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 단계별 점검과 체계적 준비로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5월 29일부터 선거상황실을 운영하며, 사전투표부터 본투표, 개표까지 전 과정의 공정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체계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특히, 5월 28일에는 읍·면·동별 투표소 설치와 인력 배치, 장비 운용 상황을 점검하는 최종 모의시험을 실시해 실제 선거 당일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변수에 선제 대응한다. 이번 선거에는 약 78만 7천여 명의 선거인이 참여할 예정이며, 갑·을 선거구별로 총 1,500여 명의 선거사무 인력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모든 투표 절차가 정확하고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화성시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강화하기 위해 법령 교육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공직자뿐 아니라 주민 조직까지 대상 확대해, 선거 관련 모든 행사가 공정하게 진행되도록 선거관리위원회와의 협의를 의무화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대통령선거가 시민의 의사를 정확히 반영하는 공정한 절차가 될
화성특례시 전곡항이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해양 문화와 역사를 아우르는 ‘화성 뱃놀이 축제’의 활기찬 현장으로 변신한다. 바다와 사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이 축제는 지역 경제와 해양레저 산업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화성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수도권 최대 해양문화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2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LET’S S.E.A in 화성’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축제는 해양레저기구 승선 체험, 갯벌 체험,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해양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승선 체험에 투입되는 요트와 보트는 총 59척으로 전년 대비 13척이 늘었으며, 2만 명 이상의 해상 체험 참여가 기대된다. 역사적으로 동북아 해상 무역 중심지였던 화성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해상 실크로드 시대를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로 재해석한다. 31일 오후 1시 개최되는 퍼레이드에는 20개 시민 공연팀 500여 명이 참여해 바다와 바람, 배를 주제로 역동적인 무대를
의왕시와 (사)돌보미연대는 최근 무연고 사망자에게 존엄한 장례를 지원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족이나 친지가 없어 장례를 치르기 어려운 무연고 사망자에게 최소한의 예우와 격식을 갖춘 공영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돌보미연대는 공영장례 서비스, 웰다잉(편안한 죽음) 운동, 자원봉사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는 단체로, 의왕시와의 협력을 통해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빈소 마련, 애도 의식, 화장 및 발인 절차 등을 책임진다. 시는 이에 따른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맡아 원활한 장례 진행을 뒷받침한다. 지원 대상은 연고자가 없거나 확인되지 않는 경우, 연고자가 시신 인수를 거부하거나 미성년자·장애인으로 장례 절차 수행이 어려운 경우 등이 포함된다. 의왕시에서는 지난 3년간 16건의 무연고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모든 시민이 인간으로서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공영 장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시가 사회적경제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과 예비 창업자를 위해 실전 중심의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번 교육은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필수적인 실무 지식과 전략을 체계적으로 제공해, 지역 내 사회적기업 활성화와 창업 성공률 제고를 목표로 한다. 교육은 6월 9일부터 7월 17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의왕시 오전커뮤니티센터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수익구조 분석, 비즈니스 모델 설계, 법인 설립 절차, 마케팅 전략 수립, 제안서 작성 등 실제 창업 과정에 필요한 핵심 내용들을 중심으로 구성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희망자는 6월 5일까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의왕시 자치행정과(031-345-2132)로 하면 된다. 권희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갖추길 바란다”며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110여 명을 대상으로 ‘챗GPT 실전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AI 시대에 발맞춰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챗GPT의 개념과 실제 활용법 ▲최신 AI 기술 동향 ▲타 지자체 및 민간 분야의 활용 사례 ▲AI 이미지 생성 실습 등을 통해 AI 기술의 행정 적용 가능성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프롬프트(명령어) 작성 실습을 통해 챗GPT를 활용한 ▲보고서 초안 작성 ▲2025년 시정 업무계획서 분류 ▲통계자료 자동 시각화 ▲시 이미지 기반 콘텐츠 제작 등을 실습하며, 반복 업무의 자동화 가능성과 창의적 행정 콘텐츠 생산 능력을 동시에 익혔다. 안산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AI 기술이 단순한 정보 도구를 넘어 행정 전반의 혁신 도구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부터 ‘AI 행정혁신 추진단’을 구성해 내부 시스템 전반에 AI를 접목하는 시범 운영도 시작한 상태다.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AI 행정혁신 TF 단장)은 “공무원들이 AI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향후 안산시의
