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가 역대 최대 방문객이 방문하면서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도자기 판매부스 참여업체와 박광천 대한민국 명장(여주시 도예명장)이 지난 5월 29일 여주시를 방문하여 판매수익금 일부와 행사수익금 전부를 기부했다. 참여업체를 대표해 기탁식에 참석한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이사장 피재성)은 장기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예인들이 다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힘써준 여주시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이하 재단)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참가한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서 모인 4,426,000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한, 박광천 명장은 EBS와 협의하여 축제 기간 중 5월 10일(토)에 진행한 ‘펭수와 행복한 자기’ 행사에서 EBS의 인기 캐릭터인 펭수와 똘비가 남한강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제트스키를 타고 있는 모습을 표현한 대접시가 2,200,000원에 낙찰돼 경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여주시장과 여주 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여주도자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함께 힘써준 도예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주시가 대표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오늘의 이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
시흥시가 관내 대학과 협력해 지역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2025년 경기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 지원의 행ㆍ재정적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정책이다. 시흥시는 지역혁신을 위한 실질적인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내 한국공학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공학대학교는 미래성장산업 분야 글로벌 선도 인재 양성과 선도 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 개발 및 사업화를 중점 추진하는 ‘미래성장산업 선도형’에 선정됐다. 이를 위해 경기산학융합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향후 5년간 최대 20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지역기반사업 분야 특화 전문 인재 양성, 중소기업과의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중점 추진하는 ‘지역클러스터 육성형’에 단독 선정돼 향후 5년간 최대 7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역과 대학이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며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이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흥시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경기AI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 장소 선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시흥시는 정왕어울림센터 5층에 ‘경기시흥AI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게 됐다. ‘경기AI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AI 기술 개발 및 혁신 기업 육성을 위한 인공지능 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경기도 내에 AI 스타트업 창업 공간을 조성하는 사이다. 경기도는 이번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지역별 특화 산업의 AI 접목을 가속화하고,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AI 인프라 기반을 강화할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AI 기반 산업 생태계 구축, 지역 맞춤형 스타트업 육성 공간 마련, 산업 분야의 AI 대전환 지원을 목표로 하며, 스마트 오피스 기반 온오프라인 융합 업무 공간이 마련되고, 글로벌 AI 스타트업 프로그램 및 산업 AI 전환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시흥시는 ▲ 바이오, 미래모빌리티, 제조업 등 주력 산업과 AI 기술을 융합한 클러스터 조성 계획 ▲ 정왕지구, 배곧경제자유구역, 월곶역세권, 시흥스마트허브 등과의 뛰어난 연계성 ▲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한국공학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기형과학고 등 지역 인재 양성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아동학대 사건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군포시 아동학대 대응인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워크숍이 진행됐다. 22일 군포청년공간플라잉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군포시청 아동청소년과 아동보호팀과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경찰인재개발원 배윤수 교수는 경찰 조직 내 아동학대 대응 조직체계 및 학대사건 대응 절차를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였으며, 아동학대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아동학대 대응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효과적인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학대 대응을 위한 각 기관의 역할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종호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학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더 나아가 아동학대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기관 간 협조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군포시의 아동보호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에 의거하여 2021년 10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
