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 한경국립대학교는 5월 27일 경기도 공공의대 설립과 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경기도 공공의대 범도민 추진위원회 사무실”을 개소하였다. 한경국립대는 2024년 8월 16일에 안성시 윤종군 국회의원을 대표로 “한경국립대 공공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특별법안”이 발의된 바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공공의대 범도민 추진위원회 민완종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개소식 행사에 앞서 공공의과대학 설립의 타당성 검토 및 전략 분석 등 기존 의과대학과 차별화된 경기도 공공의대 도입 모델을 마련하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져 공공의대 설립추진을 위한 사무실 개소에 뜻을 더하였다. 경기도 공공의대 범도민 추진위원회에서는 지난 2024년, 한경국립대에 경기도 공공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50,000명이 넘는 경기남부 지역주민의 서명을 받았으며, 이번 사무실 개소를 통해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 공공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 공공의대가 설치될 수 있도록 안성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하였다. 또한, 이원
청년의 삶이 갈수록 팍팍해지는 시대, 화성특례시는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2024년 화성에서는 총 7,200명의 아기가 태어나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출생아 수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년 연속 1위이며, 그 수치 또한 압도적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출생의 양뿐만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서도 돋보인다는 것이다. 2024년 기준 화성시의 합계출산율은 1.01명으로, 전국 평균(0.75명)과 경기도 평균(0.79명)을 크게 웃돈다. 이는 전국 특례시 중 유일하게 1.0명을 넘어선 수치다. 청년 세대의 혼인율과 출생 지표 역시 독보적이다. 청년 1,000명당 혼인율은 2.0%, 출생아 수는 25.7명으로, 수원(18.0명), 고양(18.8명), 용인(18.3명) 등 인접 특례시들을 여유 있게 앞질렀다. 숫자는 도시의 선택을 말해준다. 화성특례시는 단순히 출산 장려금에 그치지 않고, 연애부터 결혼, 임신, 출산에 이르기까지 청년 생애주기 전반을 고려한 정책을 설계하고 실현해내며 실질적인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화성시의 대표적인 청년 연애·결혼 지원 사업은 ‘화성탐사(화성특례시가 이어주는 탐나는 사람 만나기)’다. 이 사업은 직장
전기요금 부담은 줄이고, 탄소중립 목표엔 가까워진다. 화성특례시가 에너지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 설비를 지원하는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이 직접 전기를 생산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실질적인 생활 복지와 기후 대응을 동시에 이루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5월 27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컨소시엄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는 화성시 신재생에너지과를 포함해 사업 대상지인 우정읍 멱우리, 송산면 고포리, 서신면 매화리, 팔탄면 덕천리 등 4개 마을 대표, 그리고 우성기업(주), 선다코리아(주), ㈜현대에코쏠라 등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해당 사업은 주택이나 상업시설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경우, 설치 비용의 80%를 시가 보조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특히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에너지비 부담이 큰 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하며, 2024년 12월까지 총 102개소에 태양광 설비가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설비 설치뿐 아니라 운영, 사후관리까지 포함된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을 체계화해 지속 가능성을 높였
의왕시 글로벌도서관이 어린이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장기 프로젝트인 ‘글로벌도서관 어린이 천 권 읽기’를 시작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 주관 ‘어린이 1,000책 탐험대’의 일환으로, 5세부터 12세까지 어린이와 그 가족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3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독서 활동을 장려하며, 아이들이 책과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이 프로젝트는 독서 성취감과 동기 부여에 초점을 맞춘 부모 교육과 ‘독서 여권’(스탬프북) 제공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와 가족은 글로벌도서관 홈페이지(www.uwlib.or.kr/global)에서 신청한 뒤 직접 도서관을 방문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도서 대출 및 스탬프 인증은 다음 달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다독자와 우수 참여자에게는 의왕시장 표창이 수여되며,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어린이들의 평생 독서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임을 밝혔다.