안산시 단원보건소가 지역 내 재가암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과 정서 회복을 위한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지난 23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예실습과 아로마 비누 만들기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환자와 보호자들이 직접 화분을 꾸미고 향기를 통해 심신을 안정시키는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한국난을 이용한 화분 만들기는 대상자들에게 정서적 위안과 자존감 회복, 생활 속 식물 돌봄을 통한 소소한 성취감을 선사했다. 이어진 아로마 비누 만들기 시간은 향기치료 효과를 통해 우울감 완화와 감정 순화에 기여했으며, 프로그램 전반에 담당 방문간호사가 함께 참여해 더욱 편안하고 친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서로의 투병 경험을 나누고 지지하는 자발적인 ‘자조 모임’ 시간도 가졌다. 이를 통해 환자와 가족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서적 고립감 해소에 큰 도움을 받았다. 단원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올해 재가암환자 대상 돌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연간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원예실습 ▲아로마테라피 교실 ▲맞춤형 영양교육 ▲소규모 자조모임 등이 마련되어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암환자분들이 일상 속에서 작은 즐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효숙 의원(비례대표)은 지난 5월 26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다함께돌봄센터 경기도협의회’와의 정담회에 참석해 아동 돌봄 서비스의 현장 문제점과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돌봄교사 인력 부족, 응급대응 체계 미흡, 지역자원 연계의 제도적 한계 등을 핵심 과제로 지목하며, 경기도 차원의 정책 대응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최효숙 의원을 비롯해 김미숙(군포3), 김태형(화성5) 의원과 박진숙 경기도협의회 회장, 다함께돌봄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각적 논의를 이어갔다. 경기도협의회는 현장 목소리를 통해 구체적인 문제를 제기했다. 돌봄교사 수급난으로 인해 방학 등 돌봄 수요 집중기에 인력 부족이 극심하며, 취약계층 우선지원 및 보조금 중복 우려로 지역사회 연계와 협력이 사실상 막혀 있는 현실, 응급상황 시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정보 요구로 인해 비효율적인 대응 구조를 주요 과제로 언급했다. 특히, 귀가 동의서 및 응급처치 관련 절차가 실제 상황에 적용되기 어렵고, 법령과 서식이 현실과 맞지 않아 즉각적인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에 대해 최효숙 의원은 “아동 안전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지난 5월 26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5년 제14회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해 이의고등학교 학생들과 모의의회 체험, 정책 질의응답, 수료증 전달 등 실질적인 의정 체험 활동을 함께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이의고 학생자치회와 지도교사 등 총 31명이 참여했으며, ▲의회 역할 소개 영상 시청,▲학생 주도 자유발언과 조례안 심의 등 모의 본회의, ▲OX 퀴즈와 본회의장 견학, ▲수료증 수여식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천형 민주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오수 의원은 수료식에서 “도의회는 교육, 복지, 농업, 환경 등 여러분의 삶에 직결된 정책을 심의하는 곳”이라며, “오늘의 경험이 청소년 스스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시민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학교 급식 질 향상, 냉난방시설 개선, 진로탐색 기회 확대, 학생 심리상담 등 도의회의 교육 예산 심사 사례를 직접 설명하며, 디지털 격차 해소와 기후위기 대응 교육 등 미래지향적 교육 정책에 대한 도의회의 의지를 강조했다. 이 의원은 또 “청소년교육의회나 학생참여위원회처럼
경기북부 농업이 AI와 위성 영상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지난 5월 23일(금),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으로부터 「연천군 농림위성 기반 스마트농업 시스템 개발」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경기북부 농업 첨단화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1억 7,500만 원을 포함한 총 2억 5천만 원 규모로, 연천군 벼·콩 재배지 111.2ha를 대상으로 위성 영상 기반의 생육진단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농업기술원, 연천군농업기술센터, 민간기업 세팜이 공동 수행하고 있으며, 0.7m 해상도의 위성 영상과 AI 기술을 활용해 생육 이상, 배수 문제, 재배 시기 오류 등을 정밀 분석한다. 이 시스템은 30m 단위까지 생육 상태를 분석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했으며, 주 3회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농민에게 실시간 작황 정보를 전달하고 있어 현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특히 농작업 이력 관리, 영농일지 자동 기록 등 디지털 기능이 함께 제공돼 정밀농업의 핵심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콩 재배 농가 52곳을 대상으로 시범
경기도가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의 긍정적인 사회적 변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수 참여자 100명을 ‘굿파트너’로 선정해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도는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굿파트너를 공개 모집했으며, 총 3,025명이 신청했다. 이 중 활동 의지와 지역별 안배 등을 고려해 최종 100명을 선발, 5월 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을 통해 변화된 일상과 긍정적 경험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정책 인식 확산과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하는 정책 홍보 리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활동 내용은 ▲기회소득 참여 후 변화된 삶의 이야기를 장애인 기회소득 앱 등 플랫폼에서 소개, ▲지역 내 가치 있는 활동 공간(운동, 문화, 재활, 축제 등)을 발굴해 타 참여자에게 추천, ▲플랫폼 내 ‘소통광장’에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 참여자 간 유대 강화이다. 이와 함께 굿파트너에게는 역량 강화 교육이 지원되며, 활동 사례는 카드뉴스, 콘텐츠 등 다양한 형식으로 소개되어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대한 대중적 인식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이번 굿파트너
