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시원한 쉼터, 가족 단위 여가 공간으로 조성된 복합 물놀이장 선보여 의왕시는 18일 청계동 소재 가막들공원에서 신규 물놀이장의 개장식을 개최했다.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사회단체 회원,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는 테이프 커팅, 단체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새롭게 조성된 가막들공원 물놀이 시설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총 11억 원의 예산(시비 6억원, 특별교부세 5억원)을 투입해‘가막들공원 리모델링’을 추진해 왔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장의 개장 시기에 맞춰 공원 내 신규 물놀이장 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 해 이날 아이와 부모 모두 쾌적하게 이용 가능한‘복합 물놀이 공간’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여름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물놀이 시설’은 물론 물놀이로 지친 몸을 쉴 수 있는‘휴게 데크’, 특화 조경이 갖춰진 ‘가막뜰 정원’,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을 위한 ‘미니 축구장’ 등이 공원 내 마련됐다. 시는 앞으로 가막들공원 물놀이장이 가족 단위 여가 공간을 찾는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으
안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서 ‘지역소멸 대응형 스마트도시 모델’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었다. 국토교통부의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 등 첨단 스마트 기술을 도시에 접목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도시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안산시가 공모에 선정된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분야는 도시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특화 솔루션을 집중 도입함으로써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16개 지자체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5.3:1)을 펼쳤으며, 안산시의 지속적인 인구 변화 대응과 도시 활력 제고를 위한 스마트도시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80억 원과 지방비 80억 원 등 총 16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기반해 오는 2027년까지 스마트도시 조성 관련 핵심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모델’을 구현할 예정이다. ■ AI 기반 도시문제 해결 시스템 구축 안산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인구 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도시문제 해결에 나선다. 특히 외국인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오는 20일 가족 영화 상영행사 ‘옥상팝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옥상팝콘’은 바쁜 일상의 도심에서 문화와 여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박물관의 인기 행사로, 지난 2023년부터 매년 문화공연과 영화상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초 개봉한 ‘패딩턴: 페루에 가다’가 상영된다. 유쾌한 분위기와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어 아동을 동반한 가족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시는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문화/전시’ 란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을 진행한다. 행사 모집인원은 100명 내외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돗자리를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영화 관람을 위한 팝콘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누리집이나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하거나 안산산업역사박물관(031-481-3923, 031-369-1694)으로 유선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는 행사장에 방문한 관람객들을 위한 박물관 전시실 야간 개장도 진행해 평소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다만, 우천 시에는 야외가 아닌 박물관 실내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박종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
의왕시는 오는 28일 유휴공간 문화재생 운영 사업인 「예술이 팝팝 데이」시즌3의 첫 공연으로‘뮤지컬 갈라쇼’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제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뮤지컬 스타 우수상 수상자인 이유리 배우가 이끄는 팀이 무대에 오르며,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기 뮤지컬 넘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곡목으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과 숏폼 플랫폼에서 화재를 모은 시카고의 복화술‘서로 그총을 뺏으려 했네(We Both Reached For the Gun)’와 킹키부츠‘Land of lola’등이 포함되어 있다. 윤은숙 문화관광과장은“시민들이 일상에서 공연예술을 쉽게 접하고, 왕림이팝아트홀이 지역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예술이 팝팝 데이」의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신청은 의왕시 통합예약시스템(www.uiwang.go.kr/reserve)을 활용한 온라인 예매 방식으로, 전체 좌석의 약 70%를 사전예매로 진행되며, 잔여 좌석 30%는 공연 당일 오후 2시부터 현장 발권을 통해 배부된다. 온라인 예매는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공연 하루 전 오후 6시까지
경기미로 만든 다채로운 김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경기미 김밥 페스타’가 오는 6월 21일 수원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지난해 처음 시작된 이후, 우수한 경기미의 소비를 촉진하고 다양한 김밥 문화를 선보이기 위한 축제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제2회 전국 김밥 경연대회’는 일반부와 함께 새롭게 신설된 소상공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소상공인부 참가자는 행사 당일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김밥을 판매하는 형식의 경연을 펼치고, 일반부는 현장 조리 경연을 통해 실력을 겨룬다. 수상작은 소비자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체험과 전시, 시식 행사가 관람객을 기다린다. 어린이를 위한 쿠킹클래스, 김밥 큐레이터 정다현 씨와 함께하는 김밥 큐레이팅 체험, 경기 농특산물을 활용한 김밥 시식 코너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경기도 식품명인들의 특산물 홍보관, 쌀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와 농산물 판매 마켓도 함께 운영돼 경기 농산물의 우