의왕시 내 초·중·고 학생들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과 안전 의식 강화를 위해 의왕도시공사와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힘을 합쳐 찾아가는 무료 안전교육 사업을 본격 재개한다. 이번 협력은 학생들이 실제 위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의왕시 내 28개 학교(초등 14, 중등 8, 고등 6) 약 11,3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습 위주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 강사 양성 과정’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시민 강사와 공사 사내 강사들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모든 과정은 무료로 운영된다. 의왕도시공사 노성화 사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하며, 이번 교육이 학생들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성정현 교육장도 “무료 안전교육이 학생들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사업은 2019년 시작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의 연장선으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학교 방문 안전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이동 치과 진료 서비스가 안산에서 본격화된다.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오는 6월부터 장애인 구강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위드유(With You)’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의 장애인 대상 구강 예방 진료를 강화한 형태로,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쉬운 중증 장애인과 보호자의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단원보건소는 ‘위드유’를 통해 직접 기관을 방문해 진료하는 방식으로 구강의료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방침이다. 사업의 핵심은 ▲예방 진료 접근성 향상 ▲장애인 보호자 동행 부담 완화 ▲의료 이용의 불평등 해소다. 구체적으로는 치과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진,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예방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료는 기관 단위로 이뤄지며, 안산시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예약이 완료되면 보건소의 공중보건의와 구강보건팀이 해당 기관을 직접 방문해 진료를 진행한다. 단원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강 건강 관리가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구강 건강은 꾸준한 관리가
조선 후기 화가 단원 김홍도의 작품 세계가 국악으로 되살아난다. 안산시립국악단이 제68회 정기연주회 ‘단원기행: 그림 그 너머의 선율’을 오는 6월 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김홍도의 풍속화를 국악으로 재해석한 예술 융합 무대로, 음악과 미술이 교차하는 감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단원기행’이라는 제목처럼 관객은 김홍도의 그림 속 풍경과 인물을 국악 선율을 통해 감상하게 된다. 공연은 임교민 안산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의 기획 아래, 위촉 작곡가 채지혜, 사물놀이 명인 김한복 교수 등이 참여해 창작국악의 다채로운 면모를 펼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채지혜 작곡 ‘김홍도, 그리고 안산의 숨결’ ▲생황 협주곡 ‘송하취생’(임교민 작곡, 김태경 협연) ▲‘김홍도 풍속화첨 모음곡 1번’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 3악장’ 등이 준비돼 있다. 전통 음악뿐 아니라 대중과의 접점도 고려됐다. 가수 레이나가 특별 출연해 히트곡 ‘한여름밤의 꿀’ 등을 선보이며 전통과 현대의 음악적 조화를 이룬다. 공연 관람료는 R석 1만 2천 원, S석 1만 원이며, 예매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 전화(031-481-4000), 또는 인터파크 티켓
경기도 고양시에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문화가 한층 활성화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심홍순 의원(국민의힘, 대화동·일산3동·주엽1·2동)이 ‘경기 기부ON 기부 키오스크 제막식’에 참석해 직접 기부에 나서며 지역 나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번 제막식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의 ‘기부 키오스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가 사업 대상에 선정되어 고양 지역 최초로 설치된 기부 키오스크를 기념하는 자리였다. 기부 키오스크는 신용카드와 모바일 간편결제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기부할 수 있는 디지털 나눔 플랫폼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새로운 창구 역할을 한다. 심홍순 의원은 “기부는 생활 속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따뜻한 선택”이라며 “이번 키오스크 설치가 기부 문화를 일상으로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금액이라도 꾸준히 나누는 시민들의 노력이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기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경기도가 청년 노동자의 생활 안정과 중소기업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 2만 명에게 연간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한다. 이 가운데 1차 참여자 1만 명을 오는 6월 1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청년 복지포인트’는 경기도 내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업체, 비영리법인 등에 6개월 이상,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청년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다.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이면서, 월 급여가 359만 원 이하인 청년이 대상이며, 병역의무 이행자는 그 기간만큼 신청 가능 연령이 최대 3년 연장된다. 지원받은 복지포인트는 전용 온라인 플랫폼 ‘경기청년복지몰’에서 도서, 영화, 피트니스, 건강식품, 자격증 강의 등 자기개발·문화·건강 관련 상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올해는 1차(6월)와 2차(8월)로 나눠 각 1만 명씩 총 2만 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은 6월 1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공식 누리집(youth.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근무 확인서, 사업자등록증 등이며, 주민등록초본, 4대 보험 가입내역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은
