 30여 종을 취급한다. 재학생 인증 후 물품 4개를 ‘꾸러미’로 1천 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시중가 대비 90% 이상 저렴해 월말·학기초 학생들의 생활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점원용 조끼를 입고 일일 천원매점 점원으로 참여하며 학생들과 소통했다. 매점 오픈 시간은 오전 11시 30분이었지만 학생들은 오전 10시부터 일찌감치 줄을 서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천원매점 1호 손님은 자취생으로, “최근 물가 상승으로 생활비 부담이 컸는데, 필요
2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 제7차 경기GPS(Gender Policy Seminar)에 토론자로 참석해 「경기도 성평등 관련 조례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는 ‘북경행동강령 30년, 경기도 성평등 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1995년 북경행동강령 채택 이후 30년간 경기도의 성평등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의 기조강연으로 문을 열고, 이어 재단 연구진과 전문가들이 의사결정·여성폭력·여성건강·여성 경제활동·여성과 무력분쟁 등 5개 분야별 현황과 과제를 발표했다. 박옥분 의원은 지정토론에서 “경기도는 지난 20여 년간 성평등 기본조례를 비롯해 여성폭력 방지, 여성 건강권 보장, 여성 경제활동 촉진, 역사적 피해 여성 지원 등 다양한 조례를 마련해 성평등 제도의 기반을 넓혀왔다”면서도, “여전히 여성 대표성 부족, 폭력예방교육 전문성 미흡, 성별 임금격차와 돌봄노동 격차 등 개선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위원회 여성위원 비율 관리 및 성평등 인사관리 강화 ▲폭력예방
지난 2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오산 운천중학교를 방문해 학교급식 조리실에 설치된 다기능 조리로봇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이승훈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보건과장과 권대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 등도 함께 자리해 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 운천중학교는 지난해 11월 1억4,298만 원을 투입해 경기도형 다기능 조리로봇을 도입했다. 현재 경기도교육청은 운천중을 포함한 도내 5개 학교에 조리로봇을 설치해 시범 운영을 하고 있다. 이승훈 학교급식보건과장은 “조리로봇 도입 이후 급식종사자의 근골격계 동작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고, 조리로봇 이용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향후 조리로봇 도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급식실 근무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영희 의원은 “조리로봇이 급식종사자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한식 특유의 다양한 조리법을 구현하기에는 아직 한계가 있어 보인다”며,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 기능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희 의원은 “조리로봇은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보조장치 일 뿐, 급식의
2일(화)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 세류1·2·3동 및 권선1동)은 수원시에 소재한 신곡초등학교를 방문해 ‘경기도교육청 훈련장비 현대화 지원사업’으로 보급된 체육 훈련장비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학생 선수들의 훈련 여건을 살폈다. 신곡초등학교는 수원에서 유일하게 초등 엘리트 야구부를 운영하고 있는 학교로, 최근 ‘훈련장비 현대화 지원 사업’을 통해 전문 훈련장비가 새로 도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현장방문은 이애형 위원장을 비롯해 유경식 교장, 학부모 및 야구부 지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학생 선수들의 훈련 환경과 야구부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애형 위원장은 훈련 중인 어린 선수들을 격려하며 “지금 선수들이 흘리는 땀 한 방울 한 방울이 훗날 큰 꿈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우리 도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꼼꼼히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학부모와 야구부 관계자들은 “아이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보급된 시설을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으로 훈련할 수 있게 되어 사기가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배움, 일상이 되다’ 마을축제, 의왕시평생학습관에서 열려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4화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4회 방송은 수도권 기준 최고 13.0%, 전국 평균 11.4%를 기록하며, 2025년 tvN 드라마 중 최고 성적을 올렸다. 이번 회차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이헌(이채민 분)과 연지영(임윤아 분)의 취중 키스신이었다. 술에 취한 폭군 이헌이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못한 채, 조심스럽게 다가가 연지영에게 키스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설렘을 안겼다. 시청자들은 “이 조합 미쳤다”, “심장 박동수 올라간다”, “윤아 눈빛에 다 녹았다” 등 반응을 쏟아내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방송 직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폭군의 셰프 키스신’, ‘임윤아 이채민 케미’ 등이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지영이 이헌의 상처를 진심 어린 요리로 어루만지며, 두 사람의 감정선이 더욱 깊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냉혹한 폭군이 아닌, 상처받은 청년으로서의 이헌의 모습을 끌어낸 연지영의 따뜻한 진심은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장태유 감독은 “두 배우의 케미가 대본을 넘어선다. 포옹도, 키스신도 스태프 모두가 숨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