경기도가 자체 개발 중인 초소형 위성 ‘경기기후위성 1호기(GYEONGGISat-1)’의 발사를 앞두고, 도민의 이름을 위성에 새기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도는 위성 개발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6월 16일부터 23일까지 ‘이름 각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전용 홈페이지(climate.gg.go.kr/event)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 이벤트는 올 하반기 발사가 예정된 경기기후위성 1호기에 도민들의 이름을 실제 위성체 내부에 각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자는 이름과 연락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응원 메시지, 그리고 자신만의 기후행동 실천 사연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을 완료하면, 본인의 이름이 적힌 ‘가상탑승권’을 내려받을 수 있는 재미도 제공된다. 도는 응모자 중 42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이름을 위성 내부에 각인할 예정이다. 특히, 기후행동 실천 사례가 인상적인 30명에게는 ‘평범한 기후영웅’이라는 특별한 타이틀이 부여되며, 경기기후위성 제작 현장 방문 기회 등 특별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6월 30일, 경기도청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이번 기후위성
군포시가족센터가 오는 7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군포시 거주 50대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기반 교육 프로그램 **‘50+, 스마트 시니어를 디자인하다: 인생의 후반전을 빛내는 11가지 통찰’**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 길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젝트로,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재구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총 12회차로 진행되는 이 교육 과정은 철학, 심리학, 예술, 과학 등 다양한 인문학적 시각을 바탕으로 ‘나이 듦’과 ‘삶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참가자들은 건강, 재정, 관계, 죽음 등 현실적인 주제를 포함한 폭넓은 통합형 콘텐츠를 통해 인생 후반기를 새롭게 설계할 기회를 얻게 된다. 주요 강의 주제는 ▲웰다잉(존엄한 삶의 마무리) ▲감정 돌봄 ▲세대 간 소통 ▲삶의 기록 ▲선배 시민으로 살아가기 등으로 구성되며, 각 분야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이론과 실제를 접목한 깊이 있는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성희 군포시가족센터 센터장은 “고령화와 개인화가 가속화되는 사회 속에서, 중장년층이 겪는 정체성 혼란과 불안을 해소하고 새로운 삶의 방향성을 찾을
군포시(시장 하은호)가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머무르고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 조성에 나섰다. 시는 지난 12일 관내 민간 공간 6개소와 ‘청년공간 네스트(Nest)’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년공간 네스트’는 카페, 공방, 작업실 등 민간이 운영하는 공간을 활용해 청년들에게 휴식과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민관협력형 청년 정책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공모에 선정되면서 새롭게 추진된다. 시는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총 6곳의 민간 공간을 청년공간 네스트로 선정했다. 카페 부문에는 ▲베타클럽 ▲언더독 ▲조상일커피, 공방 부문에는 ▲르리스(향수) ▲얼모스트(가죽) ▲타잔목물공방(목공)이 이름을 올렸다. 카페 3곳에서는 청년 1인당 하루 5,000원의 공간 이용료가 지원되며, 공방 3곳에서는 공간의 특성을 살린 원데이 클래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청년들이 보다 쉽게 문화·여가 활동을 즐기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청년공간 네스트는 군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39세 청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자 편의를 위해 청년공간 ‘플라잉’
용인시, ‘나눔과 환경’ 실천으로 따뜻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체 조성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과 환경 보호를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신갈동과 죽전1동에서는 각각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치 나눔과 도심 녹지 공간 조성을 통해 따뜻하고 푸른 용인을 만들어가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 신갈동, 여름철 김치로 이웃 사랑 실천 신갈동에서는 대한적십자사 용인신갈청명봉사회(회장 문제영)가 지난 5일 ‘여름김치 나눔봉사’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325가구에 정성껏 담근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에 집중됐던 기존 활동을 여름까지 확대한 것으로, 계절에 상관없이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김치는 신갈무료급식소, 기흥장애인복지관, 신갈동·상갈동 취약계층, 희망풍차 지원대상자 등에게 고르게 전달됐다. 봉사회는 매주 목요일 신갈동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도시락 나눔도 이어오고 있으며, 어르신들과의 인사 등을 통해 지역 내 정서적 돌봄도 함께 실천하고 있다. 문제영 회장은 “무더운 여름,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이웃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장학은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해결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학교 자율성과 미래교육을 뒷받침할 ‘경기미래장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이 1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5 지구장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학교자율운영 확대를 위한 경기미래장학은 무엇이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학교 중심의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장학의 방향과 실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도내 지역별 교장·교감 지구장학협의회 대표,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경기미래장학의 실천을 위한 담론을 펼쳤다. 주요 순서는 ▲경기미래장학을 통한 학교자율운영 확대(박주형 경인교대 교수) ▲정책 추진의 핵심 동력으로서의 장학(신중철 안일중 교장) ▲경기미래장학 체계 구축(장수연 경기도교육연구원 부연구위원) 등 3인의 주제 발제로 시작했다. 