경기도가 생활 속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 전 국민의 아이디어를 모은다. 오는 6월 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안전제안 정책오디션 2025’는 도민의 일상과 밀접한 위험 요소를 예방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직접 발굴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총 3개 분야다. ▲과제1은 지반침하, 씽크홀, 포트홀 등 ‘도로 땅꺼짐’ 현상의 예방 및 대응 방안, ▲과제2는 산불·태풍·폭염·폭우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에 대한 창의적 대응책이며, ▲자유주제로는 소방·시설·생활 전반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제안할 수 있다. 응모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전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5인 이하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경기도의 소리 누리집(vog.gg.go.kr)에서 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양식, 세부 일정, 심사기준 등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 누리집 또는 ‘경기도의 소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1차와 2차 사전심사를 거쳐, 최종 5건을 정책 공개오디션 방식으로 선정한다. 최종 심사는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열리며,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 정책화 노력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평가가 진행
경기도가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5년 독서 동아리 활성화 사업’에 예상을 웃도는 신청이 몰렸다. 모집 정원은 400개였지만, 전국 각지에서 총 796개 동아리가 지원하면서 2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청 동아리는 총 6,761명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는 학생, 주부, 자영업자,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가 전체의 45.6%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50대(22.3%), 30대(15.1%), 20대(9.5%), 60대 이상(7.2%) 순이었다. 특히 10대도 소수(0.3%) 참여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독서 문화의 확산 가능성을 보였다. 지역별 신청 현황을 보면, 남부권에서 594개 팀(74.6%), 북부권에서 202개 팀(25.4%)이 접수했으며, 경기도 31개 전 시·군에서 골고루 참여가 이뤄졌다. 경기도는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심사를 진행하고, 30일 오후 5시 이후 ‘경기도 독서동아리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최종 선정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도민 여부 확인 절차와 함께 6월 1~2일 사업설명회에 참석해야 하며, 이후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 ‘지식(GSEEK)’을 통해 독서 교육
한경국립대학교는 금일 안성캠퍼스에서 ‘2025 전공박람회’를 개최했다. 새내기성공지원센터(센터장 김창현) 주관으로 열린 본 행사는 전공 선택을 앞둔 신입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전공을 주체적으로 탐색·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공자율선택제 신입생을 비롯한 재학생 및 교직원 약 4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전공을 탐색하고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총 20개 전공 부스에서 교수진과 재학생 선배들이 직접 전공 소개, 교과과정 안내, 진로 상담, 전공 체험 활동 등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부 전공에서는 전공 특성을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어 학생들이 관심 있는 분야를 보다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참여 학생들은 각 전공의 강점과 특성을 비교하며 자신에게 맞는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원희 총장은 “전공박람회가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주체적으로 탐색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자율성과 주도성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 반지하주택 침수 예방 위한 실전 대응 역량 강화 오산시는 여름철 극한호우로 인한 반지하주택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수방장비 작동 교육 및 가동훈련을 26일에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5년 여름철 사전대비 추진대책’의 일환으로, 상반기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실시되었으며,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 오산소방서, 시청 공무원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최근 단시간 집중호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실제 상황에 대비한 실전형 훈련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수방자재 및 장비의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워터댐, 모래주머니, 수중펌프, 소형 발전기 등의 사용법을 익혔으며, 특히 엔진펌프 작동 훈련에서는 연료·엔진오일 점검, 밸브 조정, 마중물 주입 등을 실습하며 장비 운용 능력을 강화했다. 조근호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수방장비는 실전에서 제대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전 중심 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시 청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철은·신희성)는 지난 23일 파란구슬 지역아동센터 생일파티에 참석해 5월 생일인 아동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생일파티 지원사업은 올해에 매월 생일인 아동들의 생일선물과 케이크를 지원해 지역아동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운영하는 특화사업이다. 이번 생일파티에는 청북읍 협의체 위원과 한전 MCS 서평택지점 직원이 함께 참여해 아동들의 생일을 축하해 주었다. 이 사업에 한전 MCS는 아동들의 생일 케이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사업비 50만 원을 기부했다. 센터의 아동들은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맛있는 간식도 먹고 즐거운 생일파티 시간을 보냈다. 김옥택 한전 MCS 서평택지점장은 “아이들이 밝게 웃는 모습을 보니 뜻깊은 시간이었고, 지속적으로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희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선물을 제공하고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협의체를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은 청북읍장은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를 들으니 덩달아 행복해진다”며 “지역의 이웃을 위해 함께하신 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6일 자살 고위험 시기(3월~5월)를 맞아 서정리역 일대에서 서정지구대와 자살 예방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송탄보건소와 서정지구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자살 예방 홍보물과 생명 존중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마음(정신) 건강 도움 기관 및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에 대한 정보도 안내했다. 서정지구대와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경찰과 자살 예방 기관이 협력해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자살은 개인이 아닌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따뜻한 배려가 모일 때 더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마음 아픈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