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는 최근 증가하는 고층 건물과 공동주택의 승강기 고립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용인지사와 함께 합동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정전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다수의 인원이 동시에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상황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하는 데 목적이 있다. 훈련에는 용인소방서 구조대원 15명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유지관리업체,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실제 운용 중인 엘리베이터를 활용했다. 참여자들은 기계 작동 원리 이해부터 현장 위험 요소 점검, 비상 복구 절차, 제조사별 문 개방 방식, 그리고 상황별 인명구조와 응급처치까지 다양한 시나리오를 통해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특히 제어 패널 조작 등 실제 복잡한 작업도 포함되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와 같은 훈련은 승강기 사고 시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매우 중요하며, 용인소방서는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속적인 실전형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용인소방서 안기승 서장은 “엘리베이터 고립 사고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인 만큼, 철저한 대비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이 어린이와 유아를 위한 체험 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상록수 이야기 숲’으로 선보였다. 이번 개편은 2025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이 오감을 활용해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보호자들을 위해 쾌적한 휴식 공간도 함께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상록수 이야기 숲’에서는 사계절별 주제를 반영한 유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각 계절에 맞는 다양한 자연 체험과 상록수 정신을 접목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통해 운영되며, 회차별로 선착순 10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안산시는 이번 공간 개편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 친화적인 박물관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자세한 참여 신청 방법과 프로그램 내용은 최용신기념관 공식 누리집과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유아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 공간으로 거듭난 이번 개편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교육과 휴식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꾸준히 농산물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3일 반월농산(대표 노영현)은 대한노인회 안산시 상록구지회에 전달할 신선한 알타리 무 3.7톤을 후원하며 이웃 사랑에 동참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5년부터 푸드뱅크 사업을 통해 도매시장법인과 중도매인들의 잉여 농산물을 수집, 지역 사회에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총 10톤의 농산물을 후원해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이번 달에는 세 번째 농산물 후원으로 중도매인들의 나눔 참여가 점차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반월농산 노영현 대표는 “무더운 여름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산시 농업기술센터 이범열 소장은 “도매시장 중도매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역 사회와 민간 기업이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도의회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입법예고됐다. 이번 조례안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기후위기와 노동력 감소 등 농촌의 구조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의 농업기술 도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에는 ▲농업과학기술정보의 체계적 수집·관리 ▲정보 서비스 플랫폼 운영 ▲현장 수요에 맞춘 기술 보급 ▲전문 지원단 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정윤경 부의장은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기술 지원은 농업 생산성 향상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 핵심 전략”이라며, “디지털 농업으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조례가 경기도가 스마트농업 선도 지역으로 도약하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농촌진흥청의 ‘2025년 정부혁신 실행계획’과도 궤를 같이한다. 해당 계획에서는 ▲스마트농업 아카데미 운영 ▲슈퍼컴퓨터 기반의 농업 분석 지원 ▲AI 기반 진단 기술 등 농업과학기술정
경기도일자리재단 산하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도내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새일여성인턴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경력 단절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해 고용 유지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올해 1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여성 모두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인턴 기간 동안 인건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어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 대상 기업은 4대 보험에 가입돼 있고, 상시 근로자 수가 5인 이상 1,000인 미만인 사업장이다. 단, 사업 종료 시까지 고용 조정으로 인한 이직이 없어야 하며, 임금 체불 사실이 없는 기업만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460만 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자세하게는 인턴 기간 3개월 동안은 매월 80만 원씩 총 240만 원의 ‘인턴채용지원금’이 기업에 지급된다. 그리고 인턴 종료 후 정규직 또는 상용직으로 전환해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기업에는 80만 원, 참여자에게는 60만 원의 ‘고용유지 장려금’이 각각 지급된다. 추가로, 12개월 이상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여름, 폭염으로 일사병이나 열사병 등 온열질환을 앓았을 경우 신청만으로 10만 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다. 바로 ‘경기 기후보험’이다. ‘경기 기후보험’은 경기도가 올해 4월 11일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정책형 보험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 피해를 보장하기 위해 도입됐다.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된 도민이라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어 있으며, 해당 질환에 걸렸을 경우 신청만으로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열사병, 일사병 등) 진단 시 10만 원 지급이 가능하고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말라리아, 쯔쯔가무시병 등) 진단 시 10만 원 지급, 기후 관련 상해로 4주 이상 치료 필요 시 30만 원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기후취약계층(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에게는 입원비, 교통비, 긴급 이송비 등 추가 지원이 제공된다. 예를 들어 온열질환으로 입원하면 일당 10만 원의 입원비를 받을 수 있으며, 기상특보 발효 시 의료기관 이동을 위한 교통비, 응급상황 발생 시 이송 비용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박대근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폭염이 점점 빨라지고 강해지는 가운데
