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에 위치한 치과다운치과의원(대표원장 김성룡)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백미(10kg) 25포를 기부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 16일, 매교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선영)에 전달됐으며, 백미는 매교동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구 25세대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김성룡 대표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치과다운치과는 지역 내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2024년 7월부터 매교동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의료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매월 5명의 주민에게 무료 스케일링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임플란트, 교정 시술 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등 꾸준한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후원금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오춘원 매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매월 의료지원뿐 아니라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선영 매교동장은 “치과다운치과의 따뜻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5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미사도서관과 하남시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에서 ‘책빛나래 그림책 극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는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하남시미사도서관이 선정되어 국비와 시비를 합쳐 총 400만 원의 예산으로 추진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통합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총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은 하남시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이용자 18명이며, 예술심리치료와 예술교육 전문가인 김주영 강사가 참여자들의 감수성과 창의력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맡는다. 주요 활동은 그림책 읽기와 이야기 나누기부터 젠탱글 아트, 푸어링 아트, 즉흥극, 자기 글쓰기 및 낭독 등 다양한 표현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자신이 느낀 감정과 경험을 몸짓, 그림, 말로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자존감과 소통 능력을 키운다. 프로그램은 문해력 향상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창의성 개발에도 중점을 둔다. 문화 체험 활동도 함께 마련돼 있다. 6월 9일에는 하남시미사도서관 방문 및 도서 대출 체험이 진행되며, 7월 8일에는 그림책 「달빛
하남시는 지난 17일, 드림스타트에 등록된 아동과 그 가족 총 158명을 대상으로 에버랜드에서 봄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바깥 활동이 쉽지 않은 취약가정에 여유로운 하루를 제공하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이날 오전 8시 30분 하남시청에 모여 전세버스를 타고 에버랜드로 출발했다. 현장에 도착한 뒤에는 자유롭게 놀이기구를 체험하고, 퍼레이드를 감상하며 자연 생태공원을 둘러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랜만에 함께한 가족 외출에 아이들은 활짝 웃었고, 부모들은 자녀와 함께 보내는 소중한 시간에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전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부모는 “경제적인 이유로 아이와 외출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오늘은 함께 웃고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아이도 하루 종일 즐거워하며 이런 시간이 또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남시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이번 가족 나들이는 단순한 야외활동이 아닌, 정서적 안정과 가족 기능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남시는 드
화성특례시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화성국가지질공원의 다채로운 지질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교육·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딱딱한 이론 대신 참여자 중심의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되어, 지구과학을 더욱 친근하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총 4개의 맞춤형 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주요 지질 명소인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와 우음도 등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들은 스토리텔링 기반 탐방, 흥미로운 미션 수행, 그리고 즐거운 게임 활동 등이 어우러진 풍성한 체험형 콘텐츠로 채워질 예정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지오 명랑탐사단 프로젝트'는 고생대 식물과 무척추동물에 대한 학습과 함께 지질·생태 융합 미션을 수행하며 화성 지질의 독특한 매력을 쉽고 재미있게 탐구하도록 돕는다. 중·고등학생을 위한 '여기가 바로! 화성e지오' 프로그램은 해식 기둥과 같은 해안 지형을 직접 찾아보고, 7대 조암광물을 학습하며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여 지질학적 탐구심을 높인다.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화성 지오로(路)가보자Go!' 프로그램은 지질
화성특례시가 주최하는 국제 행사 「MARS 2025」에서 세계적인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AMECA)'가 한국 땅을 처음 밟습니다. 오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MARS 2025」는 AI 기술로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국제적인 행사입니다. 이 특별한 자리에서, 사람처럼 말하고 웃는 '아메카' 로봇이 국내 관람객들에게 놀라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영국 엔지니어드 아츠(Engineered Arts)社가 탄생시킨 '아메카'는 최첨단 얼굴 인식 기술과 정밀한 모터 시스템을 통해 인간과 흡사한 표정과 감정을 생생하게 표현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휴머노이드 로봇입니다. 2022년 CES에서 처음 공개되어 **'가장 인간에 가까운 로봇'**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즉흥적인 대화는 물론 감정 표현과 유머까지 구사하는 놀라운 능력으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화성특례시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으로 이루어진 이번 국내 최초 공개는 지방 정부 차원에서 매우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관람객들은 「MARS 2025」 현장에서 아메카 로봇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미래 AI 기술의 현실적인 수준을 직접 확인
