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 시흥4)은 14일(수) ‘지하역사 미세먼지 흡입매트 설치사업’ 관련 기관 간담회 및 현장점검을 하기 위해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김포 고촌역을 방문하였다. 김종배 의원은 “지하역사 미세먼지 흡입매트 설치 사업은 지하철을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 건강권이 걸린 중요한 사업이다”라고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참석 기관을 대상으로▲흡입매트 설치 역사 선정 기준▲흡입매트의 기술 신뢰성과 유지보수 체계 ▲효과 측정 방식 ▲ 기관 간 협조의 중요성▲ 운영비용 등 심도 있는 질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제안하였다. 나지훈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팀장은 “김포골드라인의 고촌역과 운양역이 선정된 이유에 대해 ▲고촌역과 운양역은 pm2.5(초미세먼지 농도) 초과일 수가 도내 26개 지하 역사 승강장 기준으로 가장 많은 역사▲김포골드라인의 열차 혼잡도가 207%로 전국 최고 수준 ▲ 지자체 수요 조사 결과, 설치 의지 및 여건 충족으로 선정되었다”고 설명했다. 김종배 의원은 “2020년 서울지하철 수유역에서 시범 사업으로 시작한 서울시의 흡입매트 설치 사업은 초미세먼지(pm2.5)를 평균 57.2%, 미세먼지(PM10)를 평균 54.13%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5월 15일(목) 한국프레스센터(20층 프레스클럽)에서 ’챗GPT와 생성형 AI가 바꾼 세상‘을 주제로 ‘제60회 포럼 본(本)을 개최했다. 각 분야 오피니언 리더 80여명이 60분간의 특별강연을 했으며, 참가자 상호 간 네트워킹과 함께 우리 사회가 당면한 이슈를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학습과 토론의 장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포럼에서 특별강연을 진행한 김덕진 소장(IT커뮤니케이션연구소)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서 오피니언 리더가 갖춰야 할 역량과 자세에 대해 고민하며 포용성 있는 디지털 문화 조성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다양한 챗 GPT와 생성형 AI 기술에 힘입어 최근 이루어진 일상의 변화들을 소개하고 향후 오피니언 리더들이 기술 변화 트렌드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를 제시했다. 다음으로, 디지털 AI 기술 변화의 흐름·영향·사회적 이슈에 대한 이해 및 다양한 분야에서의 적용 사례를 살펴보는 한편, 강연 현장에서 챗 GPT와 AI의 결합을 직접 시연해보는 자리가 이어졌다. 김삼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은 “우리의 일터와 일상은 디지털 혁신 기술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으며, 챗 GPT와 생성형 AI 기술 변화가 모두
지난 14일 화성특례시 지산마을경로당 개소식이 개최되었다.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경로당을 개소하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학순 (사)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장을 비롯해 시의원, 경로당분회장 및 회장 등 지역 인사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소개 ▲축사 ▲현판식 ▲경로당 시설 라운딩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지산마을은 노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어르신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취미활동이나 정보교류 등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마을 주민들은 경로당 신축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제안한 결과 2024년 화성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됐다. 이후 주민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화성형(고령친화) 경로당 가이드라인에 따라 설계를 진행했다. 신축된 지산마을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모여 담소를 나누고 교류할 수 있도록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남녀 화장실, 회의실 등으로 구성된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시는 관내 어르신들이 편히 쉴 수 있고 서로 소통하며 소속감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이영희 중장년