발제자 일동은 학교가 학교자율장학을 강화하고, 교육지원청은 장학이 폭넓고 깊게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학교를 중심에 둔 경기미래교육 실현에 힘써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진 임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경기미래장학과 관련해 다양한 질문과 제안을 공유하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오는 27일까지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과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을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인증제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고용 안정을 실현하는 우수 기업을 발굴·지원함으로써, 도내 전반의 고용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일자리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고용 성과가 뛰어나고 근로 환경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인증을 받은 기업은 다양한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인증 기업의 우수 사례는 다른 기업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공유돼, 자발적인 일자리 질 개선을 유도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전반의 고용 수준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회”라며 “우수한 고용환경을 갖춘 많은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경기도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가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총 29가지
‘50+, 스마트시니어를 디자인하다’ 참여자 모집 군포시가족센터는 오는 7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50대 이상 군포 시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기반 교육 프로그램 ‘50+, 스마트 시니어를 디자인하다:인생의 후반전을 빛내는 11가지 통찰’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 길위의 인문학’ 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중장년층이 인생 후반기를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총 12회차로 구성된 본 프로그램은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한 50대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나이 듦’을 주제로 철학, 심리학, 예술, 과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노화와 삶의 의미를 성찰하고, 건강·재정·관계·죽음 등 현실적인 주제를 포괄하는 통합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성희 군포시가족센터 센터장은 “가족 구조의 변화와 함께 개인화가 심화되는 사회적 흐름 속에서, 중장년층이 겪는 정체성 혼란과 불안을 해소하고 삶의 새로운 방향성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강의 주제에는 ‘웰다잉’, ‘감정 돌봄’, ‘세대 간 소통’, ‘삶의 기록’, ‘선배 시민으로 살아가기’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각 회차는
의왕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이행협약식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장,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주)(이하‘의왕백운PFV’) 김양묵 대표, ㈜이롬 황의현 대표, 사랑의 병원 류병주 대표원장을 비롯해 많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이행 협약식을 체결하고, 종합병원 사업과 관련한 지역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협약은 학의동 918-5번지 일원에 설립되는 의왕 종합병원 설립 및 운영을 위해 기관 상호 간 권리와 의무를 정하는 사항으로 ▲의왕시는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행정 지원 ▲의왕도시공사는 의왕백운PFV 청산 이후 공공기여 관리 ▲사랑의 병원은 종합병원 건립과 운영 ▲㈜이롬은 종합병원 건립에 관한 내용이 각각 협약에 담겼다. 또한, 이날 협약식과 함께 개최된 사업설명회에서는 의왕종합병원의 마스터플랜 등이 자세히 소개돼 앞으로 건립될 종합병원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종합병원은 응급 의료체계가 구축된 의왕시 최초의 종합병원으로, 차세대 스마트병원 시스템 기반의 통합의학 전문 종합병원으로 조성
카카오, 남양주 왕숙지구에 6천억 규모 ‘AI 디지털 허브’ 구축… 경기북부 신성장 거점 기대 국내 대표 디지털 플랫폼 기업 ㈜카카오가 경기도 남양주 왕숙지구에 약 6천억 원을 투입해 ‘AI 기반 디지털 허브’를 조성한다. 경기북부의 미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경기도는 13일 도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신아 ㈜카카오 대표,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AI 기반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남양주 왕숙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약 3만4천㎡ 부지에 디지털 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약 6천억 원으로, 2026년 착공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행정 절차 지원과 부지 확보 등을 책임지고, LH는 산업단지 조성과 부지 공급을 맡는다. 김동연 지사는 “다보스포럼에서도 AI 기술 진보가 주요 주제였고, 이는 우리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핵심 분야”라며 “경기북부를 잇는 AI 문화산업벨트 구상의 핵심축으로서 이번 디지털 허브 유치는 매우 뜻깊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는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
안산시는 지난 12일 미혼남녀 만남의 프로그램인 ‘안산 시그널’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고 미혼인 청년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청년 인구 감소·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안산시 공직자를 비롯해 관내 유관기관 등에 재직 중인 1988년~1998년생(27~37세) 미혼남녀 각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했다. 만남의 자리에서는 ▲레크리에이션 ▲연애 특강 ▲1:1 티타임과 산책 데이트 ▲로테이션 대화 등이 이뤄졌으며, 최종 매칭지 확인을 통해 10쌍(50%)의 새로운 짝이 탄생했다. 시는 이번 참가자들의 후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향후 시민 대상으로 만남의 장을 확대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연애를 하고 싶어도 만남조차 쉽지 않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새로운 인연을 맺을 수 있는 건강한 만남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오는 7월 11일까지를 ‘2025 인구주간’으로 운영하고 ‘사람과 삶을 잇는 안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일·가정 양립 실천 선언 ▲인구영화 무비 데이 ▲찾아가는 인구 교육 등으로 시민 참여를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