군포시는 2025년도 건축물에 적용할 시가표준액과 기존 기타물건에서 신규 및 변경된 기타물건 시가표준액을 결정·고시하고 오는 6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지방세인 취득세와 재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며, 행정안전부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공시지가, 구조, 용도, 경과 연수 등 과세 대상별 특성을 적용하여 산정하고 의견 청취를 거친 뒤에 경기도지사 승인 및 군포시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올해 건축물 시가표준액의 주요 변경 내용은 건물 신축가격기준액이 용도별로 63만 원부터 84만 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각 2만 원) 올랐고, 일부 용도 지수 및 가산율 등이 조정되었다.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위택스(지방세 정보-시가표준액 조회)에서 조회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기타물건 시가표준액의 경우 2024년 12월 말에 결정·고시한 이후 차량, 기계장비, 선박, 에너지 공급 시설 관련 총 296종의 수시 조정사항에 대해 고시되었다. 세정과 관계자는 “시가표준액은 과세 기준의 중요한 지표로서 결정·고시에 있어 절차적 합리성과 객관성을 확보하여, 공정한 지방세정 추진에 차질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인기 웹소설 '중증외상센터' 작가 이낙준 교수 초청 강연 개최 용인특례시는 오는 6월 19일 오후 7시부터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리는 ‘2025년 퇴근길학당’ 두 번째 강사로 인기 웹소설 ‘중증외상센터’ 작가 이낙준 교수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인기 웹소설 '중증외상센터'는 살 수 있는 환자들이 죽어 가고 있다. 이송이 지연되어서, 올바른 처치를 받지 못해서, 적합한 의사를 만나지 못해서. 이제 더는 그런일이 없도록 하겠다. 사명감 있는 또라이, 중증외상센터의 난폭한 천사,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다. 이낙준 교수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이자 웹소설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로, 유튜브 ‘닥터프렌즈’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넷플릭스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이기도 하다. 또한 최근 디지털 시대에 맞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콘텐츠 전략을 공유하는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효과적으로 의사를 전달하고 조직 내 성과와 협업을 유도하는 실무 중심의 말하기 전략을 제시하는 강의도 진행한 바 있다. 퇴근길 학당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저
김천대학교 치위생학과는 지난 28일, 김천 동신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 ‘치카치카 히어로즈’ 양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김천대학교 지역사회봉사센터가 주관하고 치위생학과가 참여한 2025학년도 보건의료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의 구강건강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칫솔질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치카치카 히어로즈 – 구강건강을 지키는 작은 영웅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치아의 구조와 충치 발생 원인 ▲올바른 칫솔 선택법 ▲3-3-3 칫솔질 법칙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구분 ▲식습관과 구강건강의 관계 등으로 구성되었다. 현장에서는 애니메이션 영상, OX 퀴즈판, 동화책 등 아동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시청각 자료가 활용되었으며, 교육 종료 후에는 구강위생용품(칫솔 세트)도 제공되었다. 이날 교육은 강원주 교수의 지도 아래 치위생학과 3학년 일부 재학생 14명이 참여하여 전공 기반 실습의 일환으로 운영되었으며,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전공역량 강화의 기회로 활용되었다. 안○경 학생(치위생학과 3학년)은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는 모습을 보며 교육자로서의 보람을 느꼈고, 그동안 배운 지식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정기 종합감사가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감사는 소방행정, 재난대응, 화재예방, 인사·예산 등 소방서 전반의 업무를 꼼꼼하게 점검해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고, 제도 개선과 서비스 혁신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감사에서는 소방 장비와 차량 운용, 현장 대응 체계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진단이 이뤄질 예정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주목할 점은, 이번 감사 과정에서 지역 주민 누구나 행정 처리 과정에서의 불편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자유롭게 제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주민 의견 제보는 감사 전에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감사과(☎ 031-230-4520~4)로 전화하거나, 홈페이지 ‘소방재난본부에 바란다’ 코너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팩스(031-280-8505)를 통한 서면 제출도 가능하며, 이 경우 주소, 성명, 전화번호를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감사 기간 중에는 송탄소방서 종합감사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감사장 전용 전화(☎ 031-685-8000
오산시가 전국 최초로 112나 119에 스마트폰 터치만으로 자동으로 위치를 전송할 수 있는 스마트 건물번호판을 도입했다.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을 적용해, 긴급 상황에서도 보다 빠르고 정확한 신고가 가능해졌다. 단순히 주소를 알려주던 기능을 넘어서, 위급 상황에서도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안전 인프라로 기능을 확대했다. 이번 스마트 건물번호판은 무선 와이파이나 앱 설치 없이도 NFC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현재 위치 정보가 경찰서와 소방서에 즉시 전달된다. 특히 고휘도 반사소재를 적용한 흰색 배경과 점자판을 더해 시인성과 접근성을 함께 높였다. 시는 올해 6월부터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수요에 맞춰 해당 스마트 번호판 설치를 순차적으로 시작해 연말까지 주요 지역에 도입을 마칠 예정이다. 특히 오산경찰서, 오산소방서, 오산 오색시장상인회와 협력해 하반기에는 오색시장 내 주소정보시설도 스마트 체계로 전환될 계획이다. 이 같은 스마트 번호판의 필요성은 지난해 8월 부천에서 발생한 호텔 화재 사례를 통해 부각됐다. 당시 신고자는 119에 수차례 건물명을 반복했으나, 위치 전달에 시간이 지체되며 구조 활동이 지연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번
2025년 5월 29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평택대학교와 국제대학교가 교육부와 경기도가 공동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주관대학 및 참여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제3차 경기도RISE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으며, 두 대학은 앞으로 5년간 지역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 모델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 사업의 목적은 지역 대학이 지역 산업과 긴밀히 협력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년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있다. 평택대학교와 국제대학교는 ‘지역클러스터 육성형’ 유형에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했으며,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평택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단지와 수출입 물류 중심지인 평택항 등 글로벌 산업 기반을 갖춘 도시로, 이번 RISE 사업을 통해 지역 맞춤형 교육과 실질적인 산학협력 모델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현옥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은 “이번 선정이 평택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이끌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도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ISE 사업은 대학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