안산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배구 역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기고 2024-2025시즌을 끝으로 화려한 은퇴를 선언한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에게 고향 안산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기리며 특별한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5월 1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KYK 인비테이셔널 2025' 첫날 경기에 직접 참석, 코트를 떠나는 김연경 선수에게 따뜻한 격려와 함께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김연경 선수는 안산이 낳은 자랑스러운 딸이자,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배구계에 길이 남을 업적을 쌓은 위대한 선수"라며 "국가대표로서, 또 프로 선수로서 대한민국과 고향 안산을 빛내준 김연경 선수의 헌신과 열정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1988년 안산시 초지동에서 태어나 안산서초등학교와 원곡중학교를 졸업하며 안산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김연경 선수는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 2005-2006시즌 V리그 흥국생명에 1라운드 1순위로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한 그는 데뷔 첫 해 팀의 우승을 이끌고 챔피언결정전과 정규리그 MVP를 동시에 석권하며 '배구 여제'로서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후 국내 리그뿐만 아니
안산시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의 창업 꿈을 현실로 만들 '소소플래닛 신안·다농' 청년몰에 입점할 패기 넘치는 청년 상인을 모집한다. '소소한 일상이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소소플래닛'은 안산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청년몰이다. 상록구 신안코아와 다농마트 두 곳에 총 40개 점포 규모로 운영되며, 저렴한 임대료로 청년 창업가들에게 사업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안산시의 적극적인 정책의 일환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5월 19일) 기준 만 39세 이하의 청년 예비 창업자 또는 사업자 등록일로부터 3년 이내의 초기 창업가다. 안산시 거주 여부와 관계없이, 전통시장에서 창업의 열정을 가진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신안코아 5개 점포(음식점·디저트 3, 공방 2)와 다농마트 4개 점포(음식점·디저트 3, 공방 1) 총 9개 점포의 새로운 주인을 찾는다. 다만, 기존 청년몰에서 판매 중인 상품이나 중복되는 메뉴는 지원할 수 없다. 입점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5월 26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이메일(ansanyout
서수원도서관이 6월, 문학과 예술을 융합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인 '고전을 읽고, 역사를 보고, 나를 듣다' 강좌와, 그림책을 활용한 예술 체험 '오일 파스텔 마음 드로잉'이다. '고전을 읽고, 역사를 보고, 나를 듣다'는 고전문학 작품을 읽고 역사적 배경과 인문학적 의미를 탐구하며, 국악과 인쇄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강좌다.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5월 19일부터 서수원도서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오일 파스텔 마음 드로잉'은 그림책 속 장면을 오일 파스텔로 표현하며 자신의 감정을 탐색하는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6월 4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총 4회 진행되며, 성인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서수원도서관 관계자는 "문학과 예술을 융합한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쉽고 즐겁게 인문학에 접근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수원도서관의 특별한 6월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문학과 예술이 주는 풍요로운 경험을 만끽해보자. 신청은 서수원도서관 홈페이지와 수원시도서관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수원시가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의 갑작스러운 어려움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로 '초등 저학년 등하교 동행돌봄(긴급돌봄)' 시범 사업을 시작한다. 맞벌이 가구 증가와 예측 불가능한 긴급 상황 발생 시,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번 시범 사업은 주민 제안으로 추진되었으며, 긴급 상황 발생 시 학부모가 자녀의 등하교를 도울 수 없을 때, 안전하게 등하교를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수원시는 초등학교 1~2학년 인구수, 학교 수, 인력 구성, 안전망, 이용자 발굴 계획, 학교 협력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율천·정자3동(장안구), 평·권선2·호매실동(권선구), 매교·화서1동(팔달구), 매탄3·원천·영통3동(영통구) 총 10개 동을 시범 운영 지역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동에 거주하는 학부모는 올해 12월까지 연간 최대 30일, 하루 최대 2시간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1만 6900원이며,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에는 연간 100만 원 이내의 서비스 비용이 지원되고, 150% 초과 가구는 본인 부담이다. 시는 6월 중 서비스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은
경기도가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업의 성장과 도민의 사회 혁신 체감 공간 마련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 중인 '경기도 사회혁신공간'에 입주할 사회적경제조직과 소셜벤처기업 23개소를 6월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 제2별관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하여 조성되는 '경기도 사회혁신공간'은 지상 8층, 지하 2층, 연면적 8,120㎡ 규모의 혁신 거점이다. 오는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사회적 경제 생태계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사회 혁신 모델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사회적경제 기본조례를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핵심 목표로 하는 조직들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데 주력해왔다. '경기도 사회혁신공간' 조성은 이러한 정책의 연장선상에 있다. 단순한 사무 공간 제공을 넘어, 입주 기업 간의 네트워킹, 협업 촉진, 창업 및 성장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과 소셜벤처의 혁신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사회 문제 해결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다양한 주체들의 연결과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궁극적으로 도민들이 사회 혁신의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