경기도와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2025 귀농귀촌설계 아카데미’에 참여할 교육생 2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와 전업 희망자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고양, 파주, 의정부, 안성, 평택, 화성, 광주 등 7개 시에서 약 50시간 동안 진행되며, 각 지역의 농업 특성을 반영한 이론과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귀농·귀촌 설계 방법 △성공 사례 공유 △작물별 재배 기술 △농업·농촌 이해 등이다.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인다. 고양, 파주, 의정부, 안성, 평택, 화성 등 6개 시에서는 시별로 2회차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회차별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 이 과정에는 10만 원 내외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광주시에서는 베이비부머 세대(1955~1974년생)를 대상으로 한 ‘슬기로울 인생 2막 프로젝트’ 특화과정을 개설한다. 총 30명을 모집하며, 이 과정은 자부담 없이 무료로 제공된다. 교육 수료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운영하는 ‘농업교육포털’에서 귀농·귀촌 교육 이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사회적경제조직의 시장 자립을 돕는 유통·마케팅 전문 수행기관인 ‘소셜벤더’를 3곳 선정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9일 오후 5시까지이며, 선정된 기업은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회적경제조직 맞춤형 판로 전략을 수행하게 된다. ‘소셜벤더’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진단부터, 개선 컨설팅,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연계, 콘텐츠 제작, 브랜딩 전략 수립까지 전반적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전문기업이다. 이번 사업은 공공 구매에 집중됐던 사회적경제의 판로를 민간시장으로 넓히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시도다. 선발된 3개 수행기관은 각각 사회적경제조직 4개사 내외를 전담해 유통 연계와 마케팅 기획 등 실질적 지원을 맡는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최근 3년 이내 유통·마케팅 관련 유사사업 수행 경험이 있고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지원 역량을 보유한 사회적경제조직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gsic.or.kr)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기업 역량을 증빙할 발표자료 등을 내려받아 제출해야 한다. 김성근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회가치연계팀장은 “공공성과 실행
오산시는 아동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제9대 아동의회 위원을 오는 6월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산시 아동의회는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아동 참여 기구로, 아동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참여권을 보장하고, 아동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핵심 제도이다. 아동의회 위원으로 선발되면 ▲아동 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 ▲아동 주도 축제 기획 ▲아동권리 캠페인 ▲꿈놀이터 기획단 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오산시에 거주 중인 2008년생부터 2016년생까지의 아동(초등학교 3학년 ~ 고등학교 2학년)이며, 신청 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10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오산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및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제출 또는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오산시의 미래는 아동의 목소리에서 시작된다”며 “많은 아동들이 직접 참여해 시정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오산의 내일을 함께 설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청년들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고 지역 기여를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인 ‘청년활동포인트제’를 현실에 맞게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청년들이 보다 자유롭게 활동에 참여하고 포인트를 쌓을 수 있도록 지급 기준을 완화하고 보상 체계를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청년활동포인트제는 만 19세에서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시가 지정한 축제·행사 참여, 관광지 탐방, 시정 및 청년정책 홍보 등의 활동에 참여하고 활동 증빙을 제출하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다. 적립된 포인트는 화성시 지역화폐로 전환하거나 기부할 수 있어 청년들의 경제적 혜택과 사회적 참여를 동시에 지원한다. 이번 개편의 주요 내용은 연간 최대 포인트 지급 한도를 기존 12만 포인트에서 15만 포인트로 상향 조정한 점과 월별 지급 상한을 폐지해 활동량에 제한 없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화성시 탐방과 시정·청년지원센터 홍보 활동에 대한 포인트도 두 배로 인상해 각각 2,000포인트와 1,000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 신청은 상·하반기로 나눠 ‘잡아바 어플라이 홈페이지(apply.jobaba.net)’에서 가능하며, 활동 증빙자료와 함께 포인트 활용 신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6월 14일 오전 10시 화성시평생학습관에서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인공지능 시대의 창의성’을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시민들이 미래 사회를 준비하며 창의적 인문 소양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김영하 작가는 『검은 꽃』, 『살인자의 기억법』, 『오직 두 사람』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작가로, 이번 특강에서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성의 중요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14세 이상 화성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5월 26일 오전 9시부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https://yeyak.hscity.go.kr/index.do)을 통해 선착순 180명까지 접수한다. 신동호 평생교육과 과장은 “이번 특강이 시민들의 인문학적 지식과 창의성 함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생교육 운영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조화를 이루는 인문학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평생교육과 평생학습운영팀(031-5189-332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