지난 14일 ‘화성시 정원 도시 기본구상 및 정원문화 진흥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가 화성시 생활문화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보고회는 김창모 화성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을 비롯해 유관부서 관계자,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과업 주요 방향, 향후 계획 보고, 질의응답, 의견 교환 등이 진행됐다. 화성시 정원도시 기본구상 및 정원문화 진흥계획은 ‘화성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2025. 3. 17. 제정)에 근거해 화성특례시의 지속가능한 정원 정책을 마련하고 시민 참여 기반의 정원문화 확산과 친환경 생태ㆍ문화도시, 직ㆍ주ㆍ락(職ㆍ住ㆍ樂) 도시 실현을 위해 수립하고자 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12월까지 9개월간 추진해 ‘보타닉가든 화성’과 연계해 ‘정원 속 화성특례시’로의 도약을 위한 목표와 과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화성시 정원 정책을 위한 기초자료 조사와 현황 분석 ▲정원 정책 실행을 위한 기본구상 ▲단계별 사업계획 ▲정원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육성 및 활성화 방안 ▲시민 참여와 정원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방안 등을 중점 검토할 예정이다. 김창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성곽의 나라, 세상을 밝히다’ 라는 주제로 한국성곽사진가회 제4회 회원전이 수원시미디어센터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달 31일까지 개최되며 한국 성곽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사진에 담아 알리고 우리나라 성곽의 다양한 모습을 조명하며 우리나라 성곽의 다양한 모습을 조명하며 우리 문화유산의 위대함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한국성곽사진가회는 국내 유일의 성곽 전문 촬영단체로 사진작가와 문화애호가들이 함께 모여 우리나라의 성곽을 직접 답사하고 기록해 온 단체다. 지금까지 500곳 이상의 성곽을 카메라에 담아낸 이들은 대한민국 성곽의 정수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성곽사진가회 창립 멤버이자 수원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천명철 작가는 “성곽은 우리만 알고 있기엔 아까운 선조들의 자랑스러운 유산”이라며 “사진가로서 사명을 가지고 준비한 이번 전시를 통해 사람들이 성곽에 친근하게 다가가고, 단순 기록이 아닌 미학적 전시로 성곽을 세계화 하는 데 작은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수원시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수원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사진 미디어 작가들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전시를 통해 수원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한편,
2025년 ITS(지능형교통체계) 아태총회가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의 주제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로, 아시아·태평양 30여 개국에서 1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회식과 폐회식, VIP 디너, 고위급 회의 등 다양한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행사는 5월 27일 오후 6시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개최되는 VIP 환영 만찬으로 시작된다. 이 만찬에는 10여 개국의 교통부 장차관 등 고위 인사들이 참석해 경기도무용단의 태평무를 감상하며 교류를 나눈다. 개회식은 28일 오전 10시에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리며,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의 개회사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재준 수원시장의 환영사로 공식 개막을 알린다. 20회를 맞이하는 이번 아태총회에서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와 국악 아티스트 송소희가 협연하는 축하공연과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이어서 1층 전시홀 앞 로비에서 전시장 테이프커팅식이 열리고, VIP 투어 후 일반 참가자에게 전시장이 개방된다. 오후 1시 30분에는 1층 컨벤션홀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국 장차관들이 모
수원시가 개편한 홈페이지를 5월 19일 오픈한다. 메인 상단에 새빛정책 존(zone)을 신설해 수원시의 주요 정책 사항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각화하여, 이용자가 필요한 서비스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새빛정책 존에는 ▲복합민원까지 원스톱으로 민원 처리를 지원해 주는 ‘새빛민원실’ ▲돌봄이 필요한 수원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새빛돌봄’ ▲수원시민의 열린 소통광장인 ‘새빛톡톡’ ▲수원시 집수리를 지원해 주는 ‘새빛하우스’ 등이 있다. 또 시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수원시민 맞춤 서비스’ 영역을 홈페이지 중단에 신설했다. 생애주기에 따른 다양한 복지 혜택과 지원 정보, 생활 밀착형 정보를 분야별로 찾아볼 수 있다. 청년 지원 전용 메뉴에서는 청년층의 실질적인 고민과 수요를 반영한 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먼저 보여주고, 더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 공공 홈페이지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개편으로 정보 전달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6월 5일까지 ‘2025년 반도체 설계·공정기술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미취업 고등학교 졸업자 이상 시민이며, 지원자들 중 서류 및 면접 평가를 거쳐 총 20명이 최종 선발된다. 