경기도가 아동을 돌보는 가족이나 이웃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을 올 하반기부터 정식 사업으로 전환해 추진합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행해 온 시범사업이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마치면서 가능해진 조치입니다. 이번 사업은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의 24~36개월 아동을 대상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경우 가족이나 이웃이 돌봄을 제공하면 수당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지원 대상은 조부모를 포함한 4촌 이내 친인척 또는 이웃으로, 돌봄 제공자와 아동이 함께 경기도 내 14개 참여 시군에 거주해야 합니다. 2025년 하반기 신청은 6월 2일부터 ‘경기민원24’(gg24.gg.go.kr)를 통해 시작되며, 매월 1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상시 접수가 진행됩니다. 주말이나 공휴일과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며, 상반기에 시범사업에 참여했던 가정도 다시 신청해야 합니다. 단, 하반기에 한 번 신청하면 올해 말까지 재신청은 필요 없습니다. 지원금액은 아동 1명당 월 30만 원, 2명 45만 원, 3명 60만 원이며 돌본 기준은 월 40시간 이상 돌봄 제공이 필수여야 합니다. 또한, 조부모·친인척(4촌 이내) 및 이웃까지 모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23일 고양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열린 ‘경기북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개소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번 기념식은 ‘게임은 핑계고, 알고 보니 도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과 센터가 지난 10년간 진행해온 예방과 치유 활동을 돌아보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온라인 공간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은밀히 침투하는 도박 중독 현실이 참석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조 위원장은 청소년 도박이 단순한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사회 구조적 문제임을 지적하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 전반의 책임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마트폰 게임 등 오락으로 위장한 온라인 도박이 청소년의 정신건강과 미래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중독임을 경고하며, 경기도의회가 관련 제도와 예산, 교육·홍보 정책에 적극 개입해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과거 알코올중독예방치유센터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독 문제는 개인의 선택만으로 해결할 수 없으며, 사회적 지원 체계가 얼마나 촘촘히 갖춰져 있느냐에 따라 결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심홍순 부위원장(국민의힘, 고양시 대화동·일산3동·주엽1·2동)이 23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한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에 참석해, 국내 게임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중소 게임사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심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게임 산업을 향한 뜨거운 열정이 모인 이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엑스포가 국내 중소 게임기업들에게 해외 진출의 발판이 되고, 경기도가 K-콘텐츠 산업의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대한민국 게임 산업이 세계 4위 규모의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지만,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규제와 산업 환경 변화에 따른 리스크가 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교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업계 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중소 게임사의 성장 기반을 다지고,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게임업계 관계자, 유관 기관, 주요 인사들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전곡항 일원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화성특례시는 행사에 앞서 축제장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 준비 상황을 최종 확인했다. 이번 로드체킹은 5월 22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조승문 제2부시장을 포함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축제 기간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전반적인 운영 동선과 비상 대응 체계가 면밀히 검토됐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고려해 주요 이동 동선을 사전에 파악하고, 혼잡을 줄이기 위해 행사장 내에 유도선과 안내 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정보 안내 체계도 강화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해양 체험 프로그램이 다수를 차지하는 만큼, 참가자 전원의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하고 체험별 안전 요원을 충분히 배치하는 등 해상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이날 점검에서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축제는 의미가 없다”며, 화재나 사고 등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소방·의료 대응 체계를 철저히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행사 기간 동안에는 구급차를 상시 대기시키고