경기도의회가 5월 30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공무원 86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등 예방 및 고충상담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리자들이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등 조직 내 민감 사안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피해자 보호 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 법률지원단 민고은 변호사가 맡아, 성희롱의 개념과 유형, 고충상담 절차, 2차 피해 방지, 실무 사례 중심의 대응 방안 등을 다뤘다. 참석자들은 실질적 사례 중심 교육이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해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경기도의회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예방 지침」 등 관련 법령에 근거해 실시됐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관리자 대상 실효성 있는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지난 4월 도의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및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도 실시하는 등 조직 내 인권 감수성 제고에 힘쓰고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이동노동자의 권익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이동노동자쉼터 3호점’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쉼터 3호점은 기흥구 구갈동 648번지(기흥택시쉼터 인근) 시유지에 조성되며, 27㎡ 규모의 가설건축물 1동이 설치된다. 이동노동자들은 인근의 기흥택시 쉼터 개방화장실과 주차장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장소는 기흥구청, 기흥역(분당선), 강남대역(용인경전철) 등과 인접해 있어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이동노동자들이 이용하기에 접근성이 뛰어나다. 쉼터 내부에는 이동노동자들이 폭염과 한파로부터 안전하게 쉴 수 있도록 냉‧난방기와 함께 소파, 테이블, 냉‧온수기, 휴대폰 충전기 등의 편의시설이 구비된다. 출입은 개인 신용카드나 휴대폰의 간편결제(Pay) 기능을 활용한 인증방식으로 이용 가능하다. 보안 강화를 위해 쉼터 내·외부에 폐쇄회로(CC)TV와 반경 50m 이내 비상벨을 포함한 방범 CCTV도 설치된다. 시는 6월 말까지 쉼터 설치를 완료한 뒤 시범 운영을 거쳐 7월 정식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범 운영 기간동안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운영 방식과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동노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어린이의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어린이 안전체험캠프’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전문 안전교육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기자재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 교통안전, 심폐소생술 실습 등 어린이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 안전 교육으로 구성됐다. 지난해에는 71개 초등학교에서 약 1만2383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72개 초등학교에서 약 1만2000명의 어린이가 참여할 예정이다. ‘어린이 안전체험캠프’는 5월부터 11월까지 학교별 일정에 따라 진행되며, 교육은 각 학교의 강당 또는 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재난과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어린이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 의식을 키우고,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오는 6월 2일부터 13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 업소 359곳을 대상으로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여부를 점검한다. 어린이기호식품이란 과자, 초콜릿, 탄산음료 등과 같이 주로 어린이들이 선호하거나 자주 먹는 음식물을 말한다. 이러한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하고 영양을 갖춘 상태로 제조, 유통, 판매를 권장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안전 영양, 식품첨가물 등 안전기준에 적합한 제품에 품질인증을 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과자와 빵, 아이스크림, 피자, 햄버거 등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가운데 점포 수가 50곳 이상인 프랜차이즈의 가맹점이다. 이를 위해 시 공무원(3명)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12명)으로 꾸려진 7개반 15명의 점검반을 현장 투입한다. 점검반은 해당 매장의 메뉴판, 제품 안내판 등에 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등 5종의 영양성분 정보를 표시했는지를 들여다본다. 알류, 우유, 새우 등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22종의 식품 정보를 제대로 표시했는지도 살펴본다. 이와 함께 건강진단과 위생교육 이수 여부 등 식품 기본 안전 수칙 위주의 위생 점검을 한다. 점검 과정에서 적발된 사항은 경중에 따라 현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초등학교 40교에서 학생 자치 활동 활성화와 올바른 선거 인식 확산을 위해 ‘2025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운영한다. 매니페스토(Manifesto)란 라틴어의 마니페스투스(manifestus)의 어원에서 나온 것으로 과거의 잘못된 행적을 솔직히 반성하며 새로운 미래를 위한 구체적 약속을 공개적인 방식으로 책임성을 담아 문서로서 선언하는 것으로, 매니페스토운동은 더 이상 거짓말하지 말라는 경고인 동시에 아래로부터의 따뜻한 약속과 용기 있는 실천은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성숙한 민주시민운동이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이광재 사무총장은 ‘미래사회를 위한 혁신적인 대화’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불확실성과 매니페스토 운동, 매니페스토 운동과 민주주의, 공약 이행 및 정보 공개 평가사업,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안내 등을 설명한다. 본부에서는 선거매니페스토는 출마자가 과거 행동을 설명하고 개선 공약을 제시하며, 정책 대안을 책이나 공약서로 공개해 실천하고, 생활문화매니페스토는 갈등 해소를 위해 상호 존중과 대화로 따뜻한 약속을 만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매니페스토는 민주적 운영과 지역사회 기여를 선언하고 실천하며, 이를 홍보가 아닌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