경기도가 소아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대학병원의 소아응급 진료 기피와 소아과 '오픈런' 현상에 선제적으로 대응, 전국 최다인 45개소의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을 운영하며 촘촘한 진료 인프라를 구축한 것이다. 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부족과 의료인력 이탈이 심화되면서 소아 진료 공백이 지속되는 심각한 상황이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경기도 소아 야간·휴일 진료 개선 대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며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의 노력은 괄목할 만한 성과로 이어졌다. 2021년 5개에 불과했던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은 현재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3개소, 달빛어린이병원 31개소,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진료기관 11개소로 확대되어 총 45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는 단순히 기관 수를 늘린 것을 넘어, 소아 환자의 증상 중증도에 따라 진료기관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연계하여 부족한 소아 의료 자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의료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은 중증 소아응급환자에 대해 24시간 응급실 전담 진료를 제공하는 핵심 기관이다. 경기도는 기존 분당차병원, 아주대병원에 더해 올해 5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후 현재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를 240명 이상의 도민들이 혜택을 누렸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간병에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120만원까지 간병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가족과 사회가 함께 돌봄을 실천하는 대표적 사회안전망으로 자리 잡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프로젝트를 비롯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안정적인 돌봄 환경 마련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화성, 남양주, 광명 등 15개 시군에 거주하는 간병이 필요한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들은 병원 입원 후 간병서비스를 이용하고,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경기민원24(gg24.gg.go.kr)를 통해 간편히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경기도 내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에도 신청서가 비치돼 방문 상담 시 안내받을 수 있다.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간병 SOS 프로젝트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과 그 가족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이 간병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서비스 접근성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시민 누구나 QR코드 하나로 생활 속 불편사항을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는 ‘생활불편 도와드림 QR’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2001년 인구 21만 명으로 시작한 화성시는 20여 년 만에 104만 명을 넘어 특례시로 성장했다. 급속한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으로 행정 서비스에 대한 시민 기대가 높아지면서, 시는 기존의 사후 민원 처리 방식으로는 효율성과 만족도에 한계가 있음을 인지했다. 이에 선제적 민원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도와Dream TF’를 신설했다. TF는 시민 생활 속 불편 민원을 적극 발굴·해결하고, 잠재적 민원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민원 발생 자체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생활불편 도와드림 QR’은 별도 회원가입이나 인증 없이 QR코드와 네이버 폼을 연계해 누구나 쉽게 불편사항을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QR코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게시판, 화성시 홈페이지, SNS, 아파트 엘리베이터 타운보드 등 생활공간 곳곳에 배치되어 접근성을 높였다. 접수된 민원은 관련 부서로 즉시 전달되며, 문제 해결 과정과 처리 결과는 시민에게 피드백된다. 시는 이 시스템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시
지난 15일, 화서2동에서는 행복을 운영하는 목요 건강케어(이하 행운목) 서비스를 제공했다. 저소득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정방문하여 안부확인, 맞춤형 건강상담 및 기초 건강 검사(혈압·혈당·산소포화도·체온 측정·간이치매검사)를 진행하고 건강과일을 지원했다. ‘행운목’ 사업은 만7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혈압 측정 및 혈당 관리, 간이 치매검사 등 건강 서비스 및 건강과일을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서비스로 연계하는 화서2동 건강특화사업이다. 통합복지상담을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욕구 파악을 통해 새빛돌봄(누구나) 서비스 및 서비스 자원 등을 연계할 예정이다. 허두경 화서2동장은 “저소득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 챙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5일 용인시산업진흥원 소공인스타트업 허브에서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공동 운영하는 ‘UNIST 반도체 최고위과정’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강생들에게 용인시 반도체 산업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강생 간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UNIST 반도체 최고위과정’ 1기부터 3기까지의 수강생과 UNIST 교수진 30여 명이 참석했다. 용인시 반도체정책 과장과 UNIST 김성엽 반도체소재부품대학원 교수 등 전문가들은 용인특례시의 반도체 산업 전망과 교육, 산학 허브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김 교수는 “이번 3기 과정은 1·2기 피드백을 반영해 교육 기간을 12주에서 14주로 확대하고 교류 프로그램도 강화했다”며 “쌓인 네트워크와 지식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주제 발표 후 질의응답과 자유 토론을 통해 경험을 나누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한 수료생은 “다양한 기수의 동료들과 폭넓게 교류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 후에는 시 관계자와 UNIST 교수진이 소규모 토론을 진행하며 ‘UNIST 반도체 최고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