해당 아카데미는 성남시와 경기도, 한국폴리텍대학이 협력해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설계 및 공정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전문 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자는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16일부터 8월 8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반도체 산업 동향을 비롯해 △전공정 및 후공정 실습 △소재 및 측정 실습 △설계 실습 △AI 및 장비 정비 실습 등 현장 중심의 실습 위주로 구성되며, 관련 기업 취업 추천, 기업 특강, 취업 설명회 등 실질적인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출석률 80% 이상인 교육생에게는 최대 36만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성남시는 국내 팹리스 기업의 40%가 밀집한 지역적 강점
이오수 경기도의원, 피트모스 활용한 축산환경 실증시험 현장 점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3일, 14일 이틀간 포천과 여주의 축산농장을 방문해 피트모스 실증시험 현장을 점검하고, 축산농가 관계자 및 연구진과 함께 축산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피트모스를 활용한 축산악취 저감 및 축산환경 개선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가축분뇨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와 황화수소 등의 악취물질 감소 효과를 확인하고, 피트모스 사용 전후의 수분율, 부숙도, 체세포 수 등 다양한 환경 및 경제 지표를 비교ㆍ분석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오수 의원은 실증시험이 진행되고 있는 축사 내 피트모스 도포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악취 저감 방식은 축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현실적인 해법”이라며 “앞으로도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장에서 이 의원은 “피트모스를 활용한 축사 환경 개선은 단순한 냄새 저감에 그치지 않고, 가축의 건강과 생산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라며,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실증이야말로 지속가능
한원찬 의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수원6)은 5월 13일 수원메쎄에서 열린 ‘2025 경기도 동반성장페어’에 참석해 대·중소기업 간 실질적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기회의 경제고리, 동반성장의 새로운 시작’이란 슬로건 아래 열린 이 자리에서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경기도의회는 기업 간 불공정 거래를 바로잡고, 기술 협력과 판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입법과 예산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2025 경기도 동반성장페어’는 경기도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해 처음으로 개최된 행사다. 삼성, SK, 한화, 포스코, 네이버, 대상 등 국내 대표 대기업 110개사와 중소기업 261개사가 참여했으며, 1:1 구매상담과 판로연계지원, 입점방침 설명회 등이 진행됐다. 한원찬 의원은 “중소기업은 경기도 전체 경제 주체의 약 99%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기업과의 공정한 파트너십 없이는 지역 산업 생태계의 건강한 순환이 불가능하다”며, “동반성장페어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경기도의회 조성환 의원, 블록체인 기반 특화 의정시스템 구축 필요성 강조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이 13일 파주상담소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차별성과 확장성을 갖춘 미래형 의정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의회 의정정보화팀과 ISP 사업 수행사 관계자, 이태균 박사가 참석한 자리에서, 조성환 위원장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기능들의 향상 수준을 뛰어넘는 한 차원 높은 정보화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라며, “현재 추진 중인 「경기도의회 의정정보화 종합계획(ISP)」은 이러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시대 변화와 기술 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는 단계별 로드맵이 완성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면 위치 기반의 데이터가 위·변조 없이 안전하게 기록되므로, 회계 처리나 출장 보고 등의 행정 절차를 현장에서 즉시 처리할 수 있어, 행정의 투명성과 운영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주차 관제 시스템, 의정 회의 자동 출석 확인 등 무한한 확장성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태균 박사는 다양한 기관의 시스템 사례