화성특례시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일정 기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제’를 운영한다. 이번 제도는 치매 환자 가족의 심리적·신체적 부담을 덜고, 돌봄 공백 없이 안심하고 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제’는 경기도 전역에서 추진 중인 돌봄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화성시에서는 서부·동탄·동부 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가 중심이 되어 사업을 운영한다. 이 제도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이 외출, 입원, 병간호, 개인 사정 등으로 잠시 돌봄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을 때, 치매 환자가 전문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돌봄 서비스 이용 비용을 보조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화성시에 거주하며 화성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의 보호자(가족)다. 돌봄 서비스는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뉜다. 먼저, 치매 환자를 단기 입원시킬 경우에는 1일 최대 3만 원, 최대 10일까지 총 30만 원까지 간병비가 지원된다. 또 방문요양 서비스나 단기보호시설을 이용할 경우에는 1일 최대 2만 원, 최대 10일간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제도 신청은 이용 전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사전 신청서를 작
안산시는 지역 청년들에게 공공행정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실시되는 ‘2025년 하계 청년 행정체험연수’에 참여할 109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실질적인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하루 근무시간을 기존 5시간에서 8시간으로 늘려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2025년 5월 21일) 안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또는 대학생이다. 모집 인원은 총 109명으로, 일반 선발 76명과 사회적배려 대상자 선발 33명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다만, 최근 1년 이내(2024년 하계 및 2025년 동계) 동일한 행정체험연수에 참여한 경우에는 이번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복지 수혜자는 연수 중 발생하는 근로소득으로 인해 복지 자격이나 급여에 변동이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에 사회복지 담당자와 상담 후 신청해야 한다. 연수 신청은 5월 28일 오전 10시부터 6월 4일 오후 6시까지이며,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잡아바 어플라이’ 누리집 내 ‘지원사업’란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선발 결과는 6월 19일 발표되며, 선정자는 7월 7일
안산시는 지역 고유의 맛과 개성을 갖춘 음식점을 발굴해 ‘안산의 맛집’으로 선정하고자, 오는 6월 10일까지 시민 추천을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외식업소의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안산의 맛집’ 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총 125곳의 음식점이 선정됐다. 시는 올해 추가로 20곳의 신규 맛집을 선정할 계획이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 기준(2025년 5월 21일) 1년 이상 정상적으로 운영 중인 일반음식점이다. 즉, 2024년 5월 24일 이전에 영업신고를 완료한 업소만 신청할 수 있다. 단, ▲프랜차이즈 직영 또는 가맹 음식점, ▲커피·주류 전문점 등 단일 품목 취급 업소, ▲최근 2년 이내 식품위생법 또는 원산지표시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와 같은 업소는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추천을 원하는 시민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추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팩스(031-481-3198) 또는 전자우편(tjsdud0629@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업소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행정처분 이력 등 자격 요건을 확인하며, 2차로 맛, 서비스, 위생 상태 등을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오는 6월 12일 신한대학교 의정부캠퍼스에서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상반기 사회가치포럼'은 '사회성과 측정과 협력'을 대주제로 삼아, 사회적경제조직이 창출하는 다양한 가치를 어떻게 측정하고 이를 통해 더 큰 성장과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깊이 있는 탐색을 진행한다. 포럼은 사회적 가치 측정의 이론적 배경부터 실제 사례, 그리고 향후 협력 방안까지 폭넓게 다루며,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성과 측정은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조직이 사업 활동을 통해 만들어내는 사회적 및 환경적 가치를 정량적이고 객관적인 수치로 표현하는 과정이다. 단순히 재무적 성과를 넘어 일자리 창출, 환경 보호, 지역사회 발전 등 조직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구체적인 지표로 제시함으로써, 조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민간 투자 유치 시 설득력 있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이는 사회적경제조직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임팩트 투자와 같은 새로운 자금 조달 기회를 확보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포럼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하는 '제55회 경기도공예품대전'의 출품 접수가 오는 6월 4일 마감된다. 본 공모전은 도내 공예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공예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며, 국가유산청이 주최하는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의 공식 예선전 역할을 한다. 특선 이상 수상자는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본선 출품 자격을 획득한다. 공예품대전은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6개 분야를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한다. 전통 공예 기술과 조형성에 현대적 디자인을 접목한 창의적인 작품을 기다린다. 참가 자격은 접수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도내 사업장을 둔 공예인 및 기업, 경기도 소재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출품은 대한민국공예품대전 공식 누리집(crafts.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소재지 관할 시·군청 접수처에 접수증과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최종 접수로 인정된다. 단순 온라인 신청만으로는 접수가 완료되지 않는다. 실물 작품 접수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이천)에서 진행된다. 실물 심사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실시된다. 시상식은 7월 17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여주)에서 개최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