‘저잣거리 세 번째 이야기’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김포 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3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장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통공예 마켓 축제로 소셜 플래닝기업 프로젝트퀘스천(대표이사 최은원)에서 주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육의전, 시전, 난전, 보부상 등 조선시대 장터 구성을 그대로 되살린 것이 특징이다. 운영팀은 포도청 포졸 복장을 갖추고, 참여 브랜드 상인들도 모두 한복을 착용하는 등 ‘조선 콘셉트’에 진심인 축제로 MZ세대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해 서울 돈의문 박물관마을에서 처음 열린 이 축제는 당시 수만 명의 2030 한복러버들이 방문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올해는 김포 한옥마을과 협업해 더욱 확대된 규모로 돌아왔으며, 총 90여 개 전통공예 브랜드가 참여해 한국적인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전부터 반응은 뜨겁다. 공식 SNS를 통해 사전 공개된 숏폼 콘텐츠는 광고 없이 39만 뷰, 공유 1.5만 건, 좋아요 1.1만 개를 기록 중이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부스에서 제품을 구매하거나 이벤트에 참여하면 엽전을 받아 장수막걸리, 굿즈 등 다양한 선물과 교환할 수 있다. 특히 서울 장
점점 더워지는 초여름, 수원 유일의 한옥 전통공연장인 정조테마공연장에서 팔도의 풍류와 전통의 멋을 담은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2025년 정조테마공연장 기획공연’으로 오는 6월, 국악극 <토리를 찾아서, 얼씨구!>와 창작 판소리극 <오버더떼창: 문전본풀이> 두 편을 선보인다. ▸지역 민요의 매력 속으로! 6월 7일(금) 오후 4시에 열리는 <토리를 찾아서, 얼씨구!>는 ‘풍악광대놀이예술단’이 선보이는 국악극이다. ‘토리’란 지역에 따라 달라지는 민요의 음계와 창법을 뜻하며, 공연은 전국 팔도의 대표적인 민요를 통해 그 특색을 전달한다. ‘수심가토리’, ‘태평가’, ‘군밤타령’, ‘너영나영’, ‘쾌지나 칭칭 나네’ 등 9곡과 함께, 역동적인 춤과 연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람은 5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전석 1만 원이다. 본 공연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2025 전국풍류자랑’ 공모 선정작이다.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무대 6월 14일(금)·15일(토) 오후 4시에 공연하는 <오버더떼창: 문전본풀이>는 제주 무속신화 ‘문전본풀이’를 판소리 합창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이 용인지역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미만의 초기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창업 초기 단계에서 발생하는 경영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사업 운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번 사업은 총 17개사를 선정해 ▲최대 500만원 규모의 사업화 및 마케팅 자금 ▲비즈니스모델 개선, 세무·회계, 법률, 인증·특허, 투자유치 등 경영 전반에 대한 1:1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한다. 실질적인 문제 해결 중심의 컨설팅을 통해 초기기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도울 방침이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경영 이슈들을 전문가와 함께 점검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초기기업에 든든한 성장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 접수는 오는 **5월 26일(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산업진흥원 홈페이지(ypa.or.kr) 또는 용인기업지원시스템(ybs.y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양시가 치매 환자와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 차원의 치매 대응체계를 강화하고자 치매 예방부터 조기 발견, 돌봄까지 아우르는 통합 지원에 나섰다. 시는 만안치매안심센터(만안구 문예로 48)와 동안치매안심센터(동안구 관악대로 375)를 거점으로 ▲치매 검진 및 등록관리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지문등록 및 인식표 발급 ▲맞춤형 사례관리 ▲쉼터 및 인지 강화 프로그램 ▲치매가족교실 등을 운영 중이다. 특히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찾아가는 조기 검진’을 확대, 올해 만안구 121곳, 동안구 150곳의 경로당, 노인대학, 복지관 등에서 무료 검진과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치매 환자 안전을 위한 ‘치매노인 안심플랫폼’도 운영 중이다. 119안심콜 서비스, 고령자 스마트 안심 단말기,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 등을 지원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있다. 지역 도서관도 치매 극복 활동에 함께하고 있다. 만안도서관과 석수도서관은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돼 치매 예방 체험공간, 교육 프로그램, 치매 관련 도서 비치 등을 통해 지역 어르신의 인지 건강을 지원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찾아가는 기억교실’, ‘낭독살롱’, ‘독서